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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죄송) 어린이집 방치문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엄마 |2012.12.04 11:39
조회 1,128 |추천 1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제가 매일 눈팅하는곳으로 이곳이 답글이 많이 달리는곳이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5세 남아의 엄마입니다.

 

둘째인지라 엄마의 사랑을 너무 듬뿍받아 부작용이 생긴..

 

제가 집에서 머든 다 해주다보니 애가 좀 느려요. 혼자 할줄아는 요령도없고..

 

어제 어린이집앞 놀이터에서 친구들이 나가서 놀았는대 혼자서만 못나갔다고하더라구요.

 

아이의 얘기인 즉,

 

아침에 등교할때 계단에 물이있어서 양말이 젖어서 양말을 벗고있었는대

 

점심을 먹고 선생님과 친구들이 놀이터를 다 나갔답니다.

 

본인은 양말을 혼자 못신어서 (참고로 교실은 건물2층) 1층으로 내려가지도못하고

 

점퍼도 혼자 못입어서 못나갔다고하네요.

 

선생님은 그때 어떤 상황이었는지 모르지만 선생님이 친구들과 나갔다고합니다.

 

그래서 혼자서 교실 복도에서 아이들 올때까지 혼자서 기다렸다고합니다.

 

교실로 들어가있지그랬냐니까 불을끄고나가서 무서워서 못들어갔다고..

 

참고로 복도 굉장히 추워요.  보일러를 교실에만 틀어서 복도는 정말 추워요.

 

양말도 안신고 외투도 안입고 마냥 혼자 기다렸담니다.

 

너무 무섭고 추웠다고 응가도 마려웠는대 꾹 참았다네요.

 

아이에게 이삼십분의 혼자있는시간이 얼마나 길었을까요...

 

그럼 다 놀고들어와서 선생님이 못나가고 복도에 있던거 알았냐고하니까 선생님은 모른담니다.

 

선생님이랑 친구들이 들어와서 그냥 교실로 들어갔더람니다.

 

분명 우리애가 복도에서 외투랑 양말도 안신고 서있음 들어오는길에라도 보였을텐대...

 

선생님이 얼마나 바빴던건지 그렇게 정신이없는건지...

 

이따가 원에 방문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려고하는대

 

어떻게해야 우리아이한테 관심을 갖아달라고 표현을 제대로 할수있는건지...

 

선생님께 본인의 임무를 안하시고 애를 방치하냐고 따져야할까요

 

좋게좋게 뇌물?(빵이나 쿠키정도)을 드리고 우리애가 좀 느리고 혼자할줄모르니까 신경좀 써달라고

 

하는게 좋을까요...

 

조언좀주세요.

 

어린아이가 혼자서 춥고 무서운 복도에서 혼자 시간보냈단 생각에 너무 맘이아파서 잠도 못자고

 

걱정되네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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