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이고 남자친구는 한살 어려요 ...
곧 일병 다니까 간지는 얼마 안됬어요 ...
소개로 알게 되었고 ..
만나자 마자 거의 곧바로 사귀게 됬어요 ..(저는 사겨본 경험이 있지만 남자친구는 없음)
본론으로 들어가,
그냥 제 남친과 제가 군대가기전에 어떤 방식으로 사귀고 있었는지 말씀드릴게요
(남자친구는 학생이고 저는 휴학하고 공부중이라
일주일에 한번 정식데이트 ,, 집이 가까워서 가끔은 하루에 30분정도 만남)
1) 한번도 동네밖을 벗어나 본적이없음
-맨날 만나면 뭐할까 거려서 너무힘들어요 저는 남자친구가 이거하자 저거하자 이러는게 좋은데 그 친구는 만나서 뭐할까만 외치더군요.. 불만이 생겨서 미리 생각해오라고하면 걍 만나서 생각하자고 하고..
막상 만나서 제가 빨리 생각 못해내면 답답해하고... 결국 공부로 바쁜 저때문인지 몰라도 동네 데이트
2)기념일은 없다?
- 100일은 까먹었구요.. 제 생일엔 친구 면회 간다고 하더라구요 ..
삐지니까 결국 안가고 절 만나긴 했는데 100원짜리 선물도 못받았구요 (비싼 선물 바라는거 아님)
3)사랑보단 우정
-물론 저한테만 올인하라는건 아니지만,, 저랑 있다가도 친구가 부르면 저랑 약속 어떻게서든 일찍 끝내고 그쪽으로 갑니다... 물론 저 또래 남자애들 술먹고 같이 게임하고 ... 모든일에 있어서 저보단 친구들이 우선이다 보니까 섭섭하더라구요
4)지루한건 못참아!
-제가 내성적인건아닌데 또 그렇다고 해서 엄청나게 외향적인것도 아니예요
그런데 남자친구는 조금도 지루한걸 못견뎌요 ..
대부분 남자들이 그러는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대화도 많이 하고 싶고 (까페 같은데 가서)
그런데...
이 친구는 그렇게 가만히 앉아 있는것도 지루해하고 ..
얘기듣는것도 건성으로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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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언급했듯,
저의 공부문제도 있고
남자친구가 맨날 뭐하까 뭐하까 하면서 끝내는 마당에 .제대로 데이트를 못해서 사실 잘 맞는지도 모르겠어요
서로 잘 안맞는거 같긴한데..정식으로 제대로 데이트를 안해봤으니까요 ..
주로 만나면 영화보고 밥먹고 헤어지고 그랬어요 ..
맞다.. 딱 한번 번화가쪽으로 나간적이있는데 너무지루해하고 또 뭐할까 뭐할까 하고,
너가 좀 의견좀 내봐 하길래,
제가 이거하자~저거하자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제가 이거하자 저거하자 하면
"아~그거 뭐하러해 귀찮게"
이러고
뭐 다들 도서관 데이트 학교 데이트 하잖아요
저는 제가 다니는 학교 보여주고 싶어서 우리학교 가자고 그러면
"거긴 뭐하러가"
뭐 이런식이예요
보면.. 저를 좋아하는 것같긴한데 표현도 잘 못하고
여자친구를 한번도 안사겨본거같애서 그런거같은데 ..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물론 기다리고 안기다리고는 제 자유지만..
요즘 겁나는건..
오랫동안 기다렸다가 만약에 와서 정식으로 데이트를 하고 다시 사귀게 되면
잘 될거같지가 않아요 ..딱봐도..
게다가 떨어진 시간이 꽤 되니까요 ...ㅠㅠ 군대에서 전화와서 받으면 제가 조금이라도 지루한 얘기하면 끊고.. 듣지도 않고
(그렇다고 제가 답답하고 막힌 성격은 아니예요 평범한 여자들이랑 똑같아요 ㅠㅠ)
진짜 어떻게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