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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데 헤어질 수 있나요?..

?? |2013.01.10 13:43
조회 1,116 |추천 0
혼자 고민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을 올려봐요.
저는 25, 남친은 31 
우리는 긴시간을 돌고 돌아 어렵게 만났어요, 마음도 못열고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묵묵히 기다려줬고,  서로가 너무 좋아하고 1년째 잘 만나고 있어요.
근데 좋은게 문제입니다.

저는 하고싶은 공부는 늦게 시작해서 작년에 학교에서 다시 공부를 시작했어요.
졸업하고 자리 잡으려면 4년정도 남았구요.
남친은 집안에서 막내고 부모님도 연로하시고 집안분위기가 얼른 장가가라 입니다.
결혼만 하면 모든게 완성인 상태이죠.

사귀기 초창기부터 고민해왓던 문제인데 해가 바뀌고 이제는 서로 외면만 할 수 없는 상태가 돼서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오빠는 1,2년 뒤에 결혼하지고 계속 설득했어요, 제가 직장인이라면 1,2년 뒤면 했을거에요, 근데 다시하는 공부이고 저희 집도 결혼을 꺼낼만한
상황도 아니고, 솔직히 학생때 결혼할 자신도 없구요,, 아무것도 준비도 안돼있고.. 이런 마음으로는
어떤 확신있는 대답을 해줄 수 가 없었어요.
오빠는  4년을  집안 반대 다 무시하고 오빠는 혼기를 놓치고 절 기다린다 한들 제가 변할지도 모르는거라고 그러네요..  
제가 연애도 처음이고 다른사람도 못만나보고, 살다보니 사람인생 모르는거라고..
제가 그만큼의 믿음을 못준것도 있지만,, 오빠말 이해가죠,,
그치만 전 제맘 하나는 흔들리지 않을건 당연하지만 
저하나만을 위해서 오빠의 많을 걸 포기하게 하고 싶지는 않아요..

결혼만 생각한다면 헤어지는 것이 맞는데, 서로 실천이 안되는 거죠, 이렇게 좋아하는데,,
서로 생각만 하면 눈물나요.
그치만 서로의 현실을 서로 져버리지 못하는 상황이니까

무엇이 가장 오빠를 위한 일일까요...아마 이대로라면 우리 헤어질꺼에요, 알고 있어요,, 그치만 오빠혼자 결정을 내리기까지 너무 힘들텐데..변하지 않는 상황에서 그 답이 오빠를 위한 걸 잘 아니까 지켜보고 있을 수 밖에 없네요.
시간 더 허비하지 말고 얼른 좋은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행복하게 살도록..
이렇게 좋은데..
아 맘이 너무 무거워서요,,, 넋두리 였는데 엉망이네요..
가슴이 뻥 뚫린 것 같이 ,, 힘드네요

제가 힘든건 괜찮은데,,
어떤 것이 가장 오빠를 위한 일인지,, 조언 한마디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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