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남친이 연락이 없으니 바로 음슴체!![]()
나는 지방사는 열아홉되는 흔하디 흔한 흔녀임.
그리고 나에게는 나랑 동갑내기 귀여운 강아지같은 남친이 있음
그래서 걍 아지라고 부르겠음ㅋㅋㅋ
아지는 여자인 나보다 예쁨...![]()
그냥 잘생쁨 돋음....
거기에 목소리도 중저음이라 섹시함....
키는 179에 어깨가 넓어서 안기기 좋은 타입임...ㅋㅋ
솔까 뭐랄까 우리학교 통틀어서 얘보다 잘생쁨 돋는 애 없는 듯ㅋㅋㅋ
우리 학교애들이 다 인정 햇음ㅋㅋㅋ
쨋든 요즘에 하도 키스후기다 뽀뽀후기다 그런게 많은 거임
그래서 나는 우리 알콩달콩한 연애후기나 써보려고 함
우리는 사귄지 2년이 쪼금 안되는 커플임
그런데 이런 저런 키스후기를 보다가 갑자기 생각난 게 있어서 씀ㅋㅋㅋ
그때는 한창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이었음.
근데 내가 나갈때는 비도 올기미도 안보이고 맑은 거임
그래서 걍 애들하고 놀러감
근데 4~5시가 되도록 아지한테 연락이 없는 거임
보통때같으면 1시간도 안되서 연락이 오거나 할텐데
카톡이나 문자나 전화나 하나도 없는 거임
그래서 친구들이 장난으로
"보통 백일도 안 되면 더 보고 싶고 더 붙어 있고 싶을 텐데 걘 연락도 없다?"
"야, 니 남친 벌써 바람났냐??ㅋㅋㅋ"
라며 날 겁주기 시작함
나님은 친구들의 말의 조금 걱정이 됐음
얘랑 사귀게 된 것도 내가 고백해서 사귀게 된 거임
그래서 혹시 얘가 너무 착해서 내가 고백한 걸 거절하지 못 했나 싶기도 했음
너무 속상한 나머지 카톡을 보냄
[뭐해??]
[애들이랑 놀아]
뭐 이런게 다 있나 싶었음
애들이랑 노느라 내 생각은 하나도 안 난거임
난 순간 화가 나서
[아, 그래. 잘 놀아.]
라고 한 뒤 계속 카톡과 문자와 전화를 씹었음
지금은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 되지만
그 당시에는 그게 너무 속상했나봄
나 만날 시간은 없다고 해놓고 애들이랑 놀고 있는 것도 웃긴 거임
그래서 다 씹고 있는데
친구가 왠수임ㅡㅡ
우리 있는 곳이랑 내가 울고 있는 것까지 다 말한 거임
근데 그 당시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카페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있었던 거임
만약 나갈 수 있었으면 난 도망갔을 거임
어쨌든 도로도 다 잠기고 우산도 소용이 없었음
설마설마 이럴때 올까라는 생각도 없지 않아 있었음
근데 그 비를 뚫고 온 거임!!!!
그런데 나는 뭔가 더 짜증나기 시작했음
아까 만나자고 할때는 시간 없다 해놓고 나 운다니까 온 거임ㅡㅡ
그래서 나도 모르게
"나 너랑 할 얘기 없어. 가."
라고 해버림![]()
그런데도 아지는 날 데리고 나감
아, 비오는 밖 말고 카페 있는 빌딩 복도로 데리고 나감
근데 솔까 울면 진심 추하지 않음?
화장 다 지워지고....;;
그래서 걍 얼굴도 안 보고 고개 푹 숙이고 있엇음
그랬더니 아지가
"미안..."
그러는 거임
그런데도 나는 화가 안 풀려서 못 들은 척함
그랬더니 아지가 갑자기 한 손으로 내 턱을 딱 잡더니 고개를 들게 하는 거임!!!![]()
나는 깜짝 놀라서 손으로 얼굴을 가렸음
근데 아지가 또 그걸 다른 한 손으로 제지함
이럴때보면 아지가 남자긴 남자임ㅋㅋㅋㅋ
어쨌든 그래서 한참 서로를 바라보고만 있었음
그러다가 아지가 갑자기 내 눈가를 쓸어주는 거임!!
그러면서
"미안... 우리 예쁜 애기 울려서 미안... 매일 웃게 해줘야 하는데 울게 해서 미안..."
이러는 거임!!!![]()
그러면서 날 폭 안아주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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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때 오십일 약간 안됬을 때임
근데도 아직 한번도 안 안아보고 손만 잡았을 때임
난 처음으로 안겨보는 거라 너무 두근 거렸음
내가 키가 작은 편이 아닌데 아지한테 안기니까 완전 작게 느껴지는 거임!!
(나 = 166, 아지 = 179)
그리고서는 점점 얼굴이 다가오는 거임!!!
난 놀라서 눈을 찔끈 감았음!!!
솔직히 말해서 남친은 처음 사겨봄....;;;
(그래서 뽀뽀나 키스 다 아지가 처음임...ㅋㅋ)
근데 아지 숨소리가 귓가에서 들리는 거임ㅋㅋㅋㅋ
나혼자 쌩숔ㅋㅋㅋㅋㅋㅋ
나란 여자 응큼한 여자...
ㅋㅋㅋㅋ
아지가 내 귓가에 입술을 대고 있었음
그리고선
"애기야, 사랑해...."
이러는 거임!!!!
나 그때 처음 그 소리 들어봄!!!!!
아지 목소리가 또 중저음 목소리라 엄청 섹시함
어느 정도냐면 우리 학교 아나운서임!!!!!!
나 그날 잠 못 잤다...ㅡㅡ;;;
아... 처음 써 보는 거라서 어떻게 끝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추천 많고 댓글 많으면 다음편 이어 갈게요....ㅎㅎ;;;;
이번 편은 뭔가 살짝 달달한 거 맛 보기랄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