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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많던 20대여 그래서 잠 못 이루던 나의 20대여

공현진 |2012.12.26 13:20
조회 1,073 |추천 2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 재학중인

20대 대학생입니다!!

흐흐

 

 

 

 

 

 

 

 

 

 

제가 다니는 과는 '조소과' 인데요,

이 곳은 바로 무언가 깎고, 붙이고 만들어서 작품을 만들고, 조각을 배우는 곳입니다.

 

 

 

 

 

 

 

 

 

 

 

 

 

 

음..

 

 

제가 곧있으면 23살인데,

학교를 다니면서

20대로써 나는 무엇이 되고싶은가,

내가 앞으로 해야할 것은 무엇인가에 고민하고있는 시기가

지금 시기인 것 같아요~

 

 

 

 

 

 

 

 

 

 

이제 막 시작된 방학이 끝나면 곧 4학년 ㅠ_ㅠ..... 그래서!!

 

 

 

 

 

 

 

 


예술을 배우는 학생으로써, 우리들이 무언가를 만든다는 형태를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문에 이번에 저희과 학생 작가들 1,2,3,4학년이 모두 모여서

총 16명의 학생들이 마음을 모아서

20대를 살아가는 예술대 학생들의 흔적을 보여주는 전시를 해보자!! 생각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조소학과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된 전시입니다.

기획자를 주축으로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도맡아 역할분담하여 기획단이 꾸려진 뒤,

진지한 고민과 열정을 가진 학생 작가들을 선별했습니다.

 

 

 

 

 

 

 

 

 

 

 

 

 

 

 

 

 

 

 

 

총괄기획 : 공현진

기획진행 : 서용견
전시보조 : 전원나
리플렛 편집 및 디자인 : 김윤아, 김다혜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 : 김은선

 

 

 

 

 

 

 


참여작가

 

김 석 박솔지 박현준 서용견 김윤아 양준호 김은선

장인희 전원나 조용익 박준동 최경애 최승우 김태현

 

 

 

 

 

 

 

 

 

 

 

 

 

 

 

 

 

 

 

 

 

좌) 박준동 / 베타 / 40 x 20 x 35cm / 대리석, Marble / 2012

우) 김태현 / 코끼리 / 50 x39 x 35cm / pink marble / 2012

 

 

 

 

 

 

 

 

 

 

 

 

 

 

 

 

 

 

 

 

 

좌) 최승우 / 보이지 않는 자화상_인생에서 가장 빛난다는 청춘의 나이 20대

끝없는 열정이 보이지 않는 자신을 다시 비출 것이다. / 116.8 x 91 cm / oil on canvas

우) 전원나 / 흔적의 완성 / (45x45x80cm)나무의자 디지털프린트11x16inch / 2012

 

 

 

 

 

 

 

 

 

 

 

 

 

 

 

 

 

 

 

 

 

좌) 조용익 / Nucleus / 140x60x130cm / stainless, 고물자전거 / 2011
우) 최경애 / 여인 / 28 x 38 x 70cm / 대리석 / 2012

 

 

 

 

 

 

 

 

 

 

 

 

 

 

 

 

 

 


 

 

좌) 장인희 / 흐름 / 33.5 x 20.5 x 65cm / 대리석, 현무암 / 2012
우) 양준호 / 자연을 품다 / 40 x 25 x 140cm / 대리석 , 소나무 / 2012

 

 

 

 

 

 

 

 

 

 

 

 

 

 

 

 

 

 

 

 

좌) 박현준 / 나를본다 / 250x 120 x 130cm 가변설치 / Mixed media / 2012
우) 김은선 / 향기 / 45x7x38cm / bubble / 2010

 

 

 

 

 

 

 

 

 

 

 

 

 

 

 

 

 

 


 

 

좌) 김석 / 비키니 / 100 x 150 x 40cm / 대나무, 스텐레스 / 2012
우) 박솔지 / 사마귀(wart) / 80 x 50 x 175cm / F.R.P / 2012

 

 

 

 

 

 

 

 

 

 

 

 

 

 

 

 

 

 

 

 

좌) 서용견 / 스스로에게 반문 : 야수 / 100 x 100 x 170cm / wood, nail, stone, mixed sound / 2012
우) 김윤아 / 돌멩이 / 90 x 90 x 20cm / Newspaper / 2012

 

 

 

 

 

 

 

 

 

 

 

 

 

 

 

 

 

 

 

 

 

가장 가까이서 서로를 바라보며 함께 성장하고

다투고 발전하는 우리들의 모습은

곧 이 시대를 철없이 살아가지만 능동적으로 자신의 세대를 향유하며 미래를 고민하는

20대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우리들의 창작활동 안에는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경험과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만든다는 감각적인 행위 속에서 내재되어 있는 각자의 개성은

미래를 구성하는 또 하나의 가능성이자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이번 전시는 20대들이 생각하는 현실과 미래,

또는 관심 갖고 있는 그 무엇,

혹은 전공에 대한 진지한 탐구로 귀결됩니다.

 

 

 

 

 

 

 

 

 

 

 

 

 

전시공간에 모여서 회의하는모습!!

 

 

 

 

 

 

 

전시장 한 켠에 자리 잡은 우리들의 에스킷과 흔적들이 담긴 공간은

작업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는 아카이브형 공간으로,

이는 어쩌면 차분한 근거 없이 결과물들만이 난무하는

현시대의 전시 현장들과 차별성을 두고 싶은 이유에서 도입되었습니다.

 

 

 

 

 

 

 

 

 

 

 

 

 

* 저 이렇게안생겼어요 ㅠ3ㅠ

 

 

 

 

 

저는,

 

 

이번 전시의 기획자로서, 또 20대의 한 구성원으로서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혹은 부정적, 비판적인 시선으로만 예술을 마주하는 것은 아닐까 반성합니다.

 

 

이렇게 작가/ 작품/ 관람자 그 누구도 진정한 성찰의 과정 없이

작품의 양산만을 추구하는 현실이

과거의 다다와 초 현실에서 비롯된 소위 ‘무대뽀 정신’을 자기식으로 왜곡시키고 있는 것은 아닐까?

 

 

때문에 우리부터가 그 한계점들을 극복해 내지 못한다면,

후에 예술은 정말 극단적 상황으로 치닫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우리 20대 예술가들의 거칠고 투박하고 다듬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언뜻언뜻 나타나는 감각의 조각들을 한 데 모아보고 싶었습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행하고 그 마디마디를 이용해서 무언가 또 다른 생명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키워내기도 하며 새로운 세상을 빚어나가기도 합니다.

 

이것은 작품에서만 국한되는 행태가 아니라 세상이 돌아가는 원동력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것이 표현된 예술이라 함은 바로 작품 속에서 이런 사람들의 에너지가 느껴진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이 에너지는 각자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감각이자 개성이며,

이 에너지가 한데 모여서 곧 새로움을 창조하는 시너지가 되는 것입니다.

 

 

 

 

 

 

 

 

 

 

 

 

 

 

 

 

 

 

왜 내가 하는 것은 정당성을 갖지 못하는가?

 

 

 

에 대한 끝없는 고민은

20대의 예술가들과 그 밖의 다른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는 젊은이들에게도

지속적으로 되풀이 되는 물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물음에 대하여 적어도 저의 경험을 빗대어볼 때,

앞으로 우리가 항상 염두 해야 할 것은 바로 ‘진정성’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진정성은 작가가 작품을 만들 때의 마인드이자

나아가 그것을 관람하러 오는 관람자의 마음속에도 있어야 하는,

쌍방이 지녀야 할 개념입니다.

 

 

 

 

저는 이를 서로에 대한 일련의 ‘믿음’ 이라고 일축하고 싶습니다 ^_^

 

 

 

 

 

 

 

 

 

 

 

 

 

 

 

 

2012년 12월 28일 오후 5시에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dmc 홍보관에서

오픈식을 갖습니다~!!

 

 

 

12월 28일부터 1월 9일까지 전시가 진행되니까,

시간 나실때 한 번 쯤 들려주셔서

여러분의 20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전시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

 

 

 

 

마땅히 알릴 수 있는 사이트나 활성화된 블로그가 없었고,

페이스북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네이트 판, 그리고 20대의 이야기 방에 이렇게 글을 올려보네요 T_T*

20대 여러분들과 그 외의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닷!

 

 

 

 

 

 

 

 

 

 

 

 

 

 

 

 

 

 

 

20대, 이 길고도 짧은 시간 동안

모두가 잠든 침묵 속에서 보냈던 그 시간들이

결국 우리들을 밝혀주길,

꿈 많던 20대여 그래서 잠 못 이루던 나의 20대여.

 

 

 

 

 

 

 

 

 

 

 

 

 

 

 

 

 

 

 

 

 

 

이또한 오늘을 살아가는 꿈많은 20대의 이야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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