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1여학생입니다!
저랑 전 남자친구는 학교 오리엔테이션날 처음만났어요
전남자친구반에 친한 아이들이 많아서 놀러도 자주가고
오티날도 계속 그 반자리에서 친구들이랑 노느라정신이없었죠ㅎㅎ
그날 친구가 폰이없어서 친구주변을 살피다 전남친이 제 친구옆에 앉아있어서 폰을 뒤져 번호를 찾았죠!
그래서 전남친의 폰으로 친구와 오티내내 문자를하고
중간중간 전남친이 폰 주인이다보니 걔가 갖고있어서 걔랑도 문자를 쫌 하게됬고
그날이후로 줄기차게 연락을하고 지내다가 입학식날 집을가려는데 안노냐고문자가온거에요
그래서걔친구들틈에껴서놀고 그후에도 전남친이랑 다른친구랑영화도보러가고 하다보니 많이 가까워지고 얼마안되 고백을받아 사귀게되었어요
친구들도 선배들도 선생님들까지 다 알정도로 정말 유별나게 사겼어요 반이다른데도 매쉬는시간마다가서 만나고 끝나면 가치나가고(둘이 집이쫌 멀어요ㅜ방향도다르고)그러케잘사귀다가 제가 그친구 이런저런 문제로 속도많이 썩히구 싸우기도 많이싸우고 그럴때마다 제가 모진말도 참많이했어요ㅜ
지금생각해보면 참미안하기만합니다ㅠ많이 참아주고 기다려주고 잡아주던 남자친구한테 너무 고마웠고 솔직히 처음엔 정말좋아하나 많이헷갈려했는데 어느새제가더많이좋아하고있더라고요..그친구가 원낙성격이소심해서 한번 심하게 싸우면 그날은 쫌마니 어색해했었는데 언제부턴가 조금씩 변하더라고요...무슨 말을해도 한숨부터쉬고...자꾸피하는것같고...한창 사길때 저만나느라 친구들 마니못만나서 제가 친구들이랑 매일같이 나가고 저랑 약속 펑크내도 그냥넘기고 그랬는데 그런일도 점점 잦아지고 표현도 잘안해주고 연락하기도 귀찮아하고...자꾸 그런 모습들만 비춰지니까 저도 불안해지고 주변에서도 걔가이제너안좋아하는것같다그러고..남자친구한테 말을 해봐도 아니라고 잡아때기만하고 그러다제가막 하소연하고그러면잘모르겠다그러고 좋아하냔질문에도 그런것같다라고 하더라고요...그렇게 서로에게 지쳐가고 매일같이 싸우고 결국은 제가 헤어지자고해서 헤어지게되었어요 싸운 후 풀생각으로 얘기 좀하자고 나오라고했는데 저랑얘기할기분이아니라고 그러고 혼자있다더니 친구들이랑 피씨방에있었더라고요...사길동안 한번도 저한체 거짓말한적없었는데 이럴때꼭그랬어야했나싶고 미운마음에 헤어지자고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날밤에통화하면서 미안하다고잘됬으면좋겟는데잘해줄자신없다고 그리고저도미안하다고하고 나름좋게헤어졌다생각했는데 그 후에 몇번 연락을 하게되고 그때마다 싸우고 엄청 차갑게 모질게 구는데 이렇게나 변했구나하는마음에 정말 마니울었습니다. 그리고지금은 연락도안하고 학교에서도 모르는사이가되버렸구요... 2주전 토요일에 페이스북을하다가 걔가 절 차단한걸 알게됬어요...조금 어이없기도 하고 화가나있었는데 그날 새벽 친한언니한테 챝이왔어요 전남친이 담벼락에 올린 노래가사를 빨리찾아보라고 브아소의 gone이라는 노래였어요 주변사람들도 아직 좋아하는마음이 많은저도 오해하고 설레발치기딱좋은 가사였죠...근데 헤어진지 이제2달다되가는데 걘너무아무렇지도않은데 저혼자힘들어하고 걔한테 묶여있는것같아 이제접어야지하고있던차라 흔들리지말아야지란맘으로 설레발안치고 그렇게 넘겼습니다. 근데 저번 금요일 방과후시작전에 계단에서걔를마주쳤는데 그냥앞질러내려가버렸어요 그리고다시올라가는데 폰 보면서 누굴기다리는 눈치더라고요…그리고 한 5분?정도후에 교무실 갈 일이있어서 다시내려가는데 걔랑 걔옆반 여자애랑 둘이같이 올라가더라고요…근데 둘다 절 보고 쫌당황한 듯한 눈치였어요 교무실같다가 교실가는데 그남자애는갔는지 없고 여자애만내려오는데 눈이 마주쳤는데 막 눈빛이 흔들리더라고요…쫌 제 눈치 보는 것 같았어요… 정말 설레발쳤으면 큰일날뻔한거죠…그런 글 올라오고 일주일도안되서 여자랑있는걸 봐버렸으니..학교라막울컥울컥하는데눈물도 꾹참고ㅠ 쟤까 헤어지고 2주정도후에 너무 힘들어서 잡았는데 안되겠다고 이제 여자를사긴다는거자체가 지친다고 그랬거든요..제대로 사겨본여자친구는 제가 처음이라 제가 정말 많이 미안해했는데 그렇게 여자애랑 있는 모습을 보니 잊어야지 했었는데도 뒤숭숭하네요..ㅜ
말이너무길어진거같네요ㅜㅜ어떻게든좋게마무리하고싶은데..남보다도못한사이가되버린게너무맘이아파요ㅜ친구로라도지내고싶은데말꺼내기도참어렵고..제가연락하는것도시러하는눈치라...다른친구들이나선배들은 너도보란듯이남자만나라고하는데 그건안내키고...예의도아닌것같구요ㅜ잊어야지하면서도그게참힘들기도하고페북글이나들려오는얘기들로걔가절아주신경안쓰는게아니라고알려줄때마다마니흔들리는데걔속을알수가없어참힘드네요ㅜㅜ언니오빠들!조언좀해주세요!ㅠ진짜현실적으로!!따끔한충고해주세요ㅠㅜ긴글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