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 그동안 지독한 입덧때문에...
블로그는 뜸해지고...
**오 스토리...에 완전 빠져살았었는데..
오늘은...
블로그에 오고싶어졌어요...
첫아이 낳고.. 4년이 지난 어느날..
두번째 아이.. 유산하고..
일년이 지나
다시 찾아온.. 우리 맛나(태명)..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행복한 엄마랍니다..
임신중이라.. 많이 예민해져있고.. 그리고 힘들고
아직.. 일하고 있는 워킹맘이라..
퇴근하고 첫아이..좀 돌봐주고.. 집안일 좀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씻지도 못하고 스르르 잠이 들곤하죠..
아직은.. 엄마손이 많이 필요한
다섯살 우리 공주에게..
넌 이제 형님이니까.. 혼자서 해봐..
하면서.. 이것저것 시켜대니..
아이도 힘이들텐데...
어느날인가.. 눈가에 눈물이 방울방울
울다가.. 잠든 울 공주 보고는 마음이 아팠어요...
그래서...
부족하지만
혼자서.. 이벤트를 준비했답니다..
12월 21일 어린이집에서 산타파티를 한다네요..
구립 어린이집에서는...
산타파티한다고 머 준비해오라하는건 없고
아이들에게 선물만 잔득 주는데..
선생님께 하루전날...
말씀드렸어요...
잎새반 15명 아이들에게.. 점심 도시락 선물한다고..
아이들인.. 평소에 우리 딸 도시락을 부러워했다는 얘기듣고
몸 더 무거워지기전에.. 선물함 하자.. 하고..
준비했어요
일단 그동안 제가 쌌던 도시락 부분부분 캡쳐해서..
쌀 도시락 구상을 했어요..
선생님꺼까지하니.. 양도 어마어마해서..
일일이.. 사진을 다 찍을 수가 없어..
완성컷만... 준비했네요...
도시락
1. 유부주머니- 후리가케, 달걀스크렘블, 유부다진거, 밥새우, 잔멸치, 크래미, 잡곡밥
(유부는 양념안된거 사다.. 조리했놨었어요)
2. 메추리알 토끼 - 메추리알, 검은깨, 참깨
3. 별나라 밥까스 - 잡곡밥, 후리가케, 불고기다진거, 밥새우, 잔멸치, 후리가케, 피자치즈,참기름, 깨
요래 넣고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서 동글동글말아
밀가루, 계란물, 빵가루 입혀 튀김 그 위에 별모양으로 찍어낸 치즈살짝쿵
4. 스마일김밥 - 후랑크햄 절반으로 자른것, 검은깨, 흰밥, 김밥김, 머스타드 소스 (요기에 찍어먹어야함)
5. 오이피클 - 미리 만들어둔 오이피클
6. 후르츠칵테일 - 캔하나 사서 뜯었어요.. ㅋㅋ
7. 후식-딸기와 방울토마토, 사탕모양낸 키위꼬치, 이오요쿠르트 한개씩
별로 안많아 보이겠지만..
이리 15개 꼬맹이들꺼 만들다보니..
양이 많고..
전부 다 만들어야 하는 전...
정말.. 또..하라해도.. 못하겠더라구요..
요건 우리 공주님과 잎새반 친구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선생님 도시락입니다
워킹맘이라..
현장학습때 매번 챙겨드리지 못한마음
한번에 쏴악~
그래도 다 만들고 나니 뿌듯하던데요?
선생님이.. 너무 고생하셨다면서
출근해야하는 절 붙잡고.. 한참 수다를
인천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민채맘..
결국 지각 했다지요?
9시 출근인데..
9시 10분 도오착...
째각째각 점심시간되니..
선생님 이리 친절하시게...
현장보고해주시는 센스
요기 요 지지배가 제 딸아이에요..
제 눈에는 세상에서 젤 예쁜...아이랍니다..
저도 별수없는 도치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