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1월 2일에서 3일, 1박 2일동안 동안 저와 제 친구는 부산 여행을 떠나게 됬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춘천에서 부산은 꽤 먼거리이기에 가본 적이 거의 없는 곳이라 여행 계획을 짜면서 매우 설레였습니다![]()


저희는 여행 경비를 최소한 줄이기 위해 ktx가 아닌,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출발했는데요. 춘천에서 부산까지는 버스로 5시간이 걸려서 저희는 7시 30분 차를 타고 아침 일찍 출발했습니다. 일찍 일어나느라 힘들었긴 했지만..
여행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 때문에 버틸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5시간의 인내 끝에 저희는 부산에 도착했는데요. 저희는 첫번째 여행지인 남포동에 가기 위해 부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노포역으로 가 자갈치역으로 가는 지하철을 탔습니다.

부산 지하철은 처음 타보는 거라 서울과 다른 점이 있을 까 했는데 똑같아서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대신 다른 점이 있다면 부산에는 지하철 1일 이용권이라는 게 있어서 하루동안 4000원에 지하철을 제한없이 이용하실 수 있다하니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지하철을 타, 자갈치역에서 내려 저희는 남포동에 도착했는데요. 저희가 처음으로 향한 곳은 바로....
씨앗호떡 집입니다. 부산의 유명한 먹거리이기에 저희도 꼭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1박 2일에서 이승기씨가 먹고 가기도 해, 더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줄이 꺾일 정도로 서 있더라구요. 저희도 씨앗호떡을 먹기 위해 그 줄에 합류하게 됬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씨앗호떡을 만드시는 아주머니을 계속 구경하게 됬는데요. 능숙하신 솜씨로 척척 만드시더라구요. 기다림 끝에 저희는 씨앗호떡을 받았는데요. 들고 다니면서 먹기 편하게 종이컵에 담아 주셨습니다. 참고로 씨앗호떡의 가격은 천원이었습니다.

이렇게 받은 씨앗호떡을 거리를 구경하며 먹었는데요. 저와 제 친구는 이 씨앗호떡의 맛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저희가 생각한 호떡 맛이 아니더라구요. 일반 호떡과 다르게 바삭바삭하면서도 달콤하고 짭조름한 맛...
지금 저는 사진을 보면서 또 먹고싶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씨앗 호떡으로 배를 채울 수는 없었기에 저희는 또 다른 먹거리를 찾으러 출발했습니다![]()
바로 바로 밀면!!
밀면은 부산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들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저희는 이 밀면을 점심으로 선택했습니다.

저희는 남포동에서 유명하다는 이 밀면집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밀면은 소와 대로 양을 다르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아주머니께 여쭤보니 여자들 같은 경우는 대를 시키면 다 못 먹는 경우가 많다 하셔서 저희는 소를 시켰습니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밀면이 나왔습니다. 잘라 먹을 수 있게 가위도 주셨구요. 따뜻한 육수와 함께 맛있는 밀면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한 그릇 다 먹고나니 너무 배부르더라구요. 소를 시키길 잘 한 것 같습니다.

저희는 배도 식힐 겸 이 곳 저 곳 걸어다니며 구경을 하다가, 좀 더 걸어가 국제시장에 도착했습니다.

국제시장에는 다양한 볼거리, 먹을 거리가 있는 곳으로 저희를 비롯한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는데요. 저희가 여행오기 전 계획을 세울 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주로 구경하기로 한 곳은 국제시장 안 구제골목이었습니다. 구제골목에는 다양한 구제 옷, 잡화 등을 싸게 파는 곳인데요. 저희는 이곳에서 좋은 물건들을 얻고자 열심히 눈에 불을 켜고
돌아다녔습니다.

구제 골목에는 2천원~3천원하는 아주 싼 옷들도 많았고, 잘 찾으면 정말 보물같은 것들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옷 구경만으로도 시간이 훌쩍 가더라구요.

저도 이 곳에서 옷을 3벌 정도 샀는데요. 질이 나쁘지 않은데 한 벌에 5천원 정도니 저도 모르게 마구 마구 사버렸습니다![]()

이렇게 구경하다보니 벌써 해가 저물고 저희는 국제시장에서 벗어나 광복로로 나왔습니다. 지금 광복로에서는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가 한창인데요. 아쉽게도 내일(1월 6일)이면 종료된다 하니 못가보신 분들은 꼭 가보시길 바랄게요

이렇게 입구쪽에 지도도 설치되어 있어 좀 더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분명 낮에만 해도 텅비고 허전했던 거리가....
밤이 되자 이렇게 ![]()



정말 너무 너무 예뻤습니다. 이런 거리들도 예뻤지만 가장 하이라이트는 가운데 있던 커다란 트리!!


정말 너무 예쁘지 않나요?
모든 사람들이 저 트리를 중심으로 사진도 찍고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사진보다는 실제로 보는게 더 예쁜 것 같습니다!! 꼭 가보시길 바랄게요!!
이렇게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 구경을 마치고 저희는.....

물떡을 먹었습니다. 부산에서만 이렇게 떡을 어묵과 같이 판다고 하는데요. 처음 보는 것이라 생소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구경하다 보니 지친 저희는 숙소로 가기로 했는데요. 저희의 숙소는 해운대 근처 게스트하우스 였기에, 해운대로 지하철을 타고 가기소 했습니다. 해운대역에 도착해 게스트하우스를 찾아가 짐을 정리하고, 밤바다를 구경하기 위해 바닷가로 향했습니다.

밤이라서 야경 구경도 할 수 있었고, 겨울바다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구경하며 산책하기에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산책하면서 부산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됬습니다.

눈꽃이 떨어지는 듯한 전구들이 걸려져 있어서 더욱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시간이 늦어졌기에 산책을 마치고 저희는 게스트하우스에 돌아와 잠을 청했습니다.

주인 아저씨께서 친절하셔서 저희도 기분좋게 묵을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날 저희는 씻고 일어나 짐을 정리해 게스트하우스를 나왔습니다. 집에 가려면 또 5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가야하기에 부산에서 더 놀고 갈 순 없었습니다
아쉬웠기에 가기전 아침 겸 점심으로 돼지국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어디가 유명한지 잘 몰라서 역 근처에 있던 돼지국밥집을 들어갔는데요.

아주머니께서 친절하시고, 맛도 나쁘지 않아 좋은 식사 한끼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저 돼지국밥에 부추와 양념을 섞고, 밥을 말아서 먹었는데요.. 맛이 굿!!!!굿!! 왜 이렇게 부산에서만 파는 음식들은 하나같이 맛있는 걸까요?
이러면 또 올 수 밖에 없는데...![]()
이렇게 돼지국밥을 먹고 저희는 부산 시외버스터미널로 출발했습니다.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여행하였기에 못 가본 곳이 많아 아쉬움이 큰 여행이었지만, 여행하는 내내 재밌고 즐거워서 정말 추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 한 부산!! 여러분도 꼭 한 번 놀러가세요!!!
출처: 영삼성
[원문] [강원조/정혜인] 볼거리와 먹거리, 두가지를 동시에 즐기는 1박2일 부산여행기
http://www.youngsamsung.com/travel.do?cmd=view&seq=68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