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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자와 女자의 차이 (연애편2)

미리미 |2012.12.17 18:18
조회 198,652 |추천 457

저 또왔어요안녕

 

막장이지만 은근 중독성있는 짝이라는 프로그램을 다운중인데..

해외라 워낙 인터넷 속도가 안나와서.....

자꾸 버퍼링이 일길래.. 다운 냅두고 글이나 끄적여보아요..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100% 는 아니라는거..

동감 못하시면 그냥 피식~ 하시고 뒤...뒤로 가주셔요...음흉

 

 

그들이 싸우는 이유 둘

- 시간변화에 따른 심리변화

 

이 파트에서는 연애 초기, 중기를 지나

어느덧 서로에게 익숙해진 기간에 해당되는 얘기임.

(시간은 따질수없음. 이 시기는 사람마다 느끼는 기간이 다르기 때문임)

 

 

예1) 밤이 늦은 야심한 시각에 친구들과 술을 한잔 걸친 여자가 홀로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에 오름.

 

여: 으.. 좀 취할것같아

남: 많이마셨어? 어디야?

여: 어지러워 ㅜㅜ 집에 갈려구

남: 그러게 적당히 마시라니까. 집에가면 전화해.

여: 어지럽다구~.. 집에 안갈래 그냥

남: 왜 집에 안가?

여: 그냥

남: ㅡㅡ

여: 짜증나. 한잔더마실래

남: 맘대로 해라.

 

* 이상황은 해당되지 않는 사람도 있음 *

 

女의 심리 - 취했다고. 취했다고 이 나쁜놈아. 처음엔 술의 술자만 꺼내도 데리러 오더니.. 변했어

男의 심리 - 받아주니 점점 더 늘어가는 술자리. 휴.. 내가 어디까지 맞춰야 하니?

 

女가 바라는 센스 - 남曰 '어디야, 데리러갈까?'

(연애초기의 상냥하던 남자의 모습)

男이 바라는 센스 - 응석받이에서 점점 성숙해지는 여자의 모습.

하지만 나아지기는 커녕 더 어리광부리는 모습을 보며 점점 답답해지는 남자.

 

남자는 처음엔 여자에게 올인하고 시간이 지나면 점점 주변을 챙기고.

여자는 처음엔 무덤덤하다 헌신하는 남자에 익숙해져 시간이 지나면 점점 집착하게 된다.

 

이것은 어느 커플이나 어느정도는 공감할것이라 생각함.

 

여자는 남자의 처음모습을 그리워하고 갈구하며 더욱 더 아기가 되려 하고

남자는 여자가 자신의 노력을 발판삼아 점점 성숙해지기를 소원한다.

 

 

 

 

예2) 몇주년 기념으로 둘만 떠난 여행.

잠자리에 누워서 미래 계획을 이야기하는 상황.

(아직 결혼약속을 하지 않은 커플만 해당)

 

* 이상황은 대화체로 표현하기 힘들어 상황설명만 *

 

여자는 신이나서 결혼을 하면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하고 떠들어댐

남자는 묵묵히 들어주다가 드문드문 대답을 해줌

혼자서만 이야기하던 여자는 남자에게 구체적인 계획을 요구함

당황한 남자는 대충 얼버무리며 넘어가려 함.

 

女의 심리 - 예전엔 내가 얘기 꺼내기전에 자기가 신이나서 떠들어대더니, 왜이렇게 시큰둥해?

男의 심리 - 결혼은 현실이야. 사랑만 가지고 결혼이 되니..?

 

女가 바라는 센스 - '이러쿵 저러쿵~ 결혼하면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자'

(연애초기와 같은 자상함)

男이 바라는 센스 - 서로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두사람이기에

무조건적인 결혼계획보다는 현실적으로 생각해주길 바람.

 

현실적인 남자는 이 여자와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연애초기에 비해 더 무거워지고 생각이 많아짐

본인의 연봉, 재정상황, 부모님 사정, 형제자매의 상황 등등

가볍게 던지던 '자기와 결혼할거야' 하는 장난섞인 얘기말고 현실을 직시하고 싶어함.

 

여자도 막상 '결혼'을 하려면 걸리는 것이 많음

본인의 연봉, 재정상황 등 남자와 같음

하지만 연애초기에 '우리 결혼하면~ 이러쿵 저러쿵 아이는 몇, 아이이름은 뭐,'

신이나서 떠들어대던 자상하고 아기같았던 남자의 모습은 난데없고

결혼 얘기만 나오면 입을 닫아버리는 남자의 모습에 덜컥 겁이남.

'혹시 이사람이 나와 결혼할 생각이 없나..'하고 슬퍼하다가

점점 화가나고 자존심이 상함.

 

여: 걱정마! 자기랑 결혼 안해!!

남: 무슨 말을 또 그렇게 해?

 

Fight

 

 

 

 

예3) 본인들의 집이나 MT 등 편한곳만을 선호하던 커플이

오랜만에 놀이동산이나 영화관 같은 데이트를 하게 됨.

 

데이트의 패턴은 바뀌었어도 변함없는 두사람의 옷차림.

 

男의 심리 - 화장좀하지. 옷은 저게 뭐야. 이제 내가 편하디 못해 아주 남자로도 안보이는구만.

女의 심리 - 편하다. 어차피 매일 보는 생얼인데 오늘이라고 다를게 뭐람.

 

남: 화장좀 하고 다녀.

여: 왜? 어차피 오늘 또 자기네 집 갈거잖아~

남: 처음엔 나한테 잘보이려고 그렇게 화장하더니.

여: ㅡㅡ 생얼도 예쁘다고 화장하지 말랄 때는 언제고?

남: 살도 좀 빼고. 이 뱃살, 이게 뭐니 이게?

여: 아 그럼 이쁘고 날씬한 여자 만나!

 

男이 바라는 센스 - 가끔은 보고싶은 연애초기의 상큼했던 여자친구의 화장기있는 얼굴과 미니스커트.

물론 그렇다고 지금의 여친이 사랑스럽지 않은것은 아니다.

단지 나에게 신경을 '덜'쓰는 것에 대한 불만일 뿐.

(연애초기의 여자의 상큼한 모습)

女의 속마음 - 화장 진하게 하지마라, 짧은 치마 입지마라. 구속하더니..

시간이 오래 지난만큼 정도 많이 들고 편한 모습도 많이 봐 더 가까운 사이인데

이제와 오히려 화장과 날씬한 몸매를 요구하는 것에 대한 불만.

 

여자는 굳이 남자가 말하지 않아도,

얼굴에 난 작은 여드름이며 부쩍 불어난 체중에 민감하다.

남자에게 가끔은 미안한 생각이 들다가도

함께한 시간이 오래된 만큼 이남자라면 이해해주고 사랑해줄것이라

자기 위안 아닌 위안을 하며 지낸다.

 

막상 그에게서 직설적인 이야기를 들었을때

자신이 애써 덮어두었던 치부를 들킨것 같아 창피하고 자존심도 상하지만

'내가 누구때매 이렇게 됐는데!' 라는 보상심리도 작용함.

 

 

 

 

 

 

여기까지.

 

짝보고 와야징부끄

추천수457
반대수10
베플|2012.12.18 03:13
남자는 처음엔 여자에게 올인하고 시간이 지나면 점점 주변을 챙기고. 여자는 처음엔 무덤덤하다 헌신하는 남자에 익숙해져 시간이 지나면 점점 집착하게 된다. 진짜 공감된다.......
베플163여|2012.12.18 01:14
이런게 진짜 해석남녀판이지 다음편 부탁요!
베플현뽕|2012.12.18 06:11
속이 통쾌하다 진짜 대단하심! 본인은 그렇다쳐도 이성의 심리는 어떻게 그렇게 잘아나요~? 정말 신기하다!! 에피소드 볼때마다 내모습을 보는듯.. 연애심리컬럼이나 책 쓰셔도 베스트셀러 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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