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3월생 인 남자아이구요..
언제부터인가 아이가 조용해서 들여다보면 혼자 이불덮고 비즈베게를 팬티속에 넣고 손으로
만지고 그러는지 겉에서 봤을땐 이불속 손이 꼼지락꼼지락 하더라구요,,
가까이 가면 창피한걸 아는지 하던 행동을 멈추고 저를 보고 씨익 웃습니다.
자기전에 아이랑 같이 누워서 티비보고 있는데 너무 조용해서 봤더니
어김없이 고추를 만지고 있더라구요,,.너 뭐해? 하면서 봤더니 ..
이마는 땀이 송글송글 맺혀 있구요..ㅡㅡ;;
손에는 식은땀처럼 손이 땀에 젖어있구요,,,숨소리도 좀 거칠구요,,
너무 정도가 심한거 같아서
그렇게 자꾸 만지면 고추가 아퍼 .세균이 들어갈지도 몰라
고추는 소중한거야. 만지지말고 참아보자. 했는데
지금은..너 자꾸 그러면 병원간다.
고추 만지지 말라 그랬잖아 .
너 또 만졌지? 진짜 그럴래?
너 손 이불속에 넣지말고 이불밖으로 빼내
배게 내놔.
또 만졌어?너 혼나야되겠다.
이렇게 변해 버렸습니다.그러면 아이는 능청맞게
"엄마 고추 안만졌어 ~ 봐봐 " 이러면서 보여주는데
아이는 이마에 땀도 맺혀있고 조금 커진 고추를 보여줍니다..ㅜㅜ;;
에휴 한숨만 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주위에 친한엄마들 한테 물어봐도 내 아이는 그런적 없다 .
그냥 지켜봐라,아니면 관심사를 돌려봐라 이러는데 ,.
임신 7개월인 제가 몸으로 놀아주기엔 너무 버겁고 ..
해주는건 책읽어주는거랑 한글 갈켜주고 스케치북에 낙서나 물감놀이하는거랑 티비 ,컴퓨터
놀이터가 전부인데 ..그냥 지켜봐야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