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을쓰는건 처음이라
시작을 어찌해야할지..
일단 음슴채 ![]()
시작은 한진택배에서 온 문자였음. 택배새끼..
학생이라 집에서 택배받기 힘들어서 "언제쯤오시나요 ^-^?" 하고 문자를보냈음
갑자기 전화가 오는거임
/아나 씨..장난하세요?/ /이딴문자 왜보내시는데요 아씨..ㅂ/
/제가 신이에요?ㅋㅋㅋㅋㅋㅋ/ /사람가지고 장난치나ㅋㅋㅋㅋ아나/
비아냥거림과 짜증섞인 말투로 겁나 소리를 지르는거임ㅡㅡ
"무슨소리세요 갑자기 무슨신이요.."
이말에 또 말 터지신 기사님이
/지금 어디세요ㅡㅡ/ 하시길래 "학교요"
하니까 또 지혼자 욕바리 찌끄리면서 겁나 소리지른는거임
난 택배오는시간 맞춰서 집에 택배받아놓으라고 연락할생각이였음..
근데 갑자기 욕하시니까..무서웠음..
날씨도 춥고 배달하느라 고생하시느라 짜증나는건 알겠는데
그걸 고객한테 욕하면서까지 풀어야하나요..
문자한통에 5분정도 정신놓고 욕먹음;;
택배는 처음시켜본거라 세상 기사님들이 다그런줄암..![]()
교보문고 책 배달해주신 기사님.
바쁘신데 문자드린건 죄송해요
차라리 무시하시지 전화끊고 한참동안 어벙벙했어요..ㅠㅠㅠ
택배기사님이 이글보시고 또전화오면 어떡함..
ㅠㅠㅠ
이거 뭐라고끝내야하지
..
그냥 그래서
많이 속상했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