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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돈을 요구하고 안 빌려주면 화내는 여자친구

27 |2012.12.06 10:52
조회 270,613 |추천 71

안녕하세요.

 

저는 직장을 구하고 있는 27살 흔한 남자입니다.

 

어디에 말할 때도 마땅치 않아 못 쓰는 글을 적어봅니다.

 

저에게는 2년 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졸업 후 변변한 직장도 잡지 못한 저에게 기죽지 말라며

 

곧 취업할 수 있을 거라고 늘 응원해주는 예쁜 여자친구입니다.

 

여자친구는 디자인 프리랜서로 일을 하고 있는데 씀씀이가 버는 수입보다 커서

 

아직도 부모님께 도움을 받고 있어요.

 

근데 올 여름에 여자친구가 무슨 고민이 있는 것처럼 기분이 안 좋아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걱정이 되어서 무슨일이 있냐고 물어봤더니

 

카드를 돌려 막았는데 눈덩이처럼 빚이 커졌다고 하더군요.

 

전에도 이런 전적이 있는지라 이제는 부모님도 포기하셨더라구요.

 

저는 현재는 일을 안하고 있지만 알바는 가끔씩 해서 돈은 제가 필요한 만큼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 카드빚까지 갚아 줄 수 있는 돈이 없어서 고민하고 있었어요.

 

다행히 제 친구가 무직자대출로 은행에서 대출 받았던 곳이 있다고 비타민론 이

 

라는 곳을 알려줘서 대출을 바로 받고 여자친구 빚을 해결해줬습니다.

 

너무나 고마워 하더군요. 저도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여자친구가 부담스러워 할까봐 대출받은 것은

 

제가 일하면서 갚으면 된다고 신경 쓰지 말라고 했어요.

 

그리고 제 나름대로 알바도 하고 여자친구도 돈을 보태서 대출 빚도 다 갚았어요.

 

그때는 이걸로 끝이겠거니 하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사람이 처음이 쉽다고 이제는

 

여자친구가 저에게 돈을 요구하는 횟수와 금액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요새 여자친구가 일거리가 잘 안 들어오니까 나중에 벌면 주겠지.. 하고 빌려줬어요.

 

물론 갚기는 갚아요. 전부는 아니더라도…

 

근데 그 횟수가 점점 늘어나면서 이제는 제가 선뜻 빌려주지 않으면 화를 냅니다.

 

어제도 일산에서 영화보고 나와서 커피숍에서 차 마시다가 이 문제로 대판 싸우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너무 힘듭니다. 여자친구.. 물론 제가 능력이 되면 뭐라도 안주고 싶겠습니까?

 

하지만 아직 직장도 없는 저로서는…

 

여자친구가 요구하는 것을 다 들어주기가 어렵습니다.

 

안 해주는게 아니라 못 해주는건데..

 

제 마음도 몰라주는 여자친구가 지금은 참 답답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자친구랑 헤어질 마음이 있는 건 절대 아닙니다.

 

그런데 친구들은 그냥 헤어지라는 소리밖에 하지 않습니다.ㅜ

 

어떻게든 여자친구를 변화시킬 방법은 없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추천수71
반대수166
베플이게편해요|2012.12.06 11:47
빙닭아 부모님도 포기했다잖아 근데 니가 왜 변화를 시킬라 그래 니가 무슨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선생이냐
베플믿을수록|2012.12.06 12:57
아무리 가까운 연인사이라도 서로 지켜야할 선이 있는데 여자친구 분께서 그 선을 넘어섰네요. 부모님도 포기하셨다니.. 답은 글쓴이님이 더 잘 알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인정하기 싫은 거겠죠.
베플난다김|2012.12.06 12:44
이런말해서 죄송한데요.. 저도 사천만 땡겨주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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