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살고있는 올해 고3 흔남입니다
일단 기본설명부터 하겠습니다.
저는 10년전부터 알고지낸 친구가있습니다
그친구는 여자친구가잇구요
그친구가 자기여자친구라고 소개시켜줘서
물론 제친구의 여친이니까
저도 친하게지내요
근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가 친구의여친(이하 친여)랑 좀 많이친해져서요
친구랑 친여랑 일이생기면 제가 두명의 고민을 다들어줍니다
그리고 친여가 고민상담이 좀 길때는 걔가 술을 먹자고해서 제가술을사서 얘기를하는데요
처음에는 뭐 별거없이 노래방에서 마셧어요 이건뭐 문제가안되죠?
두번째는 아파트옥상에서 마셧습니다 술도 별로안마셔요 맥주 한캔씩?
근데 어제가 망해버린거죠 겨울이라 옥상은 춥고 노래방은 노래때문에 고민상담이
불편한터라 따뜻한곳을 찾앗는데 서로의집도안되고 결국 멀티방을 가게되었어요
멀티방가서 뭐 분위기좋앗어요 그냥 인터넷켜서 노래듣다가 노래방으로 노래도좀 부르고
위로 게임도하고 즐겁게하다가 슬슬 지겨워져서 영화를틀고 고민상담을시작했죠
이번에도 술은 적엇어요 고작 맥주 500ml였으니까요
애초에 나쁜생각은없었기에 영화한편틀어놓고 과자까고 술마시면서 얘기하다가
그냥 집에가는게 계획이엇어요 근데 술을 절반정도씩 마셧는데
여자애가 자는거에요 .... 하지만 난 나쁜생각 안햇습죠
자는거보고 머리에쿠션 놔주고 패딩벗어서 몸에 놔주고 즐겁게 영화감상하고잇었죠
그렇게 영화를 즐감하고 잇는데 갑자기 인나더니 술을 마시자고 하데요?
그래서 뭐 마셧죠 영화도재밋길래 벌컥벌컥 원샷때렷는데 친여가 안마시길래
나는마셧는데 너는 안마시냐 이러면서 어거지로 먹엿어요
이게문제엿습니다 제가원래 주량이 맥주한병 소주한병인데
약간 갓어요 병신같이... 걔는 머리아파하고 저는 헬렐레 하고잇고
그리고 걔랑저랑 스킨쉽이 자유롭진않지만 터치는 자유로워서 서로
막 꼬집고 놀앗어요 근데 제가 너무 들뜬나머지 걔귀를물엇어요
병신이죠 내가병신이에요 근데그여자애가 아파서 그런건지 취해서 그런건지
호흡이 거칠어졋어요 아마도 술에취해서 숨이막힌것같은데
취한저로서는 그게아니엿나봅니다
깨물고 꼬집고 찌르고 막 장난을 치다가 얼굴이 맞닿는순간
저도모르게 뽀뽀를 햇어요 참쓰레기죠....
그리고 키스를햇습니다 자세히는 기억안나는데 제가 강압적으로한것같아요
키스를 한것도 충분히 친구에대한 배신이고 친여한테 모욕감을 줫는데
저는거기서 더쓰레기가되었습니다 위에까지 손을 뻗은거죠
왜그랬는지는 저도 모르겟어요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밑에는 손안댓습니다...그래도쓰레기지만....
쨋든 자세히설명하면 19세쳐야되니 여기까지하고
그러다가 키스를하는도중 걔가 쟤혀랑 입술을 깨물엇습니다
쎄게문건 아닌데 따가웟어요 그순간에 정신이 들엇죠
그래서 바로빼고 머리를 잡고잇는데 친여는 그대로 잠이들엇어요
저는 깨어잇어서 아무것도할수없이 가만히있었죠
하지만 타이밍이 조졋어요 멀티방시간이 다됫어요
저는 친여를 꺠우고 시간이다됫다고 나가자고햇죠
친여는 정신을 차린건지 안차린건지 옷정리를하고는 같이나왓어요
정신이없었죠 걔도 저도 멍하니 엘베를내려가는동안 말없이 갓습니다
그러다가 친여가 자기 남친보러가야된다고 마트를 들러야된다고하면서 같이갈건지 먼저갈건지물어봣습니다
그어색한 분위기가 싫었던 저는 먼저간다고하고갔습니다
잘한건지 못한건지 모르겠지만 집에가자마자 장문으로 문자를 보냇죠
사과의문자랑 제행동에대한 자책을하는 문자를 보냈는데
친여는 무슨일이잇엇는지 모른다고 하더군요
다행인건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얘기를주고받다가 다음날부터 문자랑 카톡 말투가 싹바뀌엇습니다
저같은쓰레기는 이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될까요
처음쓰는거라 너무 횡설수설하지만 읽어주신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거 자작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