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글.
오늘의 톡이 되었네요..
별거 아닐 수 있는 제 고민에 언니, 오빠처럼 진심으로 조언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까 첫번째 남자친구는 여러분 말씀대로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저를 좋아해주는 것이 좋아서 만났던 것 같네요!
그때도 그걸 알고 빨리 정리했던 것이구요..
현재 남자친구와는 진실되게 잘 만나보고 싶어서, 첫번째 같은 일 없으려구
노력해보려고 여러분께 조언을 구한 거니까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흑흑
저도 이제부터 사랑 받기만 하려고 하지않고 먼저 남자친구를 사랑해줘야겠어요![]()
응원해주신 분들, 따끔한 충고해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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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여자입니다.
위의 제목처럼 연애를 100일 넘게 하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건지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2번째 남자친구에요.
인생 선배님들은 풉 2번 해놓고 무슨 저런 고민.. 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지금의 저에겐 크나큰 고민입니다ㅠㅜ
두명의 남자친구가 모두 동갑 친구에서 연인이 된 경우인데요!
둘 다 저에게 마음을 고백하고 받아줘서 커플이 되었어요..
또 두 남자 다 인생 첫번째로 하는 고백이고, 연애라는 점이 비슷합니다 ㅋㅋ
(근데 이상하게 저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남자분들은 다 인생 처음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왜 그럴까요..?ㅠ)
첫번째 남자친구는 초반에 마음을 표현해주는게 고마워서 만나게 되었는데
40 50일 정도 되니까 그 친구의 단점만 보이면서 만남이 싫증나고 재미없어지더라구요..
남자답지 못하고 어린 동생같이 행동하던 모습.. 뭐 먹을 때 얼굴에 막 묻히고 먹는 모습..
이런걸 감당하기가 벅찬 느낌이 들어서 50 며칠되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두번째, 현재 남자친구도 똑같이 마음을 표현해주는게 고마워서 만나고 있어요!
확실히 첫번째 남자친구보다는 저도 좋아하는 마음이 크다고 생각했고
30일까지는 항상 콩닥콩닥 두근두근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근데 드디어 50일인 지금.. 또 전처럼 똑같은 일이 일어나려고 해요ㅠㅜ
처음처럼 단점만 보이는 건 아니지만, 사귀기 전처럼 마음을 표현하려 노력하지 않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지치고 있습니다. 혼자 불안한 마음에 마음이 열렸다 닫혔다 좋았다 속상했다 왔다 갔다 해요 ㅠㅜ
음.. 그러니까.. 남자친구가 절 좋아하는 모습이 보이면 마음이 활짝 열렸다가
조금이라도 연락에 소홀하거나 말투가 바뀌면 마음이 쾅 닫히고..
이러다 보니까 남자친구와의 관계가 진전이 안되는 느낌?이 들어요..
제가 너무 글을 추상적으로 썼나요? ㅠㅠ
두번뿐인 연애지만 비슷한 시기에 불안한 마음이 드니까
저에게 문제가 있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왜 남들은 다 잘하는 것만 같은 연애를 못하는 걸까
하는 생각에 자신감이 떨어지네요.
제가 사랑을 하는데에 너무 겁이 많아서 이러는 걸까요?
저도 진지하고 오래가는 인연을 만들어 나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인생 선배님들, 연애? 선배님들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