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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한통에 전화로 욕하시는 택배기사님.

피까 |2012.12.04 00:52
조회 21,765 |추천 26

판을쓰는건 처음이라

 

시작을 어찌해야할지..

 

일단 음슴채 흐흐

 

시작은 한진택배에서 온 문자였음. 택배새끼..

 

학생이라 집에서 택배받기 힘들어서 "언제쯤오시나요 ^-^?" 하고 문자를보냈음

 

갑자기 전화가 오는거임

 

/아나 씨..장난하세요?/ /이딴문자 왜보내시는데요 아씨..ㅂ/

/제가 신이에요?ㅋㅋㅋㅋㅋㅋ/ /사람가지고 장난치나ㅋㅋㅋㅋ아나/

 

비아냥거림과 짜증섞인 말투로 겁나 소리를 지르는거임ㅡㅡ

 

"무슨소리세요 갑자기 무슨신이요.."

 

이말에 또 말 터지신 기사님이

 

/지금 어디세요ㅡㅡ/ 하시길래 "학교요"

 

하니까 또 지혼자 욕바리 찌끄리면서 겁나 소리지른는거임

 

난 택배오는시간 맞춰서 집에 택배받아놓으라고 연락할생각이였음..

 

근데 갑자기 욕하시니까..무서웠음..아휴 

 

날씨도 춥고 배달하느라 고생하시느라 짜증나는건 알겠는데

 

그걸 고객한테 욕하면서까지 풀어야하나요..

 

문자한통에 5분정도 정신놓고 욕먹음;;

 

택배는 처음시켜본거라 세상 기사님들이 다그런줄암..통곡

 

교보문고 책 배달해주신 기사님.

 

바쁘신데 문자드린건 죄송해요

차라리 무시하시지 전화끊고 한참동안 어벙벙했어요..ㅠㅠㅠ

 

택배기사님이 이글보시고 또전화오면 어떡함..

 

ㅠㅠㅠ

 

이거 뭐라고끝내야하지 부끄..

 

그냥 그래서

 

많이 속상했어요..ㅜ

추천수26
반대수2
베플22여자|2012.12.04 03:10
이런글볼때마다 난택배기사님들잘만나서행복하다 보통전화해서 여기어딘데언제쯤오실것같나요? 하면 말해주던데...
베플호잇|2012.12.05 10:59
우체국 택배가 짱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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