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19살인 여학생입니다
제가어제 납치를당했었는데 아직도 생각하면 무섭더라구요 ....
글이 지루할지모르겠지만 다들조심하라고 알려드릴게요 ㅎㅎ..
어제 문득 2012년마지막이기도하구 친구들과 같이보내고싶더라구요
그렇게 놀구서 11시쯤에 집을들어가고있었어요
(저희집쪽이 도로쪽인데 껌껌함...)
껌껌하고 사람안다니는도로 한두번다닌것도아닌데 뭔일있겠어
이런생각으로 집으로 걸어가고있었는데 갑자기 승용차 한대가스는거에요
이때까진 별다른의심안하고 계속걸어갔는데 갑자기 창문내리고 저를불렀어요 ![]()
연말이라 술먹었나? 하고서 한번뒤돌아보고 다시 가던길가고있었거든요
근데갑자기 차에서내리더니 같이가자는거에요 ;; 당황해서 빠른걸음으로 걷고있는데
내려서 제어꺠를잡고 끌고갈라하는데 너무무서워서 저아시냐면서 소리를질렀어요
그렇게 강제로 차에태웠는데 이대로 내리면 다시잡힐거같고
(키가좀크고 등치가있었어요 ;;)
그래서 일단 대화로풀어봐야겠다 알아서눈치보고 나가야겠다 생각을했어요
그런데 저가진짜 멍청했나봐요 그냥 열고나갈껄
남들얘기만들어봤지 저한테일어날줄은
몰랐거든요 그렇게 그사람이 차를몰고 어떤모텔앞으로가는데 주변이전부 차도라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할만한곳이 안됬거든요 이때 핸드폰은 그사람손에있었구요
들어가자고 얘기를하는데 순간너무 무서워서 울음이터젔어요 저한테왜이러시냐고
그러면서 말다툼을하게됬는데 가게해달라고 핸드폰을달라고 애원했거든요
그런데 입구에서있으라면서 왠지안줄거같아서 끝까지 버티고있었어요
근데 뜬금없이 본인이 고아원에서자랏고 무슨 오늘이생일이고 돈많다이런얘기를하는거에요
여기서같이자고가면 50만원을 준다면서 그래서 그런거상관없고 집가게해달라고 ;;
그렇게 핸드폰을받고 친구한테연락을할라하는데 차가앞에오더니 창문열고
차비는잇냐 갈수는잇냐 이렇게묻는거에요 그래서 솔직히그때상황도 당황스러운데
그런말물어보니까 어이가없는거에요 그래서 그러는거아니라고 이러면서갈라하는데
뭐라했냐면서 되묻는거에요 ;; 그래서 아무말안하고쳐다보는데 뜬금없이
이,x발x이 이러면서 차문열고 때릴라고하는거같이 다가오는거에요 ;;
저사람한테 맞으면 일어나지도못할거같아서 그냥 바로고개숙이고 잘못했다고 했는데
다시잠깐차에타보래요 그래서 떨면서 다시얘기를하는데 니x대로 알아서할래 아니면 그냥
다시저기여관으로갈래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울면서 왜그러시냐고 무슨잘못이냐했더니
저가 맘에든다면서 말도안되는헛소리를하는거에요 그래서 그사람이 그냥니x대로하라고해서
내리는데 너무서럽고 왜모르는사람한테욕먹고 그래야하는지 너무서럽더라구요
그래서 왠지다시찾아올꺼같고 무서워서 112에 전화했거든요
한몇분뒤에 경찰차2대랑 형사분들오시더라구요 모텔cctv확인하구 파출소로 갔다가
경찰서로와서 진술서를쓰는데 처음에 다들다독여주시고 진정하구 다시 자초지종을 설명했거든요
그렇게해서 차확인하고 그사람이누군지 찾고 어제새벽에 오늘조사받으러오라는말을하셨나봐요
다신그사람얼굴보기도정말무섭고 신고했다고 저찾을까봐 무서워요
경찰서에서 형사아저씨들이 조심하라면서 김치찌개에 같이밥먹구 제가 끌려온곳이
저사는동네옆에 타지더라구요 .. 차비가없었는데 형사아저씨가 차비주시고
버스시간까지봐주시면서 도와주셨어요 진짜감사하더라구요 ... 후 .. ㅠㅠ
무튼다들 저녁에돌아다니지마세요 ㅠㅠ...저진짜어제죽다살아났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