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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학원에서 해고당했는데, 너무 억울합니다 ! 부당해고 같은데!! 도움 좀 주세요ㅠㅠ 너무 억울합니다!!!!!

알바몬3년차 |2012.12.27 22:24
조회 8,873 |추천 68

여러분 도와주세요......... 제가 너무 억울하고........... 너무 속상하고

인격모욕은 다 당하고........이렇게 해고 당하고........ 끝까지 저를 이해해주시지 않는 부원장님이 너무 원망스럽네요... 학원 아이들이 그만두는 게 대부분이 부원장님이 애들 말 듣기도 전에 화부터 내시고, 전혀 이해를 해주려 하지 않으니까 자꾸 그만두는 건데,,,,, 당사자만 모르세요. 당사자만.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대학교 3학년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저는 아는 분 소개로 천안시 목천읍에 소재 한 한 학원에서 지난 8월부터 일을하게 되었습니다.
아는 분의 소개였기 때문에 계약서는 쓰지 않았고, 구두로 8월 8일부터 일을 하고, 학원이랑 집까지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시험기간에는 학원을 소개시켜준 분과 학원 쪽에서 반반씩 집까지 데려다 주는 걸로 했었고요, 첫 달은 시급 12000원으로 하다가 3개월 이후부터는 무조건 15000원으로 올려주겠다고 계약을 했습니다.
저는 학원에서 국어와 사회를 맡았고, 시험기간에는 도덕과 한문까지 애들을 봐주었습니다.
혼자서 4과목을 하는 것인데, 현재 교육과정 변화로 한 과목당 교과서의 수가 많아서 학교마다 모두 다른 교과서를 봐주어야 하기 때문에, 국어는 11과목, 사회도 7과목, 도덕도 7과목, 한문은 3과목 정도를 맡아서 해왔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애들 시험기간에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나와서 아이들을 위해 성실히 수업을 해왔습니다. 그 결과 학교에서 항상 하위권에 머물던 애들을 중상위권으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오늘 12. 27일에 학원측에서 부당해고를 당했습니다. 이유는 학원을 그만둔 아이들이 많아서 사정이 어렵고, 방학 중에는 국어가 필요하지도 않고, 저와 부원장님의 트러블 때문에 그만두라고 한 거였습니다. (오늘 그만두라고 하신 것도 부원장님입니다.)

부원장님과 제 트러블이라는 것은, 12월 초에 일어났습니다. 저는 계약과 다르게 항상 시험기간에도 저를 소개해주신 분이 항상 집까지 데려다 주셨고, 학원에서는 단 한번도 저를 태워다 준 적이 없었습니다.
12월 초에 그날 처음으로 폭설이왔습니다. 그 결과 저를 소개해주셨던 분의 차가 고장이나서 집에 갈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대학생이기 때문에 저 역시 시험기간이었고, 내야 할 과제들도 많아서 집에 꼭 가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부원장님께 오늘 저를 데려다주시는 분의 차가 고장이 나서, 집에가야하는데 혹시 데려다주실 수 있냐고 정중히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버스타고 가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아이들 수업시간도 다 끝나지 않았는데, 지금 제가 가면 남은 아이들의 시험은 어떻게 해야합니까? 이랬습니다. (그때는 시간이 8시 30분이였고, 계약할 때는 10시 이후에 데려다주는 걸로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10시 이후에 데려다달라고 말을 한 것입니다.) 그랬더니 다짜고짜 애들 앞에서 저에게 화를 내셨습니다.
"그럼 우리 보고 어떻게 하라고? 어쩌라고? 할머니댁에서 자던지 (할머니댁은 학원과 가깝고 학교와는 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입니다), 할머니댁에서 자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학교 가면 되겠네. " 라며 애들앞에서 수치스럽게 혼내셨습니다. 저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이고, 그 이후에도 계속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 선생님인데, 애들 앞에서 저에게 화를 내시며 모욕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저도 시험기간이고, 할머니댁에서 자고 가면 저는 내일 당장 학교갈 준비도 안 해왔고, 해야 할 과제도 많은데 자고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 이랬더니 문을 쾅 닫으시면서 원장님께 물어본다고 나가셨습니다. (원장님과 부원장님은 부부입니다) 그러더니 다시 문을 쾅 열고 들어와서 데려다 준대요. 이러더니 밖으로 나가셔서 화를 내시더라구요. 저는 애들앞에서 무안해지고, 애들 역시 왜 부원장님이 선생님 혼내나며 이해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그날 처음으로 원장님의 차를 타고 집에 갔습니다. 근데 그 이후부터가 문제였습니다. 부원장님은 2일 후에 문자로 그날 원장님과 싸웠고 애들을 혼냈던 화가 안풀린 상태에서 00쌤도 양보도 안하고^^ 이러면서 사과를 요구하는 식의 문자가 왔습니다. 저는 그 문자를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게 양보차원에 문제인가요? 그래서 제가 바로 말했습니다. 애들 앞에서 저에게 화를 내신 점, 데려다주시기로 했던거를 한번도 안 지키시다가 처음 부탁한거를 매몰차게 거절하실 수 있냐, 저도 똑같이 학생이고 학교에서 학원까지도 1시간 소요되는 것을 매일 오는 것은 아이들을 가르치기로 한 저와 학원에 약속이었기 때문에 왔던 것이다. 이랬더니 부원장님이 직장에서 개인적인 사정을 이야기하면 안돼지^^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러면 학원측에서는 왜 저를 데려다주시기로 한 거를 약속 지키시지 않았느냐, 그럼 그것도 학원측에서 해야할 일을 다 안한 것이 아니냐, 나는 애들을 위해서 일요일까지 열심히 나와서 일을 한 것은 학원측에게 최선을 다하기 위해 한 일이다.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전화를 하셔서 00쌤은 인간성이 없다느니, 정이 없다느니, 보통 사람과 상식 수준이 다르다더니, 별 인격적 모욕은 다 하시면서 저에게 끝까지 사과를 요구하시더라구요. (제가 화났던 것은 아이들 앞에서 저를 혼내셨던 점입니다. 근데 부원장님은 그것은 아예 생각도 안하시고 끝까지 제가 학원측을 탓한다는 개념없고 버릇없고 어른한테 대드는 아이로 몰고가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끝까지 제가 사과받고 싶었던 것은 이 부분이고, 학원측에서 잘못도 한 거다. 하니까 갑자기 말을 바꾸시면서 그건 학원측이 아니고 데려다주기로 한 내가 잊어버렸으니까 내 개인적인 탓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저에게는 개인적인 사정을 이야기하지 말라더니 왜 자기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거죠? 그러더니 제 말도 다 안들으시고 말을 끊더니 또 학원에 불만사항이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저는 전부터 걸렸던 것이 제가 일한 것에 비해 보수가 너무 적었고, 시급이 올랐는지 안 올랐는지도 알 수 없게 그냥 일방적으로 월급을 지급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기회에 말씀드리자는 생각에, 월급 명세서를 요구했습니다. 정확하게 지급되는지도 모르겠어서 같이 주셨으면 좋겠다고. 그랬더니 평소에는 저보고 대학 졸업하고도 여기 다니라고 직원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셨던 분이 ^^ 저는 아르바이트 생인데 그런게 왜 필요하냐고 하시더라구요. (말을 참 잘 바꾸세요^^) 근데 학원 알바하시는 분은 알겠지만, 누가 아르바이트생한테 4과목씩을 맡기나요? 그건 학원 전임선생님들도 못하는 것인데, 불리하니까 말을 바꾸십니다. 그래서 그거까지 말했더니, 00쌤이 여태까지 학원에 불만이 많았네? 이 기회에 거리도 너무 머니까~ 일하는 거는 다시 생각해보자며 겁을 주시며 끊으셨습니다. 저는 정말 제 의견은 하나도 안 받아주시고 일방적으로 전화를 하셨다가 끊는 어른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 이후부터 부원장님은 제가 인사를 해도 인사를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하루에 3번을 인사해도 대놓고 인사도 무시하고 대꾸도 안하셨습니다. 그러던 중에 원장님이랑 얘기를 했는데, 원장님은 왜 참아야 할 일을 못 참고 얘기를 했냐, 부원장님이 당뇨환자라 자기 기분 컨트로를 못한다, 이해를 해야한다, 그리고 월급명세서 같은 경우는 왜 필요하냐, 우리는 1분 단위까지 다 계산해서 지급해주시는 거라고 하셨습니다. 끝까지 원장님과 부원장님은 제가 어디에서 속상했는지 이해를 하지 않은채, 저에게만 사과를 요구하셨습니다. 원장님과는 그래도 이야기가 잘 통해서 잘 해겼되었구나 싶었습니다. (여전히 부원장님은 제 인사를 받지 않으셨구요) 며칠 후에 부원장님과 다시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부원장님은 또 저보고 개념이 없고, 인간성이 제로고, 인간관계가 나쁘다며 인격모욕을 하시면서 그 일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한번 제가 속상했던 부분을 말 했고, 전화로도 그렇고 이렇게 직접적으로도 제 얼굴을 보시면서 그런 얘기를 하시는 부원장님은 정이 있으셔서 그런거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저와 나누었던 대화를 자기 주변사람한테 다 말했더니, 그 사람들도 다 제가 개념이 없는 거고, 어른한테 대들줄만 아는 학생이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제가 학생입니까? 학원에서 수강을 받는 학생입니까? 저는 엄연히 선생님으로 계약을 해서 여기에서 수업을 하는 선생님이고, 그때 그 대화는 대드는 것이 아니라 부탁을 하는 것인데, 끝까지 자기식으로 밖에 생각을 못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더이성 00쌤과 일 못하겠으니까 다른데 알아보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는 19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고 3때부터 주말알바부터 시작해서 22살이 되도록 단 한차례 부모님 용돈도 받지 않고, 오히려 제가 집 월세를 내며 생활할 정도로 착실하게 살아왔습니다. 살면서 단 한번도 개념없다, 버릇 없다 소리도 들어본 적도 없고요. 그래서 저는 당장 학원을 그만 둔다면 생계가 어려울 정도로 힘이 듭니다.
그랬는데 학원은 일방적으로 저를 해고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직장을 알아볼 때까지는 다니게 해달라고 했더니, 그러겠다고 했습니다.(이때가 12월 19일 입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학원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었고, 그러던 중에 오늘 학원 사정이 어려워졌고, 00쌤과 트러블이 있으니 그만 두라고 일방적으로 통보를 햇습니다. 그래서 제가 저는 당장 그만 두면 다음달부터 생계가 힘들어집니다. 했더니 우리가 00쌤 사정까지 봐줘야 하나? 하면서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정말 힘든 하루입니다. 제가 돈을 원하고 일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을 생각하며 일을 한 것은 저희 학원 아이들이 모두 압니다. 그런데.......제 수고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부원장님 심기를 건드렸다는 이유 하나로 부원장님께 일방적인 해고를 당했습니다. 앞으로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학원측에서 4대 보험을 뗴달라고 했더니, 그건 00쌤에게 더 피해가 되는 거니 안 떼어주겠다고 해서 4대 보험도 뗸 적도 없고, 따로 계약서도 쓴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달마다 원장님 이름으로 월급이 지급되었기 때문에 제가 일한 것은 틀림없이 증명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른 직장을 구할 때까지 실업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는건가요? 그리고 제가 지금 해고를 당하는 게, 부당해고가 맞는 건지도 알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댓글 부탁드립니다ㅠㅠㅠ... ..


추천수68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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