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다니면서 자취중인 학생입니다
사건의 계기는 이렇습니다
한달마다
공동전기세+수도세+난방비 이렇게 해서 관리비를 내는데요(전기세는 따로 우편물로 날라와요 ㅋ)
제가 사는 곳은 개별이 아니라 층 전체를 1/n으로 해서 관리비를 내요
근데 이번에 관리비가 80000만원이 넘게 나왔어요 그 이유는 난방비가 60000원이 넘게나왓기 때문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1층은 편의점 2층은 자취생이 살고 3층은 주인집 입니다(1층 편의점을 주인집에서 운영해요)
솔직히 제 입장에선 전 9시부터 6시까지 집에 없기에 제.입.장.에선 너무 많이 나온 것 같아서 아줌마께 여쭤봣어요
더군다나 제가 여름방학 때 1층에 있는 편의점에서 알바도 하고 가끔 땜빵도 해서 아줌마랑 어느 정도 친분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제가 자취를 처음하는 거라 난방비가 이렇게 까지 많이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난방은 아줌마께서 조절하는 거라 (층 하나를 전체적으로)제가 조절할 수 없어요
일요일에 아줌마가 편의점 땜빵을 해달라고 부탁하셔셔 본가에 올라갔다가 다시 자취하는 곳으로 내려와서 땜빵을 했습니다
관리비가 나오고나서 부모님께 말했더니 너무 많이나왔다 본가가 아파트 인데 무슨 아파트랑 비슷하게 나오냐면서 아줌마께 다시한번 여쭤보라고 해서 편의점 인수인계를 하면서 여쭤봣어요
아줌마가 자세히 설명해 주셔셔 저는 아 그렇구나 하고 넘기고 편의점 땜빵했죠
그런데 그 다음날에 저는 이제 9시에 출근하고 10시쯤에 아줌마께 문자가 왔어요
어제 편의점 일해준거 고맙다고 근데 자기가 할말이 있다면서 일끝나면 가게로 오라고 하셧습니다
점심시간에 잠깐 갔죠
아줌마가 제가 난방비에 대해서 물어본게 무지 기분이 나쁘다는 겁니다 ㅡㅡ
엄청기분이 나쁘대요 자기가 집주인인데 왜 전세자한테서 스트레스를 받아야 되는건지 모르겟다며 제가 무슨 관리비를 아줌마가 뒷꿍?치는 것처럼 말했다는 겁니다ㅡㅡ
저는 그런의도로 말한게 아니라 처음 자취하는 거라 난방비가 이렇게까지 많이 나올 줄 몰라서 여쭤본거다라고 하니까 자기 기분이 너무 나빠서 방빼라고 말하려다가 어제 제가 편의점 땜빵을 해서 참은거랍니다
그러면서 제가 이 집을 계약할 때 방 하나 남은걸 좀 싸게 계약한 거거든요 근데 이제 재계약할때가 오니까 그러시는건지 원래 260받을꺼 230해 해줫더니 이러면서 계속 궁시렁 되면서 자기 기분이 너무 나빳대요 ㅡㅡ계산기 두들기면서 제가 이만큼 이익보는건데 왜 자기가 전세자한테 스트레스 받아야 되는거냐고 계속 기분나쁘다고만해요
진짜 계속 자기 기분나쁘다고 뭐라 하시는 거에요 ㄱ-
제가 저희 부모님이 아파트랑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는 것도 얘기했었는데
자기는 3층에서 남편이랑 아들이랑 3명이서 사는데도 10만원이 넘게나오는데 무슨 그 본가가 그렇게 싸냐고 말이되냐면서 저희 부모님이 이상하다고도 뭐라하고요
그래서 제가 저희 부모님 두분이서 사시는데 일나가셔셔 거의 밤에만 집에 계셔서 10만원도 안나온다고 하니까 암말도 안하더군요
그러면서 계속 자기 기분이 무지 나쁘데요 어제 집에 올라가고선도 계속 기분이 나쁘데요
기분나쁘다 소리를 한30번 넘게 들은거 같애요
근데 솔직히 전세사는 입장으로 그런거 물어볼 수도 있는거 아니에여?
제가 이말 들었을 때 가격 좀더 싸게 들어왔으니까 이런거 물어보지말고 내라고 하면 그냥 낼 것이지 전세자가 말이 많다는 얘기로 들렸습니다
제가 그래서 전 그런의도로 말한게 아닌데 기분나쁘셧다면 죄송하다고 하고 집에 올라가서
아빠한테 전화하면서 위의 이야기를 울면서 말했습니다 타지에서 살면서 이렇게 억울한건 처음이에요ㅠ
그래서 이번에 방 빼고 다른 곳으로 29일에 이사가는데 아 진짜 생각할 수록 너무 어이없는거에요
방도 진짜 코딱지만해가지고 학교랑 가까워서 그냥 사는거지 260짜리는 무슨 ㅡㅡ에어컨같은것도 청소를 한번도 안한건지 여름에 트는데 너무 냄새나서 뜯어보니까 먼지가 진짜 빽빽하게 알차게 꽉차있더군요 그때 부모님이 잠깐 집에 오셧는데 에어컨에 대해서 아빠가 물어보니까 암말도 안하더니 학생이라고 우습게 아나 ...
어제 방뺀다고 하니까 그래라~ 이러는 거 보니까 제가 나가길 바랬던거 같기도 하고 별의별생각이 다들어요 진짜.
무엇보다도 전 이해가 안되는게 제가 관리비를 안내겠다고 말한 것도 아니고 그냥 난방비 물어본게 주인집 입장에서 그렇게 기분나쁜 건가요?
아 진짜 아직도 어이가 없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