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동물을 되게 사랑하는 20대후반 직장여성입니다.
1년전 집 근처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길야옹이의 반보호자 생활도 했었어요.
이때 정말 야옹이의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다행이 야옹이는 임시보호하고 있다가 동물보호소 도움으로 중성화 수술을 받고 좋은 주인한테 입양보내졌어요.)
저희 집은 근처에 원룸이 많고 학생들이 대부분 거주하는터라 사실 분리수거 개념도 많이 없고 먹다 남은 치킨을 막 버리고 그래서 길 어귀가 항상 지저분해요. 그리고 항상 보면 길 야옹이들이 그 쓰레기 더미에서 튀어나온다던가 음식물 쓰레기통을 헤집고, 봉투를 찢고 그러네요...
얼마전에는 가끔 보이던 어린 야옹이가 얼어죽어있더라구요. 아직 완전한 성묘는 아니었구요.
그거 보고 맘이 너무 많이 아파서 캣맘 활동을 할려고 해요.
근데 그게 오히려 야옹이들의 개체수를 늘려버리는거라고 하던데..겨울만이라도 야옹이들 배를 좀 채워주고 싶어요.
캣맘이라는건 아직 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사실 저번에 처음 인연이 닿았던 야옹이처럼 가깝게는 안지낼려고 해요. 짧은 기간이었지만 너무 정이 많이 들어서요 ㅠㅠ
캣맘 활동해보신분들이나 야옹이 데리고 계신분들..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