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생각나?
내 전남자친구, 나한테 집착하고 날 몸종으로 여기던 그사람,
니가 그사람한테서 구해주고 그런 날 이해한다고 사랑한다고 햇던 너,
고작 몇백일 전인데 기억 안나?
내가 외로울까봐 넌 항상 날 보러 왔고 보고싶으면 언제든 와도 좋다는 말에
항상 난 널 찾아갔어 그렇게 우린 하루하루 함께 지내고 사진 찍는걸 좋아하는 날 위해
넌 매일 같이 사진을 찍었고 추억을 남겼어 그리고 시간이 흘러 흘러 오늘까지 왔다
언제부턴가 나한테 거짓말이 늘어가고 말 끝마다 시비조로 바뀌는 널
그저 지켜만 보고 좋다고 헤헤 거리면서 니 옆에 붙어있겟다고 뭐든지
이해한다고 내가 잘하고 노력하겟다고 햇던게 바보스럽다
언제부턴가 넌 날 때리기 시작햇고 다른 여자를 눈에 넣기 시작햇어
어느 날 니 폰에서 본 카톡은 니가 다른 여자에게 좋아한다는 말을 남긴 내용이엇고
그걸 본 나는 너한테 오질나게 얻어맞았다
니가 거짓말한거 알게되서 니 친구한테 얘기 들었는데
그때부터 나는 너한테 집착이나 하고 뒷조사나 하는 미친 여자가 되었고
너한테 경멸스럽단 말까지 들었다
니가 게임하는거 좋아해서 서든어택 사이퍼즈 스타크래프트 블러드앤소울 등등
니가 하는 게임은 나도 다 해보고 그 재미를 알면 너도 이해할수 잇을거라고
그렇게 믿고 니가 하는 일이면 뭐든 좋게 생각햇다
지금의 넌 내가 알던 니가 아니라 게임에 미친 여자에 미친 술에 미친 담배에 미친
그런 미친놈으로 밖에 보이질 않네 친구 좋아하고 게임 좋아하고 술 여자 담배
음주가무란 가무는 다 느끼고 살아가면서 일이라곤 한번도 안하고 내 돈이란 돈은 다쓰고
헤어지자던 애가 연락와선 피시값이 모지라서 돈 빌려달라고 불러내고
돈 빌려주니까 넌 날 사랑한다며 보고싶었다며 날 안았지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믿자 그래도 미운정 고운정 전부 너한테 주고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인데 싶어서 근데 변한건 없고 오히려
니 눈엔 이제 내가 가식덩어리에 남자한테 꼬리나 살랑살랑 흔드는 그런 여우구나
내가 그렇게 수건 같아 보이더니 하찮게 보이더니 내가 너한테 항상 잘해주고
화 한번 안내니까 그렇게밖에 안보이니 니 친구들 앞에서 모욕이란 모욕 다 주고
가족들 앞에서 개무시하고 나는 너한테 종으로 밖에 남지 않았구나
이제 널 떠나려해 내가 줄 수 잇는 사랑은 여기까지인가 보다
더 만들어낼 사랑도 없어 너한테 바란거라곤 조금 더 곁에 잇어달라 웃어달라
너한테 명품백이니 옷이니 차든 집이든 너한테 바란거 없엇어
내가 외로워하는거 아니까 너도 내 곁에 잇어주겟다고 니 입으로 직접 얘기했었잖아
해줄만큼 해줬고 이해할만큼 이해했고 믿을만큼 믿엇고 뒷통수 맞고 배신 당할만큼 당햇다
이만하면 됫지? 좋은 추억으로 남기기도 힘들것 같다
카톡으로 니가 좋다고 햇던 그 여자들 만나 많이 사랑해주고
난 널 기다리기만 햇으니 이제는 다른 여자들한테 기다림을 주지마라
잘 살아 아직 나는 너한테 못해준게 많지만,
같이 하고 싶엇던 것도 많았지만 다 접자 이제 그만 정리할게
지금도 연락 없는 너에게 난 이제 그만 이별을 말하기로 햇어
이미 마음을 져버린건 오래지만 그래도 변할거라는 믿음을 놓지 못했어
이제는 다 놓을게 널 계속 잡고 잇엇다면 정말 미안하다
사랑했어 정말 많이 잘지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