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알콩달콩 연애후기

딸기우유 |2013.01.05 06:52
조회 1,802 |추천 4

안녕하세요....안녕

 

지금 남친이 연락이 없으니 바로 음슴체!부끄

 

 

나는 지방사는 열아홉되는 흔하디 흔한 흔녀임.

그리고 나에게는 나랑 동갑내기 귀여운 강아지같은 남친이 있음

그래서 걍 아지라고 부르겠음ㅋㅋㅋ

 

 

아지는 여자인 나보다 예쁨...슬픔

그냥 잘생쁨 돋음....

거기에 목소리도 중저음이라 섹시함....

키는 179에 어깨가 넓어서 안기기 좋은 타입임...ㅋㅋ

솔까 뭐랄까 우리학교 통틀어서 얘보다 잘생쁨 돋는 애 없는 듯ㅋㅋㅋ

우리 학교애들이 다 인정 햇음ㅋㅋㅋ

 

 

 

쨋든 요즘에 하도 키스후기다 뽀뽀후기다 그런게 많은 거임

그래서 나는 우리 알콩달콩한 연애후기나 써보려고 함

 

 

우리는 사귄지 2년이 쪼금 안되는 커플임

그런데 이런 저런 키스후기를 보다가 갑자기 생각난 게 있어서 씀ㅋㅋㅋ

 

 

 

 

 

 

 

그때는 한창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이었음.

근데 내가 나갈때는 비도 올기미도 안보이고 맑은 거임

 

 

그래서 걍 애들하고 놀러감

근데 4~5시가 되도록 아지한테 연락이 없는 거임

 

 

보통때같으면 1시간도 안되서 연락이 오거나 할텐데

카톡이나 문자나 전화나 하나도 없는 거임

 

 

그래서 친구들이 장난으로

 

 

 

"보통 백일도 안 되면 더 보고 싶고 더 붙어 있고 싶을 텐데 걘 연락도 없다?"

 

 

"야, 니 남친 벌써 바람났냐??ㅋㅋㅋ"

 

 

 

라며 날 겁주기 시작함

 

나님은 친구들의 말의 조금 걱정이 됐음

얘랑 사귀게 된 것도 내가 고백해서 사귀게 된 거임

그래서 혹시 얘가 너무 착해서 내가 고백한 걸 거절하지 못 했나 싶기도 했음

 

너무 속상한 나머지 카톡을 보냄

 

 

 

[뭐해??]

 

 

[애들이랑 놀아]

 

 

 

뭐 이런게 다 있나 싶었음

애들이랑 노느라 내 생각은 하나도 안 난거임

 

 

난 순간 화가 나서

 

 

[아, 그래. 잘 놀아.]

 

 

라고 한 뒤 계속 카톡과 문자와 전화를 씹었음

 

 

지금은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 되지만

그 당시에는 그게 너무 속상했나봄

 

 

 

나 만날 시간은 없다고 해놓고 애들이랑 놀고 있는 것도 웃긴 거임

 

 

그래서 다 씹고 있는데

친구가 왠수임ㅡㅡ

 

우리 있는 곳이랑 내가 울고 있는 것까지 다 말한 거임

 

 

근데 그 당시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카페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있었던 거임

만약 나갈 수 있었으면 난 도망갔을 거임

 

어쨌든 도로도 다 잠기고 우산도 소용이 없었음

설마설마 이럴때 올까라는 생각도 없지 않아 있었음

 

근데 그 비를 뚫고 온 거임!!!!

 

 

그런데 나는 뭔가 더 짜증나기 시작했음

아까 만나자고 할때는 시간 없다 해놓고 나 운다니까 온 거임ㅡㅡ

 

 

그래서 나도 모르게

 

 

"나 너랑 할 얘기 없어. 가."

 

 

라고 해버림슬픔

 

 

그런데도 아지는 날 데리고 나감

아, 비오는 밖 말고 카페 있는 빌딩 복도로 데리고 나감

 

 

근데 솔까 울면 진심 추하지 않음?

화장 다 지워지고....;;

그래서 걍 얼굴도 안 보고 고개 푹 숙이고 있엇음

 

 

그랬더니 아지가

 

 

"미안..."

 

 

그러는 거임

 

 

그런데도 나는 화가 안 풀려서 못 들은 척함

 

 

그랬더니 아지가 갑자기 한 손으로 내 턱을 딱 잡더니 고개를 들게 하는 거임!!!부끄

 

 

나는 깜짝 놀라서 손으로 얼굴을 가렸음

근데 아지가 또 그걸 다른 한 손으로 제지함

 

 

이럴때보면 아지가 남자긴 남자임ㅋㅋㅋㅋ

 

 

어쨌든 그래서 한참 서로를 바라보고만 있었음

그러다가 아지가 갑자기 내 눈가를 쓸어주는 거임!!

 

 

그러면서

 

 

 

"미안... 우리 예쁜 애기 울려서 미안... 매일 웃게 해줘야 하는데 울게 해서 미안..."

 

 

 

이러는 거임!!!부끄

 

 

그러면서 날 폭 안아주는 거임부끄부끄

우리가 그때 오십일 약간 안됬을 때임

근데도 아직 한번도 안 안아보고 손만 잡았을 때임

 

 

난 처음으로 안겨보는 거라 너무 두근 거렸음

 

 

내가 키가 작은 편이 아닌데 아지한테 안기니까 완전 작게 느껴지는 거임!!

(나 = 166, 아지 = 179)

 

그리고서는 점점 얼굴이 다가오는 거임!!!

 

 

난 놀라서 눈을 찔끈 감았음!!!

 

솔직히 말해서 남친은 처음 사겨봄....;;;

(그래서 뽀뽀나 키스 다 아지가 처음임...ㅋㅋ)

 

 

근데 아지 숨소리가 귓가에서 들리는 거임ㅋㅋㅋㅋ

 

 

 

나혼자 쌩숔ㅋㅋㅋㅋㅋㅋ

나란 여자 응큼한 여자...부끄ㅋㅋㅋㅋ

 

 

 

아지가 내 귓가에 입술을 대고 있었음

그리고선

 

 

 

"애기야, 사랑해...."

 

 

 

이러는 거임!!!!

나 그때 처음 그 소리 들어봄!!!!!

아지 목소리가 또 중저음 목소리라 엄청 섹시함

어느 정도냐면 우리 학교 아나운서임!!!!!!

 

 

나 그날 잠 못 잤다...ㅡㅡ;;;

 

 

 

 

 

 

아... 처음 써 보는 거라서 어떻게 끝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추천 많고 댓글 많으면 다음편 이어 갈게요....ㅎㅎ;;;;

이번 편은 뭔가 살짝 달달한 거 맛 보기랄까요??ㅋㅋ

추천수4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