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내년 3월에 식을 올립니다
길다면 긴거지만 막상 준비 시작하면 긴 시간 절대 아니라고 하셔서
군기 바짝들어서 요즘 공부중입니다
요즘 걱정은요
예랑이는 절 아무에게도 소개를 안시킵니다
참고로 연애하면서 15키로정도 늘었고 결혼날짜잡고 한 10키로 감량했습니다
3월까지는 더 뺄생각이구요
연애할때도 아무도 못만났고
처음 인사가던날 시댁식구될분들과 인사했구요
상견례때 한번 더 뵌것이 전부입니다
거기다 요즘은 날짜잡았다고 친구들결혼식이나 아는분들결혼식에도 안데려갑니다
제가 부끄럽고 남들보여주기 싫을정도면 왜 결혼을 하는걸까요?
막상 둘이 있을때 마구마구 느껴집니다
내가 너무이뻐서 막 오글오글하기 일보직전인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왜 아무도 소개를 안시켜줄까요?
뭔가 사연이 많을만한사람도 아닌것 같고
인맥이 넓어서 바글바글할것 같지도 않고
성격이 모나지않아서 딱히 사이안좋은 사람도 없는것 같은데
3년 연애기간동안 저는 예랑이 친구는 단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그때는 막연히 내가 살이 포동포동 오르니깐 창피한갑다 생각하고 넘겼는데
날까지잡고 아무도 소개를 안시켜주는건 좀 신경쓰이네요
남들소개시키지 못할정도로 내가 창피하다면서
왜 결혼은 하자고 했을까요?
대놓고 물어보긴 자존심도 상하고
제가 미쳐생각지 못했던 이유가 있을까 싶어서 글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