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텍스 자켓 꼭 사야 겠어요.. ㅠㅠㅠ
제가 얼마전부터 등산을 시작했어요.
단순하게 살을 빼기 위해 시작을 했는데..
그래도 꾸준히 2달 동안 주말마다 등산을 했네요.
이번에 간 곳은 관악산!
관악산은 청계산 보다 코스가 험하지 않게 능선을 따라
산행을 할 수 있어서 여자 둘이 가기엔 부담이 없었어요.
산행하는 길에 보니까 서리도 보이고...
아래에서는 그렇게 추운지 몰랐는데..
산 정상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아주 추워 지네요..
ㅠㅠㅠㅠ
그래도 친구는 계속 전진전진을 외치고 ㅠㅠㅠㅠ
한참을 오른후에 잠깐 쉬는데..
한기가 몰아치더라구요..
정말 어찌나 추운지 ㅠㅠㅠ
온몸으로 밀려오는 한기에 "넌 안춥니"하고 물어보니 친구는 갠찮대요.
어 나보다 옷도 얇은거 같은데 ㅠㅠㅠ
그제서야 전 알았답니다.
겨울 산행에는 고어텍스 자켓이 꼭 필요함을 ㅠㅠ
10분정도 쉬고, 다시 산행을 시작하는데. 갑자기 온몸이 오들오들
떨리더라구요 ㅠㅠㅠ
약수물이라고 해서, 물 한잔 마시긴 했는데 한기가 더 몰아쳐서
결국 서울대 쪽으로 방향을 틀어내려갔네요...
그런데...등산은 1시간 30분 정도 밖에 안했는데...
결국 감기에 옴팡 들어서 일주일 넘게 고생했어요 ㅠㅠㅠ
결국 얼마전에고어텍스 사이트에 들어가서 자켓을 한벌 샀네요.
왜 사람들이 그렇게 고어텍스 이야기를 하는지 저는 그때서야 알았답니다.
건강에 좋으라고 등산하는 건데 ㅠㅠㅠ
감기만 걸렸으니..
가서 보니까 이벤트도 한창 이더라구요~
무엇보다 내 마음에 쏙 드는 이벤트 2
"그래서 나는 고어텍스를 선택했다" 완전히 저를 말하는 거 같아서
지난 관악산에서의 그 끔찍한? 경험담을 적어 이벤트에 응모했네요.
여튼 앞으로 겨울산행..
더욱 철저하게 준비해서 올라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