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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나아졌어요... 간만에 헤다판에 글써봐요

스톤헨지 |2012.12.08 01:22
조회 291 |추천 1

간만이라고 해봤짜 이틀정도밖에 안된 것 같지만;;

눈팅은 하는데 참.....이젠 조금 체념 삘이랄까요..........

헤어진지는 14일째, 끝났다는 말을 들은지는 딱 8일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좀 나아졌어요.

실은 오늘도 사촌이랑 술마시면서 노래부르면서 슬픈노래만 세시간동안 불렀는데

일부러 자꾸 밝은 것만 보려고 하기보다도

그저 슬프면 슬픈대로, 힘들면 힘든대로 표출하는 것도 이겨내는 한 방법인 것 같아요.

맨날맨날 싸이, 페북, 카스, 카톡에 힘든거 티내고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 받고 그랬어요.

평소엔 하지도 않는것들인데 ㅋㅋㅋ

헤다판에서 모르는사람들도 카톡친구되서 카톡하고, 술약속도 잡고, 사주보러가기로 한 친구도 생겼어요..무려 헤다판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카톡 친추했더니 알고보니 동갑 친구 ㅋㅋㅋ

 

힘들다고 혼자 틀어박히는 방법은.. 계속 저 자신을 갉아먹는 것 같아서..

안다니던 헤어숍도가고, 피부과가서 마사지도받고,

백화점가서 코트랑 백도 지르고, 못만나던 친구들도 만나고,

제가 그 사람을 만나면서 하지 못했던 자기관리 하면서 지냈어요.

 

좀....... 기분 나아졌어요..

여전히 꿈에선 그 사람이 나오지만, 나와서 가슴아프기보다, 그냥 나와서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그냥 미소지으면서.... 하루를 시작했어요.

그렇게..자신을 잊으라던 그 사람의 차가운 말 그대로 .... 잊어가는 건가봐요.

 

아직은 힘들지만..........조금씩..아주 조금씩.. 그래도 제 살길 찾기위해.. 놓아가고 있나봐요.

울고불고 집에서 추하게 있지마시고

추워도 밖에 나갑시다..

 

여자라면 풀메이크업하고 강남거리 한 번 나가보시구요, 저처럼 산책하다 그 사람 생각나면

타로나 한 번 보시구..

남자라면 swag~~check하시고 도도하게 여자꼬시러 당당히 나이트가십셔.. 당신은 멋진사람.

 

화이팅^^

 

 

..그래두 또올게요. 헤다판..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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