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피부병이 더 심해져서
집 근처에 있는 다른 병원으로 갔었어요 .![]()
그 무거운걸 낑낑대고 업고 가서 ...
의사쌤한테 보여드리니
일단 턱쪽은 여드름이 거의 확실하고,
귀쪽은 세균성인지 곰팡이인지 확신하시기 어렵다며,
곰팡이배양을 한번 해보자고 하셔서 배양해두고 왔네요 ![]()
털 찌깐 뽑는데 싫다고 발버둥치고 ..
새로운 병원이라 낯설어서인지 잔뜩 긴장해 있더라구요 ㅜㅁ ㅜ
그래도 주사는 꽁 잘맞고 온 김용배씨 ![]()
약도 새로 받아왔는데 맙소사..
이번엔 가루약이네요![]()
알약은 먹이기 편한데
5kg이상일땐 알약처방을
안해주시는 병원이였숴여...
휴............
어쨋든!
저처럼 가루약 받아들고
한숨쉬시는 분들을 위해
팁을 알려 드리려고
사진 찍어왔어요! ㅋㅋ 상냥해 *ㅁ *ㅋㅋㅋㅋ
이거머야쉬먀?
먹는거냐쉬먀?
킁킁쉬먀쉬먀
냄새가 그렇게 좋지는 않다쉬먀..
[아냐아냐~맛있는거야~]
맛있는거야쉬먀?
오빠야 바보 아이가?
그거 가루약이다이가 ..
(어젠 전라도 쓰더니..
오늘은 경상도 사투리 ..?
)
약!!!!!!!!약이였쉬먀!?!??????!!
왜 알약 아니쉬먀!!!!!!
엄마 왜 나한테 샤킹 치는거쉬먀!!!!
[준비물은 가루약과 주사기, 소량의 물,
수건, 그리고 먹어주실 냐옹님 ]
일단 가루를 한쪽 끝으로
탈탈탈~ 털어 모아주쉬먀~
그리고 주사기로 물을 약간 땡겨서~
봉투안에 쭈~욱 넣고
주사기 끝으로 섞어주면 된다쉬먀!!
[저는 15ml로 했어요.
가루 많으면 물을 좀 더 ~]
흐흐흐 *ㅁ *
문열어 달라고 절규하는 용배씨와
잘 섞어진 약을 주사기로 쭉!ㅋㅋ
뭐하는거야쉬먀..
뭔데 또 수건으로 감싸는거쉬먀?
[아, 그리고 애기가 혹시나
약을 심하게 거부하며 엄마를 찢어놓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므로 ...]
머, 머하능 짓이야쉬먀!
당장 내려놓지 못할까쉬먀!!!
[요로케 수건으로 꽁꽁 싸주쉬먀]
[엑스자로 아주 그냥 꽁꽁!!!]
뭐하려고 꽁꽁 싸매는거냐쉬먀..
설마 약먹이려는거ㅡ으라이릐바이ㅏㅣㅊ미
[그리곤 다리사이에 끼우고 ㅋㅋㅋㅋ
왼손으로 얼굴을 꽉 붙잡고 어금니쪽을 꾹 누르면
자동으로 입을 벌리게 되어있으쉬먀 ㅋㅋ
그때 어금니 쪽 바깥부분에 대고
주사기를 살살 눌러주시면 되쉬먀!!!!
한번에 다 먹이시려고
퓽! 하고 누르면 애기가 사레들림 ..
조심조심~
그래도 거품물고 난리부릴 경우,
꿀에 약이 안보일 정도로 섞은뒤
입천장에 발라놓으면
먹게 된다고 한다쉬먀!]
윀윀윀윀![]()
이거 무슨맛이냐쉬먀!!!!!!
맛있다고 했지 않으쉬먀!!!!!!
베베베에베베베에베베에베베에베베에베에베ㅔ
[미션 클리어
]
맛 이상하다쉬먀....
막 ...어..... 말하기 싫어![]()
혹시나 해서 한알갱이 먹어봤는데..
사람약이랑 똑같아 ..ㅜㅁ ㅜ..
쓰더라구요 ...![]()
-----------------------
말이 좀 많았네요!
약이야기 끝 !!!!!!!!!!!!!!!!!!!!!!!![]()
구 - 오빠야 그짜 앉아서 머하노?
용 - 에이 퉤퉤퉤
약맛이 안가신다쉬먀
구 - 오빠야 그칸다고 약맛 안가신다..
물을 먹든가 간식을 무야지 ..
용 - 뭐라고쉬먀?
그루밍 하는걸로는 안되냐쉬먀?
구 - 안된다 안카나~
바보아이가~
바..바보....
나 바보 아니쉬먀 ......
구르미 미우쉬먀..![]()
그런거가꼬 삐끼고 그라노~
므시마가~
으라차차차
피곤한데 잠이나 자야되그따~
뭐,뭐라고쉬먀?
잘꺼라고쉬먀 ... ?
오빠야 니 거기서 머하노 ..
그 내자리다~ 비키라~
아,안할거다쉬먀!
요기 원래는 내자리였다쉬먀!!!
뭐라해샀노 ?
내는 그가 제일 편하다.
인쟈 내자리 할란다!
레이디퍼스트 모르나?![]()
용 - 에이씨... 뭐냐쉬먀 ..
내가 착해서 비켜준다쉬먀
구 - 머라해샀노
용 - 엄마, 내가 절대로
한대 맞았다고
비킨거 아니다쉬먀!
용 - 그니까 소문내면 안된다쉬먀..
구 - 오빠야 니땜에
신경쓰이가 잠을 못자겠다이가!
용 - 안들린다쉬먀
난 모르겠다쉬먀
움직이기 귀찮다쉬먀![]()
구 - 한대 더 맞고 비킬끼가 ?
내가 절대로 겁나서
비킨거 아니다쉬먀
머라하노 저 머스마 ..
난 그냥 이자리가 좋아서
그루밍 하려고 온거다쉬먀
꼴에 므시마라고
자존심 세우기는![]()
(안들리쉬먀)
배고픈데 밥이나 먹을까쉬먀~
구 - 머하노, 밥먹나?
용 - 뭐..뭐냐쉬먀 ..
안돼쉬먀 ..?
구 - 밥 맛있나?
내도 쫌 먹으믄 안대나 오빠야
용 - 쪼금밖에 안남았는데쉬먀..
구 - 그래가 안된다 이말이가 지금 ?
용 - 아.. 아니쉬먀 ...
너 먹으쉬먀 ...
밥먹는데 괜히 옆에 가서
깔짝대면서 하악질 하는 구름이 ..
구름이랑 최대한 눈 안맞추려고
노력하면서 물떠드시는 용배찡 .....
불쌍한 용배찡 ...
불쌍한 엄마새끼![]()
중간에 화면이 돌아가서 ㅋㅋ
안올리려고 했는데 귀여워서 올려욤 ㅋㅋㅋ
그루밍하는 구름씨와~
이름 부르니 꼬리를 파닥파닥~
그 꼬리보고 사냥준비하는 구름양이쉬먀![]()
거울보다가 얼굴에 뭐 묻었는지 ㅋ
그루밍 하시는 용배찡 ㅋ
오늘 사진도 많고, 말도 많고
동영상도 2개나 올렸쉬먀!![]()
흐흐흐
내일은 주말이니까여!!!!!
그럼 우리 다음주 월요일에 또 봐요!!!
ㅃ_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