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진퇴양난에 놓이게 됐습니다.
과거 여중생 두 명이 미군 장갑차에 깔려 죽었을 때, 가장 힐난하게 비난했던 사람 중 한 명이 바로 싸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최근에 그 사건에 대해 일부 미국인이 비난하자, 몸을 숙여 사과했습니다.
비록 표면상으로는 "일부 표현이 지나쳤다"고 꾸몄지만 사실 일신상의 인기 상승에 제동이 될 만한 문제를 덮으려 한다는 의혹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는 과거 유승준으로부터 배워야 할 것입니다. 만일 그가 유승준으로부터 교훈을 얻었다면 이렇게 말했어야 할 것입니다: "나는 그때나 지금이나 그 사건으로 인해 미국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비록 나의 표현 중 일부가 잘못되었긴 하지만 지금도 그 말에 대해서는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 미국 공연이 취소되도, 나의 인기가 한 순간 사라진다 해도 나는 나의 신념을 바꿀 생각이 전혀 없다. 나는 지금도 그 문제에 대해 미국이 정중하게 사과하고 그 두 미군에 대해 정당한 판결이 주어지기를 강력히 요구한다!"
하지만 그는 인기를 위해 기꺼이 자기의 신념을 포기한다는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자기가 인기 상승을 꾀하려던 미국의 이러한 속담이 있습니다.
What goes up, must come down! (올라간 것은 반드시 내려오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