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초반 세상물정 뭣모르는 대딩입니다.
지난주 목요일 6일에 모 통신사에서 핸드폰 바꿔준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 상담직원의 핸드폰 번호로 전화가 왔고 이름을 말해줬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저는 갤--- 시리즈 2번째 제품을 쓰고있었고, 제가 핸드폰 바꿀시기가 되어 전화를 했답니 다.
처음 제 단말기금 액수를 보고 맞춰준 제품을 말해주셔서
“ 그럼 지금 제가 쓰는 핸드폰 단말기금은 다 없어지는 건가요? ” 하니 그렇다 했습니다.
그렇게 핸드폰 단말기금액처리 및 폰반납조건을 듣고, 그다음날 새 제품을 받아 개통을 하게되었습니다.
여기까지만 봐도 제가 호구라는 것을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9일날 제 일을 하다가 무심코 어플로 저의 현재 실시간 사용량을 봐보니
이번달 요금액이 9만원이 넘어있었고, 앞으로 제가 3년간 갚아야 할 단말기금이
120만원에 달해 있었습니다.
그걸 보는 순간마저 멍청하게 단순히 전산처리를 안해주었다 생각했던겁니다.
그다음날 전화를 걸어 기기상태의 불량 ( 개통한 날부터 이상현상있었음 ) 을 얘기하고
요금액을 얘기했습니다. 대리점 측에서는 잘못된게 없다하더군요.
제가 새로 받은 제품은 원래 지원금 자체가 나오질 않는답니다.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처음 전화받을 당시만 해도 단말기금 다 까준다 했고
그래서 바꾸겠다고 했던건데 이제와서 그게 아니라고 말을 바꾸니까요.
저는 화도나고 어이도 없고 해서 그럼 내가 3년동안 저 백얼마를 내야하는거냐고 물었더니
자기네들은 저에게 충분히 전화를 해서 확인을 시켜드렸고, 고객님이 긍정을 했기 때문에 잘못이 없다는 겁니다.
제가 이거 못쓰겠다 하니 환불은 불가하며, 기기불량으로 인한 교환은 가능하다 말하더군요.
핸드폰의 일련번호가 한번 입력이 되면 다시 쓰는게 불가하다나 뭐다나 언급하며 말이죠.
제가 계속 해서 제 얘기를 하니 그쪽에는 억지로 들렸는지, 저와 통화한 내용이 녹음이 되어있다 확인시켜드리겠다 했습니다.
여차저차 얘기 끝에 반납된 전핸드폰의 상태를 보고 단말기금 지원여부를 말해주겠다 하고서는 오늘 끝내 연락이 없네요.
저는 어제 전화를 끊고 정신도 못차리겠고 지금 당장 제앞으로 백만원짜리 빚이 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래서 소비자센터에 고발할 생각도 해보고 그 먼 대리점까지 가 볼 생각도 하다가
아는 사람에게 제상황을 얘기했더니, 사유불문하고 14일이내에 개통취소가 가능하다더군요.
일단 그말에만 의존할 수 없어 인터넷을 통해 찾아보니 모 통신사 법과 전자상거래법에 명확히 명시가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오늘 아침부터 대리점에 전화해 개통취소 하겠다 하니 잠시만요.... 하고는
담당자분이 지금 바빠 연결이 안된답니다. 전화주겠다하더니 한통의 전화도 없었고
마감시간 30분 전에 했을때 역시 같은말 뿐이었습니다.
제가 오늘하루도 멍청하게 당한거 같아 분노를 참을 수 가 없습니다.
혹시라도 통신사 이름을 거론하며 핸드폰을 바꿔주겠다는 전화를 받게 되신다면
절대 절대로 바꾸지 마세요.
저는 이글을 쓰고 내일아침 9시 땡하자마자 고객센터 찾아가서
끝장을 보고 올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