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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읽어주세요. 엄마랑 싸우다 죽겠어요

빡침 |2012.12.01 08:10
조회 2,160 |추천 2

안녕하세요 전 엄마랑 같이 유학중인 고1여자애입니다. 엄마랑 싸우다 이해가 도저히 안되서 글씁니다.

톡커님들이 조언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발요.

 

어제 학교캠프에서 돌아오고 오늘 아침에 애들이랑 카톡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절 보더니 중독되니까 카톡 그만하고 자기가 보관하겠단거에요.

근데 전 정말로 중독 아니거든요. 아이팟 들고있는 시간이 긴거지 사실 잘 쓰진 않고 노래만 켜두는데

중독 취급받으니까 억울하더라고요.

어이없어서 싫다 했더니 엄마가 이건 싫다 좋다가 아니라 너가 해야만하는거다 하튼 뭐 이런식으로 말을 했어요. 그래서 전 정말 울며겨자먹기로 압수당했고요.

예전에도 엄마가 저한테 주중엔 자기한테 반납하고 주말엔 원하는대로 쓰라했는데 제가 잘 안지켰거든요.

솔직히 왜 해야 되는지 이해도 안되고 5일동안 음악도 못듣고 불편해서 잘 안지켰는데

생각해보니까 오늘 주말이여서 아침먹다가 엄마한테 오늘 주말이니까 아이팟 쓸래 이랬더니,

사실 이때까지 분위기 되게 좋았어요. 싸울분위기도 아니였는데 엄마가 그럼 주말엔 몇시간쓸건지

시간 정하라네요ㅋㅋㅋㅋㅋ그말듣고 살짝 짜증나서 주말엔 내 맘대로 아니였냐 이랬더니

넌 니가 주중ㅇ에 반납 안한건 생각도 안하고 주말에 쓸생각만 한다면서 화내는거에요.

솔직히 거기까진 이해됬는데 엄마가 그 뒤에 하는말이 앞으론 주중에 쓸 생각 하지말고 주말에도 시간 정하라는 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그말듣고 어이없어서 아니 노래만 듣겠다고 이랬더니 못믿는다네요.

그래 그럼 엄마앞에서 듣겠다 내가 엄마방에서 공부하겠다 이랬더니 공부는 니 방에서 하라고 컴퓨터

cd에다 담아들으라는거에요. 근데 그럼 또 컴퓨터 쓴다고 뭐라할거면서 진짜 어이없고 억울해서

그럼 주중에 안쓰겠다는데 주말엔 왜 또 시간정하냐고 했더니 그럼 한심하게 24시간 들고 있을거냐고

또 막 소리지르길래 저도 화나서 아 그럼 아이팟 쓰지도 못할거 왜 샀냐했더니 니가 너무 갖고 싶어 하길래 사줬고 또 막 아이팟을 위한거냐고 소리지르네요ㅕ. 솔직히 엄마가 사준것도 아니면서.

아 미치겠어요. 어차피 엄마가 원하는대로 되기전까진 더 싸우고 그럼 나만 힘들어질꺼니까

더 싸우기 싫어서 아 그럼 맘대로 하라고 주중엔 엄마가 원하는대로 다 가져가라고 대신 주말엔

신경쓰지말라했더니 주중엔 손끝하나 대지말라네요.

 

솔직히 전 왜 그래야되는지 이해조차 안됩니다. 다른집들도 다 이런가요?

핸드폰이고 아이팟이고 주중엔 못쓰고 주말에도 눈치보면서 써야되요?

 

추천수2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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