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1년 넘은 되어가는 20대 초반 커플입니다.
요며칠 저는 고향에 내려와 있어서 한동안 남자친구를 못봤는데 남자친구가 많이 서운해합니다.
제가 남자친구를 담담하게 보내려고 티도 안내고 했더니
그저께는 술먹고 전화가 와서 저는 너무 무미건조하다네요..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해서..
저도 속으로 힘든데 담담한척 한건데... 이게 잘못된거구나 싶었어요.
이제 겨우 2주남았는데.. 마음의 정리가 안되네요.
어떻게 보내줘야하는지. 무얼 해야하는지.
또 가까운 곳에 여행을 다녀오자하니, 빨리 갔다오고 싶다고하면서 이번주 초에 가자고 해요.
저는 이번주 초는 스케쥴이 안되서 주말에 가자고했죠.
그러니 남친은 여행 더 늦게 가면 그 후유증이 너무 클 것 같다고 ..
많이 약해진 모습을 보이는 거에요.
저 그야말로 멘붕이에요.
남친이 너무 약해지고 힘들어하는데
제가 어떻게 반응하고 준비해야하는건지..
입대전 남친이 심란한 시기에 여기 계신 분들은 어떻게 그 시기를 보내셨나요?
어떤 마음가짐으로, 무엇을 하며 같이 보내셨는지.
입대전 이벤트나 선물같은것도 혹시 하셨는지.
많이 궁금합니다..
ps. 군대들어가서 싸이월드 커플다이어리 많이 애용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