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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

복돌이 |2012.12.13 16:05
조회 640 |추천 2

생각해보니 이런일도 있었더라구요;;

 

일하다가 잠시 적어보네요;;;

 

그냥 친구한테 이야기 하듯 이야기하께요..ㄷㄷ

 

죄송..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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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내가 말했듯이 난참 이상한일을 잘겪는편이야

 

작년봄 내동생 중2였는데 자살을했어

 

농약을 마셨다고 하는데 토한흔적도없고,  자는줄알고있었는데

 

똥냄새가 나서 가보닌까 벌써죽어있었던거지...

 

난동생을 참마니아꼈는데 내성격은 장녀라서 그런지 감싸주는거보다는

 

내동생이 어디가서 혼나고오면 속상해서 더 혼내는 편인데 지금생각해도 마음이아파

 

동생그리고 난다음에 두달뒤에 일어난일인데..; 지금생각해도 무섭네그려..

 

 

동생이 죽고나서 한동안 아무것도 안먹고 술만마시고살았어

 

어느날은 나랑 엄청친한언니가 나보고 계속 꿈에 보인다면서

 

나쁜생각하지말고 마음단단히 잡고 있으라고 . 그러면서 우리동네올테니까

 

술한잔하자고 전화가 온거야

 

아무리 내 동생이 죽었다지만..내동생이지만 무서워서 동생죽고난뒤에

 

그때당시 원룸혼자살고있었는데 무서워서 부엌, 욕실, 방, tv, 컴퓨터 다켜놓고

 

문잠그고 술을마시러나갔지

 

참고로 내가 술마시러 간데는 우리집딱나와서 일직선으로 1분밖에 안걸리는 거리였지

 

 

그날 언니랑 이런저런이야기하면서

 

언니가 너 진짜 조심하라고 , 밤에 나가지말고, 몸조심하고, 마음단단히 챙겨먹고

무슨일있으면 바로연락하라고 하면서 신신당부를 하는거야

 

나는 그랬지 "에이 언니 내가 애야? 괜차너 괜찮어 나 살아있자너 ~"

이러면서 술을마셨지

 

둘이 앉아서 소주5병째 먹고있었던거같어. 근데 갑자기 나랑 친했던 오빠한테 전화가

오는거야 그런데 하는말이 그오빠도 나한테 하는말이

요새 너가 꿈속에 자주나온다고 하면서 언니가했던 말 그대로 하는거야

 

그래서 그때서부터 소름이 끼치더라구...

언니는 집에가야한다고 하고,, 나는 집에들어가야하는데 왜이리 집에 못들어가겠는지..

집에 불도 다켜놓고왔고 바로 엎어지면 코닿을 거린데

못들어가는거야..

 

그래서 막 곰곰히 생각을하다가 갑자기 그생각이 나는거지..

회사 언니가 있었는데 힘들거나 무슨일 있으면 언제든지 전화하라고..

그래서 전화했어

 

"언니 주무세요?"

 

" 아니 나지금 친구만나는데?"

 

"아...언니혹시 저랑 같이 자 주시면 안되요?"

 

"왜 무슨일있어?"

 

"아니요 좀 무서워서 요.."

 

"알았어 그럼 내가 친구곧가니까 한시간정도뒤에 전화하께 출발할때"

 

"알겠습니다~"

 

"내가 전화하면나와  그동안 너 놀다가 "

 

"네~"

 

하고 전화끊고 한시간정도뒤에 언니한테 전화가 온거야

지금 출발했다고

그래서 친한언니한테 내가 언니출발했데! 언니도 이제가봐!하고 이야기를했지..

언니는 고맙게도 나 갈때까지 기다려준다고 기다려줬고

나는 언니를 기다렸지

 

20분정도뒤에 전화가왔어 갑자기..

언니가 우리집오다가 차 바퀴가 펑크가났는데

펑크난체로 왔다고 곧도착하닌까 나오라고..

 

헐.. 난 너무 미안해서 언니 보내놓고 곧 도착할 회사언니를 기다렸어

진짜 차바퀴가 펑크나서 천천히 오는거야

내앞에 언니차를 세우더니 추우닌까 차에 타있으라고 하고 프#미 서비스 를 기다렸지

 

아저씨가와서 보조 타이어?로 교체해주고 정비소 가보라고 하셔서

다음날 언니랑 타이어 빵꾸 때우려고 갔지

 

정비하는 아저씨가 타이어를 보더니.

"이건 못쓰겠네요 , 타이어가 다찢어져서 이건교체해야합니다."

라고 하시는데 얼마나 미안하던지..

그리고 나서 아저씨가

" 뭔가 박혔는데 한번빼볼게요"

하시면서 빼주신거야

 

내가 그냥봤을땐 그냥 철조각 하나 박힌걸로봤는데

 

아저씨가 딱 그걸뺐을때

 

거기에 서있던 언니, 나 , 정비소 아저씨 얼어버렸어

 

타이어에 식가위 한짝이 손잡이 빼고 그대로 박혀있어있던거야...

 

언니가 분명히 우리집쪽으로 왔던길은 큰도로고 , 가위가 떨어져있을수없는데...

 

가위 한짝이 타이어 휠에 걸려서 휘어져있고..

 

한동안 얼어있다가 언니가 그러는거야....

 

너대신에 액땜했으닌까 다신무서워 하지말라고...

 

너무고마웠다?

 

근데 말이야...생각을 해봤는데

 

언니가 그날 안왔고, 그냥 나혼자 무서워도 그냥 집에갔고,

 

그냥... 내가 갔다면....

 

그 가위는 ....나를 향해 왔겠지??

 

그럼 난 어떻게 됬을까?

 

지금생각해도 소름이 끼쳐...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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