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개념 밥말아먹은 8년친구,

니나잘해 |2013.01.01 05:40
조회 5,186 |추천 4

안녕

서울사는  20대 여자임.

나에게는 8년지기 오랜 친구가 하나있음.

그친구는 항상 날 놀려먹는 재미로 살았음.

나의 흑역사를 8년내내 놀려먹고도 또 울궈먹는

징글징글한 기지배임.

 

이 기지배의 얘기를 하려고함.

어렸을때부터 얘랑 나랑은 서로 티격태격 하면서 지냈기에

이런저런 에피소드들이 많음

에피소드들도 특이해서 얘기하면

얘랑 내얘기구나 라고 유추할수 있으니 안쓸거임.

 

근데 이 기지배의 나쁜 버릇이,

자기가 당하거나 민망한 얘기를 하면 개ㅈ.ㄹ을 하면서

내가 당하거나 민망한 얘기를 서슴없이 하는거임.

파안 <이표정으로.

그냥 날 모르는 사람들한테도,

처음본 사람들한테도, 아무렇지 않게 내앞에서 그런 얘기를 함.

 

솔직히 친구 놀려먹는거 재밌음.

나도 장난끼 심하고 그런 성격이라 나도 잘 써먹음.

근데 좀 심하다 싶은 그런 얘기나,

친구가 민망해 할거같은 그런얘기는 예의상 안하는편임.

오랜 친구, 볼짱안볼짱 다 본 친구사이에도 예의는 차려야되는게 맞지않음?버럭

근데도 얘는 계속 함. 파안 <이표정으로.

그럴때마다 화내면 얘가 더 좋아하길래 그냥 가만히 있다가

둘이 남았을때 한마디씩 했음.

"기분나쁘니까 하지마라."

정색하면서 얘기한것도아니고 농담처럼 흘리면서 얘기한것도 아님.

그냥 하지말라고 했음.

 

근데 오늘,

새해 첫날이니까 기분좋다 하고있는데

얘가 내 SNS에다가 댓글을 썼음.

나의 흑역사 중에 대박인게 하나있는데

그얘기는 진짜 우리 엄빠도 모름. 그정도로 심각함.냉랭

그리고 이 얘기 꺼내는걸 나는 엄청나게 싫어함.

 

근데 그걸 댓글로 쓴거임.

누가 볼까봐 당장 지워놓고 전화를 했음.

카톡으로 얘기하자길래 카톡을 함.

그렇게 써놓으면 내 이미지가 어떻게 되냐,

개인적으로 얘기하는건 상관없지만 사람들보는데 그렇게 적어놓으면 안되는거아니냐 했더니

니가 기분나빠할지 몰랐다 하며

근데 너도 새해첫날인데 이딴대화 하는거 어긋난예의에 해당되지 않냐 라는거임.

 

원인제공을 내가 했음?

댓글은 그쪽이 쓰신거에요.. 내가 먼저 안따졌어요..

일방적인건 내쪽이 아니고 너님이세요..

 

버럭버럭버럭버럭버럭버럭버럭버럭

이거 어떡함?

화내자니 쪼잔한 사람 되는거 같고,

그렇다고 그냥 넘기자니 찜찜하고,

똑같이 행동하자니 똑같은 사람되는것같아 싫고,

진지하게 말하면 뚝 잘라먹고 다 씹고.

 

아 짜증나는 새해 첫날임.통곡

추천수4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