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 2009년 4월 부터 사귀기로 했습니다.
그녀는 2009년 첫직장으로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우리둘은 야근하다 서로 챙겨주다 정이들어 11살의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회사 분점으로 인사발령나서 일주일에 3~4번보다 그해 여름 1박2일로 펜션 여행을 갔습니다.
물론 그녀가 예약하고 먼저 여행가자고 했습니다.
너무 기뻤습니다. 내일생에 이런 경우도 있구나...전 변변한 사랑을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펜션에서 첫날밤에 진한 스킨십과 애무뒤 첫섹스를 하려고 했는데...
펄쩍 뛰는것이었습니다..자기는 처녀고 아직까지 해본적이 없다며 만약 오빠가 하면 다시는 안볼꺼라고...
엄포를 놓았습니다....전 그녀와 결혼까지 생각했기에...그래 이정도 못지켜 주냐 하면서
그날밤 조용히 보냈습니다..
우린 여름휴가를 보낸뒤 더욱 친밀해 졌고...전 이듬해 봄에 인사드리러 갈꺼라고 우리의 미래계획을 설계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12월에 엄마한테 본인이 11살이나 차이나는 오빠랑 사귀고 있다고 고백했고...
그집에서는 난리가 났고....회사에는 협박전화가 잇달았습니다.
그녀는 27살 전37살이었습니다....어린 자기 딸을 꼬셔서 사기쳐먹는다고...회사에다 투서도 넣고 협박도 했습니다.
전 너무 힘들어서 알겠다고....그만 하시라고 했습니다.
며칠뒤 그녀가 마지막으로 보자고 했습니다...전 그때 정말 헤어질거면 가라고 했습니다..그녀는 절대 못헤어진다고 매달렸고
전 진심으로 믿었습니다...
그때부터 그녀는 감시받는다고 한달에 한번정도 그녀의 퇴근시간에 두시간정도 보는게 전부였습니다.
그와중에 그녀의 어머니 한테 또 들켜서 2010년 여름에 우리집 부모한테도 협박을 했습니다.
당신 딸같으면 나이많은 그런 자식한테 딸주겠냐 면서요....
저한테도 그녀의 어머니는 협박을 했습니다.
10억원 공증에 각서(임신불가, 직장그만둘것, 살림안하는 조건)를 변호사 사무실에서 양가부모 동의하에 작성하는 조건으로
만나라고요.....그리고 만나다가 결혼적령기 지나면 손해배상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억지라서 우리집에선 부모님도 그만두라고 하셨고...너무 시달려서 저도 그만 잊으려 했습니다.
그러다, 그녀가 다시 연락오면 한달에 한번씩 만나고 헤어지길 2012년까지 였습니다..
그녀 엄마는 성의가 없는 인간이고 신뢰가 안간다고 했답니다...저에게 시간도 기회도 안주었는데....
그녀는 저에게 이런말을 하더군요.....더이상 우리에겐 희망이 없다고 이세상 모든 부모가 자식 못이긴다고 하지만....
자기 부모는 자식이기는 부모이고.....오빠는 나를 우리집에서 구해줄수도 없고...우리부모도 못이긴다고요...
그러면서, 이제 새로운 남자친구 생겼으니. 연락하지 말라고...그전에도 연락은 제대로 못했습니다...
엄마한테 감시당한다고.....그러면서 그녀는 매주 토일일엔 친구들과 뮤지컬도 보러다니고 놀러도 다니고 해외여행까지 다녔습니다.
제가 오빠랑은 왜 안돼냐 했더니 오빠랑 만나려면 엄마한테 거짓말 해야 한다면서 나중에 들키면 더 큰 화가 닥친다면서.....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책임질테니까....같이 살자고하니....자기는 숫처녀이고 결혼이후에야 몸을 허락할수 있다고....
그녀가 연락이 와야 연락이 가능했고....그녀가 만나자고 해야 만날시간이 생겼었습니다..
저는 고스란히 약3년을 그녀가 하자는 대로 다 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새로운 남자친구 생겼으니, 더이상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전, 잊을수 없는 많은 추억이 남았는데....그녀는 새로운 남자랑 잘 사귀니까....눈에 띄지 말고, 더이상 메일이나 선물 보내지 말라면서...
전 그녀만 바라보다 이제 40살이 되었습니다....
전 이제 어떡해야 할까요????? 제가 어장관리 당한건가요? 아님 전처럼 그녈 기다려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