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국에서 초,중,고,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에 병치료를 받으러온
24살 여성입니다. 턱 신경에 이상이 있어서 수술을 앞두고 있는데요,
저희 엄마의 언니인 이모댁에는 결혼을 안한 72년생 신용불량자 이종사촌언니가
이모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쇼핑을 하느라고 몇천만원 빚을 져서 신용불량자가 되었어요
그런데 제가 저축해 놓은 돈이 좀 있다는걸 알고는
저한테 늘 비싼것만 얻어먹으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본인은 안사주고
얻어먹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구요, 말투가 매사에 신경질적이고 본인이 저보다
나이가 16살이나 많으니까 저를 하수인 부리듯이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엄마에게 설겆이를 시키지 않나, 밥을 사라고 명령하질 않나,
밥먹다 말고 어른들이 있어도 기분 나쁘면 기분 나쁘다고 박차고 나가버립니다.
저한테 명품 가방도 달라 그래서 그냥 줬고 밥도 사달라 그래서 많이 사줬는데
조금만 마음에 안들면 가차없이 틱틱거리고 사람한테 함부로 하면서
본인이 잘못하는건 하나도 없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오늘은 이모집에 엄마 모시러 갔더니 문에 들어서자마자 저한테
다짜고짜 "너 우리 집에 오지마. 앞으로 오지마"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언니 보러 온거 아니다" 그랬어요
그랬더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제 머리채를 잡더니 식탁쪽 바닥으로
내리쳐서 식탁 나무의자 모서리에 얼굴과 무릎이 찍혔습니다.
얼굴은 5센티 이상의 살이 패였고, 턱도 까졌고 피가 줄줄 났습니다.
양쪽 무릎은 피멍이 들었구요. 그 당시에 저랑 언니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
이모, 이종사촌언니 두명, 이종사촌오빠, 초등학생 조카까지 있었습니다.
저를 바닥에 내리 꽂고는 얼굴에 피가 나는 걸 보면서도 끊임없이 욕설을 내뱉으면서
소리소리를 질러댔습니다. 가족들이 방으로 밀어넣고 혼내는데도
비명가까운 소리를 지르면서 저 집에서 내쫒으라고...
제가 턱에 이상이 있어서 수술하러 온걸 뻔히 알면서 얼굴을 다치게 하더라구요...
저는 결국 경찰을 불렀어요. 이렇게 일방적인 폭행을 당할 이유가 없더라구요
경찰을 부르니까 이모네 식구들도 태도가 돌변해서 저한테 그러는거 아니라고
어떻게 경찰을 부를 수가 있냐고 화를 내더라구요
그리고 저를 폭행한 언니는 경찰이 오니까 거짓말을 하면서 "툭 쳤는데 쟤가 알아서 다친거다"
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경찰이 있는데도
"여기가 미국인줄 알아? 여기는 한국이야!" 소리를 질러서 제가
"한국 법이 그렇게 허술한 줄 알아?" 하고 되물었습니다.
합의를 하라고 해서 집안에 둘이 마주보고 앉았는데 결코 본인은 잘못한게 없다고 해서
결국 경찰서로 갔습니다. 가서 경찰이 마지막으로 합의할 시간을 주겠다고
이거 지나면 이제 합의할 기회를 놓치는 거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저한테 울면서
"밀친건 미안해" 이러더라구요. 밀친것만 미안하답니다. 욕한것, 일방적인 폭행등은
미안하지 않고 끝까지 원인 제공은 제가 했다고 하네요.
치료 진단서를 끊었는데 얼마나 사람을 힘껏 밀쳤으면 치료하는데만 보름정도 걸리고
그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항생제에 매일 하루 3번 3가지 다른 약을 복용해야하구요.
게다가 얼굴 딱 볼 중앙에 상처가 세로로 5센티가 찢어져서 계획되어있던 일들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한국에 12년 만에 엄마와 와서 친척들 뵈려고 했는데 얼굴이 이렇게 되어버렸어요
저는 한국와서 언니에게 제가 아끼던 명품 가방 그냥 선물로 주고,
한달사이에 밥도 열번 가까이 비싼것들로만 사고,
무슨 말을 하든 참아주기만 했는데 결국 제게 돌아온건 일방적인 폭행이었습니다.
치료비 청구하고 고소할 예정입니다. 정말 친척끼리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