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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서운함만 늘어가는 남편

이제 지침 |2012.11.27 18:03
조회 4,795 |추천 0

안녕하세요.

서운한 마음에 톡을 쓰게 됫네요...ㅜㅜ

저는 13주차인 20살 입니다.

 

저희 남편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사내연애로 만난지 한달만에 임신인걸 알고 남편한테 말햇죠

의외로 좋아하더라구요.

저도 좋아서 서로 대화 끝에 낳기로 햇어요

양가부모님한테 말씀드리고 어렵게 허락도 받앗구요

저희는 아직 살림을 안 합쳣어요

회사에서 보는정도라고 할까?

 

임신하기 전에는"자기야,나 이거 먹고싶어."라고 말하면 말하는동시에

사오고 그랫는데

지금은...

"자기야, 나 이거 먹고 싶어."라고 말하면

저에게 돌아오는 대답은...

"그만해라,작작해라.너가 사다먹어라."등등 사다주지도 않아요

(입덧 때문에 많이 바라지도 않은데 하루에 하나정도?)

 

임신하고 회사다니는게 얼마나 힘든일인데..

퇴근하고 "나 힘들어..."라고 말하면 "엄마되기 쉬운줄 알앗냐?"...

저는 따뜻한 한마디가 필요햇을뿐인데...

회사에서 다른사람보고 잘 웃던 사람이 저랑 단둘이 잇으면

웃지도 않고 밥만 먹고 각자 집에 들어가고 데이트 안한지 정말 3개월이 되어가구잇는거 같아요

 

이제 곧 살림 합칠텐데 이런 남편이랑 평생 살아야 할텐데

정말 점점 서운한 마음만 늘어가요

 

저희남편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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