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생을 빚어내기위해 반죽하는
손끝이 떨려온다~~ 생의 늪에선 언제나
흔들리는 회전목마와 같은 고독한
그림자의 여운이 짙게 깔리우고만다~~
누르고 다지고~~ 다듬고 깍아내며
조각하여 오늘의 생을 반죽한다~~
우수에 젖은 지난 상념의 바다를
건너고 건너 생의 불씨를 힘겹게
돋움질하며 앞으로 앞으로...
생의 이정표를 향해 숨가쁜 발걸음을
재촉해본다~~~ 생의 한날을 또 이렇게
달여가는 호흡이 가파옴은 무슨 의미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