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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남친, 변한걸까요?

김현지 |2012.12.22 09:59
조회 7,470 |추천 1

안녕하세요 21살 흔녀입니다.

저에겐 600일이 넘은 군인 남친이 있는데요 동갑입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군대간지 1년이되고

곧 상병이 되는 일병 말 입니다.

근데 최근 남친이 변한것 같은 느낌이 자꾸 들어요..

이번 18일 휴가 나왔는데 9박 10일 나왔어요..

저희는 포항에 있고 남친 근무지는 경기도 포천이라 제가 마중을 나갔는데

경기도 지행이라는 곳까지 마중을 나갔어요 그전날 17일 먼저 서울 가있고 18일

아침 지행으로 갔죠..

남친이 이발한다고 한시간 정도 늦었지만

첫 만남은 괜찮았는데 나오자마자 남친이 라식수술을 받았거든요

수술받아서 피곤해서 그런지 아파서 그런지 첨엔 그냥 저냥 지나갔어요.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갔는데.. 며칠동안 지속되니 

이 찝찝한 기분을 뭘로 표현해야될지 모르겠어요..

피곤하다면서 제휴대폰 어머니 휴대폰 하루종일 컴퓨터는 붙잡고 있으면서 말이에요..

그리고 관계를 가지려 할때 제가 원해서 억지로 하는 것 같아서

너 나때문에 억지로 하는것 같다 하니

안땡긴다네요 제가 뭐 필살기 같은게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고..

그래서 진지하게 얘기를 할려고 했는데 제가 어린애같이 군다고 징징거리고

애처럼 그런다고 그러네요 좀 가슴에 비수 박히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이렇게 말해서 제가 상처좀 받아야 철든데요

이렇게 싸우고 걍 남친이 달래주고 나도 이제 애처럼 굴지 않겠다 하고 넘어갔어요

근데 그다음날 또 터진게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휴가전에도 미리 말했는데 제가 그날은

부산에 트리축제 꼭 가고싶다고 그랬거든요 진짜 그날만 꼭 같이 있자고 그랬는데

어제 갑자기 내친구가 그러는데 트리축제 재미없대..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왜  그날 너희 이모 오시냐 그러니까 그렇다네요 ㅎ;

이모때문에 또 난 뒤로 밀려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엄청 섭섭해지는거에요

근데 지가 이모오는게 아닌데 자기가 잘못들은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모오는거 아니래

트리축제 보러가자 이러는데 진짜; 휴....ㅠㅠ

그리고 싸웠는데 또 정말 상처되는말을 많이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자기를 더 멀어지게

만든다고 하네요.

저를 좋아하지만 저랑 지금 당장 헤어진다고 해도 조금 미련은 남겠지만 그래도 슬퍼서 죽을것같고

눈물 흘리고 그정도 까진 아니래요 서서히 잊을 수 있다고 말해요..

저희가 대학교 1학년때 과CC로 만났었는데 제 학생증을 보더니

이땐정말 예뻤었는데 하면서 계속 과거를 회상하더라구요..지금보다 이때가 더 이뻤다면서..

그리고 자기 친구한테 여친이 생겼는데 그 여친 사진보면서 우와~ 좋겠네

하면서 부러워하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남친이 잠깐 아버지 만나러 갔었는데 어머니 폰을 들고갔어요 그리고 아버지랑 할머니 만나고 같이 저녁먹고 자고왔는데 저랑 손가락 까지 걸고 술 안마시기로 햇으면서 술도 마시고 자기전에 카톡으로 나 잘게 한마디면 되는데 아무말 없이 그냥 잤더라구요 제가 보낸 카톡도 씹고...

아침에 전화하니 그냥 피곤해서 잤대요

제가 너 자기전에 폰 한번도 안건들이고 잤냐니까 그건 아니래요

그럼 왜 안했냐니까 그냥 안했대요..하...ㅠ

 

진짜 제가 어린애같이 구는 것도 있지만 남친이 변한것 같고.. 내년 10월이면 제대하는데

제대까지 기다려준다고 해도 계속 사귈지는 잘 모르겠어요..

제가더 좋아하는것같고 절 사랑한단 느낌 좋아한단 느낌을 제가 못받아요..

제가 이상한가요?? 제가 성격을 바꿔야 하나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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