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잊고나닌깐 아니 다 잊은건 아니겠지
적어도 추억이 남아있으니..
근데 끙끙앓거나 그런건아닌거 같아
처음부터 너가 빨리 다른사람 만나길 바랬던건지..
더 이상 내사람이 아니란 확실함을 알게되고나닌깐
무덤덤해졌어
흑히들 이런걸 "득도하다" 라고하는건가?
혼자가 된지 반년이 넘었는데
그동안 연애할수있었던 적은 몇번있는데
그냥 다 똑같을거같단 생각이 들어서 당분간은 연애도 못할거같아
누군가에게 기대고싶고
누군가로 인해 내가 활력소를 되찾고..
하지만 되려 나에겐 독약인걸
좋은것도 행복한것도 일시적인것일뿐
시간이 지나면 점점 성격차이를 부딛히고
서로 상처만 받고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다고
사랑하면 이별은 꼭 찾아올테고..
독약인걸 알면서도 또 언젠간 찾겠지..
나란놈 단순하고 멍청해서 월래 하나밖에 모르는 놈이고
여자친구가 항상 최우선시 되다보니..
무슨일 생기면 일도 뿌리쳐버리고 달려가고..
그렇게 책임감도 없이 일터를 떠나버린적이...
일터야 다시 구하면 그만이지만 사람을 놓치면 내가 버틸자신이 없으닌깐
정말 멍청하고 찌질하고..바보같은걸 알면서도
왜 늘 내곁에있어주는사람이 최우선이되는지..
그렇게 또 좌절하고 실패하고 패닉이되어버릴까봐
연애는 못하겠고.. 허전은하고..
고작 외로움때문이라면 버티는게 맞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