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살고 21
애들아..나도 갑자기 생각나서그러는데 자꾸 내 옷 빌려입는 여자애가 있거든..
일단 정말 뭐 면접이 있는데 옷이 없다거나
이런 경우 말구말이야
또 나그랑티같은 많이들 입는 옷 빌려달라하면 몰라..
내가 정말 심사숙고해서 스타일 고르고,
열심히 아르바이트로 번 돈, 부모님의 피같은 돈.,으로 구매하고.
옷이라는게 자기 개성을 표현하고자 사고 입는거 아니겠어?..
근데 개성을 빼앗긴다면?
그 애가 항상 뻔뻔하게 예쁘다면서 옷을 빌려가.물론 내가 거절하긴 해야겠지만
그래도 또 안빌려주면 뭐하잖아..
학창시절에 왜 일진여자애들 이런 애들이 좀 순진순수한애들 옷 뺏어입는 그런 거 있잖아
내가 지금 당할 줄은 몰랐다
걔가 나보다 인기가 더 많아.(양스러운,질 낮은.)
그래서 내가 아는 주변 사람도 얘가 많이 알거든?
일단 난 내 사진 페북, 카카오스토리에 사진 잘 안올려
얘가 내가 꼭 사람들 만나기전에 내 옷 입고 사진 찍어올린단말이야..불여우같지(불여우맞긴해 자기 좋아하는거 뻔히 알면서 어쩔땐 하루에 세네남자씩 만나)
여러 사람들이 얘의 옷을 먼저 구경해. 그리고
그 옷에 대해 다들 나름 평가를 내리기도하잖아
잘어울리나 안어울리나 .. 예쁘네..괜찮다 등
근데 그러고나서 학교를 가면
애들이 다 좀 이상한 눈치로 쳐다봐
분명 내가 먼저 샀지만, 내가 따라산건가. 이런생각들을 하더라고.
진짜 진심으로 열받았던적이
따라쟁이라고 내가 소문이 나버린거였어..
너희도 이런 일 당했다고 생각해봐
열받지..?
내가 얘를 위해 옷사려고 사나 ..생각도 들고 힘들어 많이.
또 옷 두명이서 같이 입다보니까 옷이 늘어지거나 헤지는것도 빠르고.
더군다나 나는 보세에서 사거든.
또 빨아서 주는 것도 아냐
이 글 보는 애들중에 옷 뻔뻔하게 빌리는 애가 있다면.
양심이 있다면
그런 짓은 하지 말아줘.
내가 싫은 티 내잖아.
나 무안감 안겨주는거 정말 싫어 친구야.
눈치가 있다면..
니가 옷이 없는 것도 아니고 많은 편에 속하는데 도대체 왜그래
내가 니 옷 대여점도아니고
돈을 내시던가 이아줌마야~
..
눈치가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