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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하숙, cctv

하숙생 |2012.12.24 13:18
조회 623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공부를 하고있는 남학생입니다.

 

먼저 카테고리를 다른 쪽에 써서 죄송합니다. 이 카테고리를 보시는 분들이

경험도 많으시고 현명하신거 같아서 쓰게 되었습니다.

비록 오탈자가 많더라도 한번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저는 2012년 7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가정집에서 하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6개월 계약을 하고 현재는 1개월 정도 연장을 하려하는 중입니다.

( 계약서는 작성하지 않고 구두로 계약을 했습니다. 보증금 이런건 없기에 잘 넘어간거 같습니다.)

 

얼마전 하숙집에서  070플**어2  라는 기기를 놓았습니다.

 

처음엔 뭔지 몰라 그냥 생활을 했지만 기기가 cctv 기능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제 방문 쪽을 항상 찍고 있었습니다.

 

현관문과 바로 옆에 위치한 방입니다.

 

물론 현관문을 찍는다고 그렇게 설치를 하셨다고 생각을 하고 싶지만

제 방문이 항상 찍히고 저의 출입 시간, 사생활 등이 같이 찍혔습니다.

 

오늘 아침 주인집에서 녹화된 영상을 트는 것을 보았습니다.

 

녹음도 되고 있는 상황이고 기기를 알아보니, 원격에서도 실시간으로 감시(확인)가 가능 했습니다.

 

힐끔 힐끔 보아서 저의 모습이 찍힌 것을 보진 못했지만 분명히 찍혔을 겁니다.

제 방문 앞이 그대로 나왔습니다.

 

아, 물론 저한테는 cctv를 찍는다는 말은 일체 없었습니다. 정말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남자긴 합니다만 나체가 녹화 되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정말 수치스럽습니다.

 

남의 집에서 나체로 돌아다닌건 잘 못 된건 사실입니다. 샤워후 면도기 가지러 몇 번 다닌적 있습니다.

물론 보는 사람 입장에서 인상을 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 개인은 정말 수치스럽습니다.

 

그래서 신고를 하려고 했는데 막상 하려고 하니까 어디다가 해야 할지 모르겠고

당황스럽습니다.

 

신고를 하고 접수된 내용으로 주인집에 보여주며 치워달라고 하고싶습니다.

 

그저 녹화된 영상만 지우고 cctv 만 치웠으면 좋겠습니다.

 

 

한 달 정도 더 있어야 하는데 계속 있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다른곳에서 한 달만 한다고 하면 받아 주지도 않을 것 같구요...

 

이 상황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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