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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역 맛집 / 한정식] 한미리 역삼점

황혜선 |2012.11.30 18:10
조회 662 |추천 0

왠지 매일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한정식!

한미리 역삼점에 방문했습니다.

한미리는 메뉴가 정해져 있지만...계절에 맞춰 재료 또는 메뉴를 변경해주기 때문에 가도가도 새로운 느낌인 것 같네요^^

한미리 역삼점은 역삼역 2번출구 GFC(강남 파이낸스 센터)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답니다.

지하철역과 건물이 연결되어 있어서 찾아가기도 쉽고요.

워낙 건물 자체가 깔끔해서 들어가는 내내 기분이 좋습니다.

가는 방법은 안내표지판이 잘 되어 있으니 가시는데 어려움은 없으실거에요^^

한미리 역삼점 내부입니다.

다른 한정식집과 달리 좌식이 아닌 입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의자에 앉아 있는게 익숙한 현대인들에게는 아무리 어렵고 중요한 자리일지라도 불편함이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테이블별로 방 문이 있어서 독립된 공간이라 손님 접대나 상견례 등에 딱 좋지 않나 싶습니다^^

이날 제가 먹은 메뉴는 진향입니다.

55천원으로...가장 보편적으로 먹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한미리 역삼점의 기본 세팅입니다.

예전엔 없었던 받침대가 생겼네요^^ 오오오오오~~~~

한지 같은 느낌이 있어서 왠지 더 럭셔리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전채요리부터 시작하면...

맨처음 죽과 물김치가 나옵니다.

오늘 죽은...이름을 모르겠어요 ㅠㅠ 왠지 단순하지 않은 거 같은데...

고소하니 맛났습니다.

그리고 물김치! 언제 먹어도 개운하고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물김치 안에 들어간 채소들은 모두 사각사각 식감이 살아있고요^^

전채 4종세트이지요.

탕평채와 계절생채, 수모냉채, 잡채입니다.

간결하게 먹기 좋게 담겨져 나옵니다.

전 특히 탕평채와 계절생채는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탕평채는 간이 간간하니 딱 좋고요. 수모냉채는 소스가 입맛을 마구 좋게 만들어주더군요.




지금부터 주요리입니다.

삼색 전유화입니다. 매번 계절별로 다른 전유화가 나오네요.

이번에는 왕따시만한 굴이 들어간 굴전이 나왔습니다^^/

이것은 서비스 음식~

오이 위에 호박 위에 팥과 견과류가 살살~

왠지 달거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전혀~ 달지 않았어요.

호박이 보들보들 잘 익어서 좋았고요. 오이가 단맛이나 느끼함을 싹 잡아주더군요^^

쇠고기 찹쌀구이와 떡꼬치입니다.

고기는 언제 먹어도 대환영!!!

둘다 고기가 쫄깃쫄깃~ 전혀 느끼한 맛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떡꼬치의 떡의 전혀 무르지 않고 딱 좋게 익혀졌더군요.


구절판과 연포탕입니다.

구절판~~~ 밀전병에 싸먹는 고기와 야채의 간이 간간해서 좋았습니다.

더불어 나오는 소스를 넣어 싸먹으면 짱!

그리고 새롭게 먹어본 연포탕!!!

보통 들깨신선로가 나오는데요...제 입맛엔 너무 느끼했어요.

하지만 이 연포탕은...국물 어떻게 만드신건가요? 비법 좀!!! 정말 시원하고 개운했어요.

같이 간 남자분 한분은...이 연포탕으로 해장을 하신 ~ 으~~~ 시원하다~! 연발 ㅋ

제가 사랑하는 대하찜^^ 저 큰 대하는 도대체 어디서 난 아이일까요?

적당히 익혀져서 새우의 식감이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이 녀석도 서비스였을까요? 메뉴엔 없는데...

깻잎위에 회와 양파, 오이, 고추가 올려져있고 초장으로 마무리~

회를 먹다니!!! 이 녀석이 익은 음식에만 익숙해져 있는 입맛을 확~ 개운하고 깔끔하게 바꿔줬답니다^^

갈비찜과 함께 나오는 식사입니다.

갈비찜은...이번엔 기름이 좀 많아서 아쉬웠어요.

계절 찬 6가지와 장국이 나왔고요. 찬은 매번 다르더라고요.



갈비찜과 장국을 덜어서 한상차림^^

후식은 언제나 먹는 우리의 두텁떡!

속에 유자가 들어가 있어서 새콤달콤한 떡이랍니다.

과일로는 홍시가 나왔어요~ 달고 맛났습니다.


한미리 역삼점이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으로 지정되어 있었군요.

왜 이제 봤죠?

가족, 친지 등 중요한 손님을 대접할 때 가시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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