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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매교정(절개),앞튐,뒷팀 후기#####

오똑하지? |2012.12.09 05:18
조회 30,933 |추천 14
안녕하세요 20.9살 여자사람입니다. 새벽에 잠이안와서 같이일하는 친구가 쌍수한다길래  카톡으로 경험담을 말해주다가 재밌어서  이렇게 톡에도 몇자 끄적여 봅니다!ㅎㅎ 저도 음슴체 써보고싶어욜..부끄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왜 쌍수가 하고싶었냐면 고등학교때 까지는 눈이 안좋은관계로 
맨날천날 안경끼고 화장따위는 과감히 스킵하는 그런여자였음

대학교 와서도 별로 변한건없었음...화장을 안하는게 아니고 못하는거였음..
여자 선배님들은 여자후배보고 좀 꾸미라고 그런말 안하잖아요??
난 맨날 좀꾸미고 다니라고 그런소리만 들었음..슬픔

그렇게1학년 1학기를 마치고 성적표를보고 분노한 아빠가 알바해서
등록금 보태라고 해서 나는 이마트 수영복매장에서 일을시작했음.
행사로 하는거라서 일당5만원 한달150받으며 열심히 했음.
근데..몰라...사람맘이라는게 돈이생기니깐 딴생각이 드는거임..

엄마한테는 쌍수해도 되냐고 물어보고 아빠한테는 비밀로하자고 하고
나혼자 병원가서 견적까지 내고왔음 대구와 구미를 계속 돌아댕겼음
그리고 병원 결정하고 수술날짜 정하고 오빠한테 같이가달라고 
하루하루 찡얼대기 시작함.

오빠는 엄마를 닮아서 잘생겼다는 소리조금 듣지만 
글쓴이는 아님....아빠를 닮았음........하...아휴 
오빠는 나보고 호박에 줄그으면 수박되냐 , 내쌍커풀 한줄 나눠줄까 등등
나를 무진장진장 분노하게 했지만 
수술하고 나혼자 대중교통타기 자신이 없어서 기어야만 했음.

갔다오면 10만원 준다 약속하고 수술당일 같이가기러 했음.
글쓴이는 여름방학에 수술을해서 쌍수후에 쓸 모자대신 선글라스를 준비해서갔음.
오빠놈은 가는내내 더우니깐 물사와 , 사람들 많은곳에서 쌍수한다고 광고 등등
진짜 때려치고 싶게 짜증나게 했지만 기었음..통곡


하... 말 진짜 기네요 이제진짜!진짜! 본론임
병원가서 아빠가 쌍수사실을 알고 전화왔는데
간땡이가 부은 글쓴이 전화꺼버리고 
사진촬영방에  들어감..지금 생각함 그땐 간땡이가 컷음..
굴욕적인 앞머리올빽하고 정면 측면 등등 여러장 찍어댐.
그리고 회복실에 들어가서 수술복으로 갈아입음.
원장님이랑 면담하고 원장님 내 도화지같은 넓은얼굴에 그림솜씨 발휘하심.
그리고 드디어 수술실 들어감.

들어가면 온도가 서~~늘 함... 몸도 굳고 얼굴도 굳어감
침대도 차가움,..진짜 미친듯이 무서움...
간호사언니들이 긴장풀어준다고 웃긴말해주는데 
허허허 이런웃음 밖에 안나옴ㅋㅋㅋㅋㅋ

그리고 특이한게 그 심박수소리나는거 삐삐 거리는거 다리에 설치하더라고요..
근데 쌍수하는데 이게왜 필요한건지 이것때문에도 쫄았었음ㅋㅋㅋ
저는 수면마취 하고난 다음에 부분마취를 했음 
근데 겁도많고 엄살도 많아서 원장님한테 "마취안통하면 어떻게해요"
"마취안되면 수술시작하지 마세요" 등등 쫑알쫑알
걱정할 필요없이 수면마취약 들어가자마자 기절..기억이 없음 당황

눈 떳을땐 사각사각 거리는 소리났음
그때 직감으로 '아...눈꺼풀 자르는 소리구나' 정답임ㅋㅋㅋㅋ
눈꺼풀자르고 눈매교정하는데 엄청땡김 땡기는느낌임 그러다가 가끔
따끔이 아니고 딱!!!!!!!!!!끔!!!!!!!!!

중간에 눈모양 본다고 계속 눈떠보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눈뜨기 무섭고 눈에힘도 없어서 아무튼 힘듬..
근데 계~~~속 떠보라고 하심...점점 귀찮아짐..잠도옴....당황
그러다가 원장님이 다됬다 하시면서 눈매교정마무리를 하시는데
근육을 하나씩 땡기시나??머하심 근데...하....레알임....
5개?6개정도 근육을 족집게로 탁탁 자르는 느낌임 따끔이아님 절대로 아님!!!!!!!

눈매교정 다하고 눈꺼풀꼬매는것도 느낌이남 하지만 아프지않음!
그리고 앞트임하는데 칼로 앞에 몽고주름쪽을 꾹 누르니깐 투둑!하는 느낌으로 트임..
투둑 이느낌이 완전 신세계임 그냥 옷에 실밥이 투둑하는 느낌이
오른쪽눈은 그렇게 트였는데 왼쪽눈은 잘 안트였나봄...
칼로 꾹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눌렀음
하지만 아프지않음!! 

두번에 투둑뒤에 눈떠보세요 했는데 와!!!대박!!!!!!!!!!!!!!!!!!!!!!!!!!!!!짱
속이 다시원함!! 갑자기 보이는 면적이 너무 넓어져서 
눈이 너무부셨음... 그리고 눈뜨는게 너무 시원하다는 느낌?
'아...그래 눈뜨는건 이런거야'ㅋㅋㅋㅋㅋ

뒷트임 시작할게요 이말듣고 난 너무 기대됬음
앞트임처럼 그냥 투둑이면 끝일줄 알았음.
난 고투더헬 지옥의문앞에서 기뻐하고 있었음.....
눈을 뜨라는거임 그래서 뭥미? 했는데 
뒷트임은 눈을뜬상태로 짼다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왼쪽눈 쨀땐 오른쪽으로 눈굴리고 있어야됨

괜찮음...그것쯤이야 뭐.... 근데 뒤에째는데 
하!!!!!!!!!!!!!!!겁나게 아픈거임!!!!!!!!!!
그 흔하지않은 수술하다가 마취풀림이 나한테 일어난거임...놀람
생살을 자르는데 너무 아파서 소리지르고 발버둥치고해서 
심박수장치 떨어지고 난리..ㅋㅋㅋ죽은사람처럼 삐--------------소리남..ㅋㅋㅋㅋ
그리고 마취주사 다시놔주신다는데 여기서 고투헬을 또 맛봤음...

아이라인 점막채우는 부분에 놓은신것 같은느낌이.... 
하 몰라.............정말정말 아파요..........................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이런일이 없길바래요....
왼쪽눈 부분마취로 끝나는게 아니지요? 오른쪽이 남았지요!ㅋㅋ박수
진짜 친구들이 "니인생은 왜 그렇게 시트콤같냐"했던말이 
수술하면서도 이런일이 생기네요ㅋㅋㅋㅋㅋㅋㅋ

수술하고 나오니깐 오빠가 나보고 막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희은 닮았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희은님.........ㅋㅋㅋㅋ오빠님 계속 내앞에서 '너 이름이 뭐어어어니?'연발함.
아빠의 분노로 엄마가 오늘집에 들어오지말라고 문자가 오심
오빠랑 같이 내자취방으로 고고하는동안에도 오빠님은 
사람들 앞에서 나 쌍수했다고 광고를 잊지않으심^^ 
실밥터질까봐 참았음..
훈남알바가 일하는 닭갈비집에 가서 선글라스끼고 밥먹는데
오빠님이 훈남님한테 얘왜 선글라스 끼고있는지 아느냐 얘쌍수했다 드립을 날림
실밥터질까봐 참았음^^&
그리고 10만원주려고했지만 내 정신피해보상값으로 옷삼.
아 그리구 수술하실분들 수술드가기전에 화장실 꼭!가세요
전 3시간 걸렸는데 쌀뻔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이쯤에서 사진공개 할까합니다용 
진짜 호박에 줄그어서 수박되지 않더라구요.......ㅋㅋ
카운트 시작
3











2











1..ㅋㅋ

 쌍수하기전 

 쌍수하기전 눈최대한 크게뜬거
혐오사진 .. 심호흡하세요..
위에사진도 혐오지만..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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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당일 수술당일 웃는눈


3개월후 업신여기는 눈


 

 

 약간미소?눈ㄴ


그릏게 이쁘진 않지만 난 아이라인을 그릴수 있어 마냥 햄볶아요파안사랑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서 코까지 같이올렸는데


코도 손봐야 될까요...??ㅜㅜ


견적은 봤는데;;; 많이 이상한다교?

추천수14
반대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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