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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시간들로 기억될까?

톡톡 |2012.12.03 16:25
조회 206 |추천 0

지금껏 나쁜남자들을 만나

상처를 받고 다시는 연애따윈 하지않겠다고 다짐하고

1년후쯤 널소개받았어

널 소개해줬던 사람은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며

이번엔 잘해보라는 말을 했지만

이번에는 마음같은건 주지말자 생각하며 너와 연락을 하기 시작했지

너정도면 괜찮을꺼다 또 다시 자기합리화를 하며

너에게 내마음을 조금씩 주기 시작했어.

너와의 첫통화내용들, 너와의 첫만남들이

하나하나 기억이나고 지금도 생각하면 날미소짓게해

조금 시간이 지나뒤 우린 연인이되었고 가슴뛰고 설레는 시간도 많았지

하루종일 니전화를 기다리고 핸드폰을 잠시도 내곁에서 떨어뜨릴수가 없을정도로

니연락만 기다렸고 너도 나처럼 이럴까 하는 생각을하며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보냈지.

시간이 지나면서 설레임이라는 감정이 편안함으로 바뀌면서 넌 연락이 뜸해지고

하루에 한번씩 꼭 하던 전화도 일주일에 한번 할까말까..

언제나 바로바로 답장하던 카톡도 이젠 내가 기다리게되고

나와함께있던 시간들을 이제는 친구들과 보내려고 했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꺼야라고 난 또 자기최면을 걸며 내마음을달래고

너의 행동과 말투 하나하나에 난 상처를 받기 시작했고

언제나 혼자 마음속으로 삭히는 게 버릇이된 나는

니가주는 상처들을 마음속에 꾹꾹 눌러담고

니잘못 하나에 내마음 하나씩 정리하기 시작했고

이렇게 정리하는 사이에 우리의 대화들은 더 건조해 지기 시작했지

편안함이 무관심으로 바뀌기 시작한순간

너와나는 매일 다투기 시작했고

니가 상처주는 말들을 들어도 이젠 아무렇지 않았어.

왠만하면 힘들다는 말을 하지않는 내가 힘들다고 말할때면

넌 그걸 장난으로 넘기곤 했지 우리가 헤어진뒤에 언젠가는

내가 했던 말들이 진심이었다는걸 니가 알아주길 바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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