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결혼날 잡은 예신입니다.
근데 요즘들어 부쩍 고민에 빠졌어요..시어머님이 툭하면 저를
불러내셔서 부린다고 해야하나..; 말이좋아 며느리를 딸처럼 생각해서 그러신다
그러시지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을정도로 하나부터 열까지 절 불러서 시켜대세요;;
제가 집에서 신부수업이나 하는 팔자좋은 여자라면 모르겠는데 남자친구랑 똑같이
빡세게 일하는 직장인인데 주말이고 평일이고 없이 매일불러다가 자기가 아프니까
너가 좀 챙겨죠 넌 며느리가 아니라 딸이야 우리집 보물 ~ 막 이러시는데 솔직히 좀 거북해요;;
너무 말로만 막 그러시니까;; 하루가 멀게 아이고아이고 하시면서 온몸이 돌아가시면서 아프신지
이번 생신때는 넌지시 누구며느리는 정기검진을 시켜줬대드라 누구 며느리는 비데를 놓아줬다드라
이러시면서 본인이 요즘 변비땜에 죽을지경이라고 늙으니까 죽어야지 이러시는데;;;; 아니
정말 다른건 다들어봤어도 변비땜에 죽어야지라뇨;;; 결혼하면 딸처럼 옆에두고 싶다고 들어와살라시는데
정말 요즘 직장스트레스보다 시집스트레스땜에 더 못살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