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6살 여자입니다.
결혼하신분들께 궁금한게 있어서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기는 조금 그래서 ㅠㅠ;;
이렇게 조언을 얻고자 글을쓰게되었네요^-^;;;
다름이 아니라 결혼하는데 드는 비용이나, 여러가지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현재 제가 제 앞으로 학자금 대출이 (800만원 정도) 남아있습니다
매달 원금+이자 해서 갚아나가고있고, 여유가 되면 더 갚아서
지금 대출빚갚느라 제 앞으로 여유돈을 할수가없네요...ㅠ
현재 남자친구가 내년쯤 결혼을 하자 하는데
저는 내후년이나 2년뒤에 하자고 하는데...(물론 대출빚때문이라는 말은 하지못햇어요ㅠㅠ)
저 아는 지인중에 결혼 4년차인 언니가 있는데요
며칠전 전화와서 저에게 시집안가냐는말에
제앞에 빚부터 청산하고 생각하려구요 그랬더니
결혼하면 남편이 그 빚 다 갚아주지 애낳으면 감사합니다 하는데
왜 그 빚가지고 그러느냐 하는데
전 좀 ;; 어이가 없었네요
제 자존심일지 모르겠지만
저는 결혼전에 제 앞에 있는 빚은 제힘으로 정리하고 ( 원래 처음엔 2천만원정도였는데 현재 800만원 남은거 보면..그래도 열심히 갚앗다는 생각에 ㅠㅠ)
결혼 자금 모아서 부모님께 최대한 손벌리기가 싫어서...ㅠㅠ
손벌리지않아도 장녀라서 저희어머니가 시집갈때 이것저것 해줄생각하시는것같은데
해주시더라도 딸이 이정도 모아놨다는걸 보여드리면 ..
그래도 좀 낫지않을까 싶어서요..
제 남자친구는 10년간 한직장에서 근무하면서 벌어놓은 돈이 좀 있나봅니다 ㅠㅠ
무심결에 결혼얘길 자꾸 꺼내는데
저는...ㅠㅠ 아직 그럴 형편도 안되고...
또 남자친구 주변분들이 대부분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거의 결혼을 빨리하신편이라,
30살인데 늦었단 생각이 드나봐요
주변친구들이 거의 25~28에 결혼을 했더라구요...
결혼할때 드는 비용이나, 혹시나 저와 비슷한 상황이셨던 분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답변 부탁드릴께요;
또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고 저도 어린나이부터 대출빚을 갚아왔던터라
결혼에 대한 환상은 없네요... 그래도 궁금한게
결혼하고나서 달라진점이 무엇인지...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