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독서클럽에 한 회원분이 회사 동료직원의 오타를 지적하는 글을 지난 11/ 29일에 올리셨습니다.
그런데, 달린 답글 때문에, 몇 일후에 빵~!! 터졌습니다. 은근히 재밌네요....^^;;;
혼자보기 아쉬워서 올립니다~!!!
그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진 有)
익 명2012.11.29 16:54 조회 84 | 스크랩 0
P {MARGIN-TOP: 2px; MARGIN-BOTTOM: 2px} 이렇게 11월 29일 오후에 올라 옴..., 그러나, 몇 일후..... 익명의 한 회원이 공격 가함.
제 직장 동료가... (글 쓰신 분도 많이 심각하네요~) 신고하기
익 명2012.12.02 13:47 조회 211 | 스크랩 0
직장 동료가 오타 가 너무 많아요.
-> 직장 동료는 오타가 너무 많아요. (조사 '은는/이가' 용법과 띄어쓰기 오류)
정말 너무 할 정도로 오타가 많은데요. ('너무하다'는 형용사)
->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오타가 많은데요.
아무리 지적해도 아무리 뭐라고 해도 고쳐지지가 않아요. ('~도'의 용법을 다시 숙지하세요.)
-> 아무리 지적하고 뭐라고 해도 고치려 하지를 않아요.
그런데 한글자 한글자가 진짜 중요한 직종인데. 개념도 없어요. (띄어쓰기 오류, '~인데 ~하다' 문장 연결 오류)
-> (업무 상) 한 글자 한 글자가 진짜 중요한데, 너무 자주 실수를 해요.
"그럴 수도 있죠 머~"라고 하고 넘어가요. (인용할 때 '라고 하고' 식의 표현은 잘못쓴 표현임)
-> "그럴 수도 있죠. 뭘." 하고 (그냥) 넘어가요.
죽여버릴꺼 같아요. ('~ㄹ꺼'와 같이 쓸 때 'ㄹ 것'이 옳음)
-> 죽여버리고 싶어요. / 죽여버릴 것 같아요.
어떻하죠. ㅠㅠ ('어떡하다'가 옳음)
-> 어떡하죠. ㅠㅠ
무슨 업무인지 모르겠지만 두 분 모두 큰일이네요.
위에 수정한 내용은 일부일 뿐이고요. 글 전반에 걸쳐 앞뒤 문장 연결과 구성에 문제가 있어요.
저도 국문법을 잘 몰라 걱정이지만 글쓴이를 보니 저는 살아도 될 것 같네요.
원문내용(작성자:익 명)-----------------------------------
직장 동료가
오타 가
너무 많아요...
정말 너무 할 정도로 오타가 많은데요...
아무리 지적해도 아무리 뭐라고 해도... 고쳐지지가 않아요...
그런데 한글자 한글자가 진짜 중요한 직종인데...
개념도 없어요...
"그럴 수도 있죠 머~"
라고 하고 넘어가요...
죽여버릴꺼 같아요....
어떻하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