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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점점 갈수록 자기돈만 아껴요..

... |2013.01.04 16:36
조회 153,719 |추천 202

안녕하세요 글쓴이입니다

 

저녁얘기는 지웠습니다

지웠다고해서 제가 더 유리한 쪽으로 쓴 건 아니구요

혹시나 제 지인분들이 볼까 싶어 노파심에 지웠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 욕보이려고 여기에 글을 썼다고 하시분도 계시고

형편이 안좋아진거 아니냐 여자가 있는게 아니냐고 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남자친구 욕보이려고 했다면 어디사는 누구라고 까발렸겠죠?

그리고 남자친구 친한친구들이랑 요번 방학때 일주일 정도 해외로 여행갔다 온답니다

해외여행 갈 정도인데 형편이 어려울리는 없지요.. 주위에 여자 찾기 힘든 남자입니다...

담배도 안피고 술도 안마시고 안좋은건 다 안하구요

 

헤어지라는 소리 듣기 위해서 쓴 글이 아니고

하소연 얘기할 겸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되는지 조언을 받고싶어 쓴 글이였습니다

아직까지는 저도 남자친구를 좋아하고

남자친구가 저를 많이 좋아하는게 느껴지니깐  

지금 당장 헤어지기보다는 서로 얘기해보고 더 좋은쪽으로 풀어나가도록 해보겠습니다.

 

조언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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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역시에 사는 올해 24살 학생입니다 남자친구랑은 사귄지 3년정도 됐구요 둘다 학생입니다. 남자친구는 여자문제로 속썩인적 한번도 없었고 애정관계는 문제가 없이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20살 이후부터 집에서 용돈을 안받기 때문에 시간되는대로 틈틈히 알바하고 있고 남자친구는 집도 나름 잘 사는 편이라 집에서 용돈 받구요 공부를 잘해서 학생과외도 할 때면 용돈으로도 쓰고 부모님도 드리고 합니다
데이트 할때면 남자친구가 영화를 보여주면 저는 밥을 사주고 그러는 편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저는 알바를 하고 있지만 남자친구가 알바를 안하고 용돈만 받기 떄문에 제가 조금 더 내는 편입니다(남친이 알바할 때도 제가 조금 더 내는 편이구요) 제 성격상 남한테 얻어먹고 하는걸 잘 못하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한테 쓰는거니깐 아깝단 생각도 안해봤구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데이트 할때마다 남자친구가 자기 돈을 아낀다는게 느껴지더군요 저희 커플은 영화보러 갈때 영화관 가리지 않고 봅니다 근데 가끔씩 남친이 영화보자고  cg*에 가자더군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ㅇㅇ은행에 락스타라고 대학생들만 만들수 있는 계좌가 있습니다 그 카드로 cg*에서 영화보면 며칠 뒤에 환급할인을 해줍니다 그 이유로 그 영화관에 가자고 합니다 집 근처에는 롯*시네마가 있는데 그 곳에 가면 저에게 영화를 보여달라 하구요..
cg*에서 남자친구가 영화를 보여주고 밥먹으러 가면 제가 계산합니다 요즘은 데이트하게 되면 남자친구가 늘 맛있는거 먹으로 가잡니다 그래서 밥값이 2만원이 기본으로 나오구요.. 밥 먹고 커피도 마시고 얘기할 겸 카페가면 남자친구는 항상 저보다 한발짝 뒤에 서서 자기는 뭐가 마시고 싶다고 얘기합니다.. 
한번은 귀걸이 선물 받고싶어서 사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남자친구는 비싸다고 그럽니다... 귀가 예민한편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거나 껴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24이면 적지않은 나이기 때문에 악세사리는 잘 안낍니다 그렇다고 금끼는 것도 아니고 은침끼는데 은침 비싸봤자 만원입니다 보통은 7~9천원 하구요... 7~9천원이 물론 싼 돈은 아닙니다. 하지만 마음먹으면 선물해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저도 남자친구가 필요하다는 거 있으면 사주는 편인데..  두번 정도 사달라고 했는데 그때마다 비싸다고... 그래서 알았다고 하면 그제서야 사줄까? 이럽니다
저도 자주 사달라고 했는것도 아니고 용기내서 두번 정도 사달라고 했는데 매번 비싸다고만 얘기하면서 사줄까? 그러면 누가 기분이 좋게 사달라고 하겠습니까..... 결국은 저도 자존심 상해서 아니라고 괜찮다고 합니다..
저를 많이 예뻐해주고 좋아해주는데 돈문제에 대해서 이렇게 나올때면 제가 물주정도 밖에 안되는가 싶기도 하구요.. 남자들은 사귄지 좀 지나면 이렇게 바뀌는건가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추천수202
반대수20
베플|2013.01.07 08:45
음 이건 남자가 돈을 아끼는게 아닌 것 같은데.. 그냥 안쓰는 것 같아요 남자가 여자에게 마음이 좀 사라지거나 식으면 돈을 안쓴다고 들었음 (뭐 당연히 남자가 내야된다는 생각은 전혀아님) 하지만 돈이 없는데도 여자를 만나서 먼저 이것저것 먹으러가자 영화보러가자 하는건 당연히 여자가 내겠지라는 심보로밖에 안보이는데 ; 여자친구랑 가위바위로 저녁내기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자기가 지니까 커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뭐야? ------------------------------ 와우 베플이네요^.~ 이 영광을 얼마전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바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규흐규ㅠ_ㅠ 제 베플에 달린 댓글보니 몇몇남자들 열폭쩌네정말 누가 뭐 남자가 돈이랍니까? 저도 남자친구 만날때 남자친구한테 의지안하고 그날그날 돈 있는 사람이 쓰고 하는 사람인데 왜이리 삐뚤어진 시선으로 보는건지 추천이 147이면 그만큼 사람들이 공감한다는 말이겠죠? 깔라면 위에 글이나 제대로 좀 읽고 까시져 글쓴이님이 글쓴 의도가 남자가 돈을 더치정도가아니라 빌붙기 수준이라 고민으로 올리신거잖아요
베플캐롤|2013.01.07 09:18
남자들 이런 글 보면서 웃죠? 그래도 된장녀 된장녀하면서 ㅎㅎ 저 나이 28될 때까지 물론 저 좋다고 다해주고싶다는 사람도 있었지만,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해보면 알겠지만 정말 사랑하면 그 사람 돈도 아껴주게 돼요. 그렇다고 내가 다 먹여살리는 건 아니어도 적당히 반반씩 내가면서 절대 얻어먹지만은 않는다구요. 그리고 어느정도 개념찬 여자라면 자존심상해서라도 남친 돈에 목매어 구질구질하게 굴지 않습니다. 저도 살면서 저런 분 두 명 만났는데, 마음은 가더라도 머리로는 그만 만나야겠다싶었네요. 살다보면 내가 먼저 상대방에게 아쉬운 소리 할 수도 있고, 상대방이 나에게 아쉬운 소리할 수도 있는건데 저런 분 특징이 절대 먼저 베풀진 않으니까요. 딱 반반. 아니면 니가 저번에 사준거니깐 내가 그만큼은 한다. 이런 사고방식. 사람 마음도 서로 주고받으면서 확인하고 더 깊어지는 게 맞는데 자꾸 저럴수록 받기만 하려는게 눈에 빤히 보이니깐 왜만나나 싶어져요. 더 웃긴게 요즘 남자들중에 저런 사람 많죠? 나이어릴 수록 대놓고 미니홈피며 뭐며 내 여친은 개념녀다 뭐다하면서 올린거보니 우습던데.. 여자들은 더더욱 눈 크게 뜨고 남자만날때 잘 보셔야 돼요. 소개팅 나가서 거지같이 구는 남자라면 쿨하게 밥값 커피값 내고 바이바이 하는 센스. 윗 글처럼 참 찝찝한 남자친구라면 딱 반반 쿨하게 하시고, 절대 100원 한 장 얻어먹지 마세요. 그리고 그런 사람에게 헤프게 마음풀지 마시고 연애만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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