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의 흔한고딩입니다
ㅎㅎㅎ 이제 곧 고등학교 3학년에 올라가는,
슬픈 시절을 보내고 있슴니다..
요즘 수능 끝나고 놀고 있는 3학년 선배들 보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네여
놀수있을 때 많이 놀걸. 이제 일년동안은 ㅠㅜ 공부열심히 해야되는데
이제부터 저의 다짐은 확고하고 진지하니
음슴체?로 쓰겟슴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한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엄청 논것도 아닌
나의 고딩생활 2년이 끝나감.. 이제 진짜 공부를 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잇슴…
그래서 이번에 큰 결심을 내림
바로,
사귄지 얼마 안된 남자친구를 포기하고 공부에 열중하려고 함!!!
(진지하니까 궁서체임 ㅇㅇ)
사실 고등학교때 까지는 남친을 만날 생각이 없었으나
어쩌다 보니 얼마 전 흔남 남친이 생김 (100일 안됨)
뭐 공부 열심히 하면 대학교 때 연애할 수 있다고 말하는 분들 계셨지만
고등학교 때 어쨌든 모쏠 탈출함 ㅎㅎ
남치니가 생기니 참 신세경이긴 함
지금까지 여자 친구들이랑 갔던 곳, 처음 가보는 곳을 남치니랑 가니
뭔가 설레면서도 기분이 좋고 암튼 고등학교때 연애도 좋은 일인 것 같음
근데 요즘 사이가 별로임
나랑 동갑인데 아직도 공부할 생각이 음슴
이제 3학년 올라가는데, 그렇게 공부를 잘하는 편도 아닌 놈이
그저 노는것밖에 모름. 대학 어떻게 가려고 하는지 모르겟음
아무튼 기념일이나 그런건 잘 챙겨줘서
얼마전에 빼빼로도 사주고 친구들한테 부러운 눈빛을 받긴했음
인증샷 헤헤
초콜렛이랑 편지도 써줌 히히 편의점에서 세트로 파는거 아님 ㄴㄴ
직접 골라서 사다줬음!
(상술이니 뭐니 해도 빼빼로는 맛남)
근데 그건 둘째치고 공부를 안해도 너~~~~~무 안해서 내가 미춰버리겟음
누군 안놀고싶은가 남친은 계속 놀아달라고 하니까 난 집중이 안됨
그럼 난 공부할 시간이 음슴 난 진짜로 지금부터라도 공부해야 하는데 ㅜㅜ
그래서 남치니 한테 진지하게 얘기도 해봤지만
말을 알아먹지를 않음 집에서도 부모님이 안그래도 스트레스 주는데
너까지 이러냐며 지가 화를 냄 -_-
그렇게 나쁜 애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하는짓 보면 진짜 헤어지고 싶엇음
담배피는 애들이랑 어울리는지; 담배를 피우는지 모르겟지만
수업 끝나고 만날 때 가끔 담배냄새가 남; 지딴엔 담배냄새 안나게 하려고 향수를 뿌리는데
향수냄새랑 담배냄새랑 섞여서 진짜 옆에 있기 싫음
지는 안핀다고 하는데 향수도 뿌리는거 보면 피는거 같기도 하고
학교앞에는 이러케 젓가락으로 담배핀 흔적도;
근데 우리학교 담배피는 애들이 잇어서 남치니가 핀건지는 알수 없음
암튼 요즘 엄청 노는 애들이랑 다니는 것 같은데 지가 멋있는줄 암
걔랑 노는 애들 중에 진짜 싫어하는 애가 있는데 얼굴은 좀생겨가지고
여자애들한테 이상한 장난이나 치고 근데 여자애들은 좋다고 따라다니는 그런놈이 잇는데
그런 애들이랑 같이 다니니까 허세가 쩖
처음에는 사실 걔가 먼저 고백해서 사귀기 시작했는데 요즘은 지가 잘생겨서 여자애들이 자길 좋아하는 것 같다느니 헛소리를 지껄임 -_- 하…
이게 끝이 아님
요즘 남치니가 꼴보기 싫은 짓을 하는게 한두개가 아님
이상한 애들 만나더니 슈레기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음
담배는 지가 안핀다고 얘기했으니까 아직 잘 모르겟는데
얼마전에는 야자 땡땡이치고 그 이상한 친구들인지 하는 애들이랑
술먹고 나한테 나오라고 연락함 그래서 난 안나감 ㅇㅇ
근데 계속 전화가 오는거임 그래서 야자 끝나고 남치니를 만나러 감
술을 얼마나 처마셧는지 (과격한말 쓰는건 죄송;)
좋아한다느니 이상한 소리를 하는거임 같이 술먹으면서 애들이랑 얘기를 했는데
자기는 아직 여치니랑 손잡는거밖에 못했다고 했더니 자기를 무시했다고 함
그래서 넌 나를 안좋아하냐 우린 왜 손밖에 못잡았냐 이딴 헛소리를 하면서
지도 남자라는거임 -_- 그래 너가 그럼 여자냐 하며 난 바로 개무시하고 집에 가려고 햇음
근데 미친 진짜 남자라고 날 잡는거임 레알 무서웟음
술먹고 힘쓰는게 그렇게 무서운건줄 그때 알음 진짜 온힘을 다해 빠져나옴
그 이후로는 학교에서 봐도 쌩까고 연락도 안함
흐아앜 어떻게 해야 함?……
난 진짜 담배피는 남자도 싫고, 공부해야 하는데
얼마 전에는 공부 열심히 하라고 엄마가 선물도 사주셨는데
학원은 못다니고, 그래서 인강으로 공부 하려고 한다니까, 인강 들을 수 있는
EBS스마트 패드 포켓EBS란 걸 사주셨는데 공부도 안하고 불효녀가 되어가고 잇음..
근데 남친 자식은 아직 공부를 시작도 안해놓고
공부하라는 소리에 스트레스 받고 이상한 길로 빠지고 잇는 것 같으니 ㅠ
이런 남자애 버리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교 가면 좋은 남자 만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