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1일 오전 8시
안녕하세요! 이송정의 아침광장 입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날씨는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습니다. 강원도 일대에는 폭설이 예상됩니다.
오늘이 바로 마야인들이 예언한 2012년 12월 21일 입니다.
아직까지는 조용한데요 달력이 끝나는 오늘 과연 인류는 무사히 하루를 마칠수 있을까요?
다행이 외신이나 국내에는 별다른 사건이 없습니다.
그럼 첫 소식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 대통령직 인계를 위한 첫 실무모임에 당선인....
2012년 12월 21일 오전 10시
오늘하루가 만약 당신에게 마지막 날이라면 당신은 무엇을 하면서 보낼건가요?
만약 내일이 없다면....여러분은 누굴 가장 만나고 싶으세요?
이런 질문들과 함께 하루를 좀 더 의미있게 보내보는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주의 뮤직갤러리의 이은주입니다.
오늘은 마야인들이 말한 달력의 마지막 날인데요....방금전 들어온 뉴스에 의하면
태양의 흑점활동이 최대로 관찰 되었다고 하던데요,,,정말....그날이 맞는 걸까요?
나사에서는 우연의 일치 일뿐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반박했다는 군요
어찌되었건 이런 소동들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세상을 돌아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자 첫곡은 희망차게 시작하죠
첫곡은 Skeeter Davis의 the End of the World 입니다.
2012년 12월 21일 오후 1시
안녕하세요!! 오후의 감성펀치 김무영, 최은희입니다.
-아 오늘 날씨 좋아여 근데 은희씨 오늘 무슨 날인줄 아세요?
-아..오늘이 그 인류 마지막 날 아니가요?
-어허 이거봐 아직도 그거 믿어요?
-글쎄요 아직 오늘이 안끝났잖아요...청취자 여러분도 다 조마조마 하실걸요?
-이런 은희씨 같은 청취자를 위해서 내가 뉴스를 방금 보고왔죠
-네? 뭐 큰 사건 났던가요?
-칠레에 3.0규모의 지진이 있었다는 군요..
-3.0? 그럼 낮은거 아닌가요?
-그러니까요...이런 규모의 지진은 매년 자주 일어나는 수준입니다. 그러니까
마음 편히 오늘 하루 즐기시면 됩니다.
2012년 12월 21일 오후 4시
00FM 4시 정보뉴스입니다.
금일 오후2시 종말론자들이 시청앞광장에 모여 종말을 대비한 대피소 안내 및 종말 생존요령 책자를 나누어주는
플래쉬 몸 성격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약 300명의 종말론 카페 회원들은 시청앞 광장에서 기습적으로 책자배포 및
대피소 안내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오늘 밤 인류는 종말을 맞을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지금이라도 믿을 것을
강조햇습니다. 이들은 약 1시간 가량 이벤트를 진행 한 뒤 자진 해산 했습니다.
BBC는 금일 3시경 행성X로 추정되는 괴천체가 지구반경 400km밖까지 접근했다고 보도했다가 목성 궤도 근처를 도는 떠돌이
소행성임을 확인하고 정정보도를 했습니다. 이 해프닝은 영국 왕립천문대가 이벤트성으로 소행성 사진을 행성X라고 주장하면서
비롯되었으며 정정 기사를 통해 잘못 전달 되었음이 확인 되었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구성을 놓고 당선인...
2012년 12월 21일 오후 7시
오늘 하루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정말 평범한 하루인데 여기저기 지구촌에서는 인류멸망에 대한 다양한 해프닝들이 있었죠
특히 방금전 북경에 나타났다던 거대 UFO 해프닝은 혹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었습니다.
물론 중국 광고회사가 만든 가짜 기구였지만 종말이라는 사람들의 관심을 최대한 이용한
마케팅을 보면서 저는 문득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인류가 망해도 마케팅은 살아 남겠구나.."
안녕하세요 러브타임의 조은수입니다.
첫 곡은 영화 스페이스 오딧세이에 삽입곡으로 유명하죠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입니다.
2012년 12월 21일 오후 10시
안녕하세요 10시의 음악레시피 김동훈입니다.
이제 시끄러웠던 오늘 하루도 저물어 갑니다. 아직까지는 멸망하지는 않았구요
9시즈음 5분간 전세계 인터넷이 일시적으로 끊기는 현상이 있었죠. 하지만
금융 시스템이나 기타 중요 시스템에 치명적인 타격은 없엇다고 합니다.
일부 송금지연이나 관제 시스템 에러가 발생했지만 지금은 다 복구 되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구요... 게시판에 어떤분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분도 있는데
글쎄요 북한이 그렇게 대단한 나라였나요? 글쎄요...그건 사실이 밝혀지면 알수 있겠죠
날이 날인 만큼 해프닝이 유난히 많았던 하루...아직은 무사하구요 훈남DJ 저 동훈과
남은 두시간 알차게 버텨봅시다. 자 오늘 게스트 소개를....
2012년 12월 22일 자정
....
이제 다음 멸망은 언제죠?
어제 하루 다들 잘보내셨나요?
해프닝으로 가득했던 어제 하루를 털어버리고 신나게 22일을 맞이 하는
저는 베이글 DJ 주리고요 지금 여러분은 깊은밤속 음악샘을 듣고 계십니다.
당연히 지구는 무사하구요....2735 쓰시는 분이 이런 문자를 보내셨네요
'주리신님 당연히 저는 지구 무사할줄 알았어요..덴마가 늦게 올라왔거든요.."
덴마가 뭐죠?..아...네 작가님이 가르쳐 주시는데 네이모 유명 웹툰이라는군요
이 웹툰이 일찍 올라오는 날은 어김없이 지구 어딘가에 재앙이 일어났다는 그런
이야기가 웹툰계에는 유명하다고 하네요
저는 모르는 웹툰이지만 아무튼 신기하죠..?
글쎄요...아무튼 우여곡절이 많은 어제는 이제 털어 버리고 차분히 22일의 문을 열겠습니다.
2012년 12월 22일 오전 8시
안녕하세요! 이송정의 아침광장 입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날씨는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습니다. 강원도 일대에는 폭설이 예상됩니다.
오늘이 바로 마야인들이 예언한 2012년 12월 21일 입니다.
아직까지는 조용한데요 달력이 끝나는 오늘 과연 인류는 무사히 하루를 마칠수 있을까요?
다행이 외신이나 국내에는 별다른 사건이 없습니다.
그럼 첫 소식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 대통령직 인계를 위한 첫 실무모임에 당선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