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었던 결혼식...피로연, 뒷풀이
그리고 다음날의 필리핀 세부로의 신혼여행을 출발하였다...
대한민국은 한파가 마구 들이치는 초겨울 날씨의 11월 하순이지만,
이곳 세부는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여름날씨였다...간간히 내렸던 소나기와 함께
소나기가 멈춘 바다...하늘은 흐리지만, 기온은 높은 습도에 더욱 후덥지근했다
지금은 한가롭게 낚시 중...하지만 고기들이 무척 약삭빠르당 , 잘 안 잡힌다 ㅠㅠ
관광업과 더불어 어업 종사자도 많은 이곳 현지인들...
왠지 그들의 삶이 여유롭고 평화롭게 느껴지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에메랄드빛 바다, 초록빛 야자수...흐린 하늘만이 조금은 아쉬었던 섬
에메랄드빛 바다, 코코넛나무...이곳은 Paradise !!!
점심으로 나온 이곳의 현지식과 코코넛열매...색다른 이국적인 맛이라는
점심식사 후, 배들이 정박해있는 마을을 떠나 항해를 시작한다...!!!
새로 결혼생활을 시작하는 한 신혼부부...
그들의 항해가 저 바다 처럼 평온하고 행복하기를 바래본다...!!!
숙소인 세부 막탄의 크림슨리조트...이국적인 낮선 동네같은 느낌?
방에 들어오자 우리들을 환영하는 하트 !!!
타올로 연출하는 센스 !!! Good !!! ♡
해가 지고 어두워지자, 조명등에 불이 켜지고...
그렇게 밤은 아름답고 신비롭게 저물어갔다...
다음날, 크림슨리조트 앞에서는 에메랄드빛 바다가 출렁인다...
리조트 안 풀장에서 수영을 해보기로 한다...
저 앞의 바다와는 실제로는 막혀있지만, 마치 연결되어 있는 듯...
무더운 날씨에도 11월 하순은 속일 수 없는지 해는 빨리 진다...
대한민국은 지금 초겨울의 날씨지만,
이곳은 한여름인 사실이 매우 신기하기만 한 나...
그렇게 땅거미가 지며 하루가 저물어간다...
이제, 현지식이 슬슬 입에 맞는다...
필리핀식 잡채 같은 전통 요리가 꽤 맛이 있었던 기억이...
저녁식사를 마치고 막탄섬의 라푸라푸시 시내관광을 하는 중...
한 카지노호텔의 조명을 카메라에 담았다...
날이 밝고, 필리핀의 쌈닭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곳 사람들은 투계를 꽤 즐긴다고 한다...
쌈닭의 특이한 점은 머리의 닭벼슬을 제거한다고 한다...
싸움을 하는데 지장이 있다는 이유란다...
오오...!!! 주렁주렁 열린 바나나들...
맛있겠다...!!! ^○^
코코넛열매도 포착...!!!
보기만해도 군침이 돈다...^^;;
경비행기를 타고 세부 인근 바다와 섬들을 둘러보러 가는 길...
이륙부터 설레인다...
푸른 하늘, 에메랄드빛 바다, 하얀 구름...그리고 초록빛 반달섬
아름다운 해안선에 우리들이 묶었던 크림슨리조트가 보인다...
막탄섬의 전경과 그뒤로 멀리 세부본섬이 보인다...신비롭다
이제 비행기는 초콜렛힐(언덕)과 세계에서 가장 작은
타르시어스 원숭이가 살고있는 보흘섬으로 향하고있다...
비행기의 날개 너머 펼쳐지는 하늘은 몽환적인 느낌마저 준다...
신비로운 비취색 바다에 펼쳐진 하트섬...
사람들의 마음에도 하트가 가득했으면..
세부 산토니뇨 성당 앞에 있는 촛불...
무인 판매대에서 자유로운 금액으로 초를 구입해서
초가 다 녹을 때까지 촛불이 꺼지지 않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한다...
나도 소원을 빌어본다...가정의 행복, 모든이들의 행복을
성당의 내부가 우리나라의 그것과는 조금 다른 듯...
아기예수상...신자들의 발걸음이 계속된다
카톨릭 성인들을 모셔놓은 단...기도 열기 또한 뜨겁다
성당 안에는 신도들과 관광객들이 가득하다...
11월~12월은 우기가 끝나고 건기로 접어드는 시기라고 한다...
푸른 하늘이 참으로 맑다...
산토리뇨 성당의 첨탑 위로 하늘이 마냥 푸르렀다...
사계절 여름의 나라...잊지 않으리
기독교가 필리핀에 처음 전파될 때 세부섬에 세워졌다는 십자가...
나무 케이스에 덮혀 수백년의 세월이 흘렀다...
정말이지 햇볕은 뜨겁고 날씨는 덥다...
대체 누구를 모셔놓은지 모르겠다...
아마 처음 크리스찬이 된 부족 추장의 부인이 아닐런지 추측만 될 뿐...
야자수 위의 하늘은 그야말로 그림이다 그림...^^;;
푸른 하늘 아래 포트 산 페드로...
야자수와 더불어 신비함과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났었던...
이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우리나라로 귀국하는 날...
스파 마사지에서 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향긋한 허브향과 함께 마사지를 받으며 여행의 피로를 풀었다...
초겨울에 떠난 여름의 나라, 필리핀 세부...
신혼여행으로 다녀왔지만, 언젠가 꼭 다시 발걸음을 하리라 다짐하며
인천공항행 비행기에 올랐다...
물론 우리나라가 겨울의 추위에 꽁꽁 얼었을 때 여름을 그리며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