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와봤더니 조회수랑 댓글이 많아서 깜짝놀랫다는!
저랑 똑같은 상황을 겪여보신분 많으시네요ㅠ.ㅠ
댓글중에 왜 그걸받고 있냐 끊어버리지 그랬냐 그러는 분들이있네요ㅠ.ㅠ
저희는 전화가 모니터링일수도 있구 끊은것에 대한 또 컴플레인같은게 들어오면
더골치아프죠ㅠ.ㅠ 혹시모르는 상황이라서 그랬답니다ㅠ.ㅠ
그래도 잘읽어주시고 토닥토닥해주시는 분들이있어서 다행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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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5살 흔하디흔한 여자입니당
매일 보기만 하다가 이렇게 올릴줄이야.....^^:
아무튼!!!!!!!!!!!!!
글솜씨는 없지만 한번써볼께용!
저는 의류매장에서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아시다시피 사람을 상대로 하는일은 정말어렵다죠ㅠ.ㅠ
일하면서 좋은사람 싫은사람 다만나본거 같습니당....
어쨋든, 불과 한달전?쯤이였을꺼예요
매장이 여러개 붙어있다보니까 다른매장 사람들이랑 친하게 지내는 편이예요
그러다보니 여러소문? 이 잘나는 편입니당..
어김없이 매장을 지키고 있던그날
옆매장 직원분이 하시는 말씀이
요즘 이상한남자가 전화가 와서는 이상한소리를 한다나 어쩐다나
약간 변태기질이 있다나 어쨋다나 이런소리를 하는겁니다.
저는 그냥 그런사람이있냐며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습니다~
그후 몇일후! 전화가 오더군요
저희는 전화오면 거의 타매장이나 고객님들이예요!
그날은 한 고객님께 전화가 왔더라구요
그래서 친철하게 응대해드렸죠... 저희는 컴플레인이 젤무서운 거라ㅠ.ㅠ서비스정신..ㅋㅋ
근데 남자분이신데 사투리를 쓰시더라구요
처음 하시는 말씀이
" 여자입니꼬?"
이러시더라구요... 저는 당황해서 네???이런반응..
다시 여쭤보셨습니당 여자냐고
전여자이니까 "네고객님 여자입니다."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러시더니
"거기 청바지 종류가 몇개나 있죠?"하시더라구요
계속 대화내용
"아 저희는 2~3종류입니다"
"아그래요? 내가 거기서 아내선물할려고 바지를 하나샀는데 바지 앞부분이 계속튀어 나온다아닙니까"
"네? 앞부분이요? 어디말씀하시는건지.."
"그앞쪽있잖아요 답답하네"
"아 고객님 저희가 전화상으로는 설명이 어려운거 같으세요 불량일수도 있으니 아내분이랑
같이 매장방문해주시면 교환이나 환불해드리겠습니다"
"아니무슨! 아가씨 지금 무슨바지 입고 있습니까?"
저희는 유니폼이 청바지에 티셔츠라서 청바지를 입고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아청바지입고있어요?"
"네 청바지를 입고있습니다"
"그럼 앉았다 일어나보소"
"네?"
"앉았다 일어나보소 그바지도 그런가볼라니까"
뜬금없이 앉았다 일어나보라는 소리...;;
그래서 혼자 앉았다일어났습니다..
"네고객님 앉았다일어났습니다 "
그러더니
"아가씨도 앞에 튀어나옵니까"
................급당황 말문이 막혀버렸습니다.
"제 바지는 안그런데요고객님.."
"아진짜 그럼 그매장에 청바지 있다했죠?"
"네 있습니다"
"지금 그바지로 갈아입고 나와보소"
갑자기 그바지로 갈아입고 나와보라고 하시더군요
다른고객님들도 계셨구 갈아입을 상황이 아니라
연락처 남겨주시면 금방 다른손님 응대해드리고 다시 연락드리겠다 말씀드렸죠
근데 화를 내시더군요...
"아니! 그게아니고 나도바쁜사람이니까 갈아입고나와보라고"
"아고객님.. 죄송한데 금방연락드릴께요 계속 기다리셔서..."
"아이것들이 진짜 내가 지금 이통화 녹음해서 신고하면 니네 다 어떻게 되는지알아?
다짤리는거야? 그러고싶어?" 이러시더군요....
황당해서 저도 조금씩 화가나더라구요..
그래서 확실히 물어봤죠
"고객님 어디가 튀어나온다는거 세요"
"아 말귀를 못알아듣네 고추! 고추부분이 튀어나온다고!"
엥? 여자옷인데...... 저런말까지 하실줄을 꿈에도 몰랐습니다..
저는 그때 생각이 났죠! 그 다른매장 직원이 해준말..
설마 그 변태일까 하는 생각도 했다는.....
"시간없으니까 빨리 갈아입고 나와봐요 얼른!"
진짜 끝까지 이러시더라구요...
진짜 거짓말안하고 다른 고객님 계속기다리시고 짜증내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른매장 남직원분을 바꿔드렸죠...(이날은 저혼자 근무였던지라..)
저희는 사람을 바꾸는게 제일 좋은방법이라배워서..
그래서 바꿔드렸습니다.
그러시더니 아고객님 그게아니구요 이러시면서
저를 다시 바꿔주시더군요..
왜그러냐니까 여자바꾸라고 남자싫다며.. 안그럼 신고한다며..
난리도 아니였답니다..
그래서 할수없이 전화를 다시 받았죠ㅠ.ㅠ
받자마자 뭐하는짓이냐며 남자를 왜바꾸냐면서 저한테 막소리를 지르시더군요
어이가 없고 화도나구 눈물이 날뻔햇다는 ㅠ.ㅠ
한번호되게 혼나고 나서는 저도 화가나고 30분동안 통화가 지치더군요/./
그래서 그냥 말했죠
지금 통화상으로 모르겟으니 매장방문하셔서 교환이나 환불하시라구
아니시면 번호 남겨주시면 꼭 전화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약간 목소리가 커진걸 눈치채셨는지
"번호요? 됬구요 제가 다시전화할께요"
이러곤 끊으셨습니다. 그후로 몇일이 지나도 전화가 없으시네요
소문대로 그남자가 맞는거 같습니다.
다른 청바지매장에 전화해서 앞부분이 튀어나온다고 말했다고 하고
여직원만 바꾸라고 하고 그런사람이였답니다..
더웃긴건 백화점 안내데스크 전화해서 여직원있는 매장으로 연결해달라고 한답니다...
요즘 너무 대놓고 이렇게 해도 되는건지 참.................
목소리도 약간
직접당해보니 수치스럽고.... 화나고 눈물까지 나더라구요ㅠ.ㅠ흑흑
진짜 고객일수도 있엇지만 전화가 없는걸보니...............이상한사람 맞는거 같네요ㅠ.ㅠ
저랑 똑같은일 당하는 사람들도 있겟죠?흑흑조심하셔요
긴글읽어줘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마무리 흐지부지.ㅠ.ㅠ
진짜 있었던 일이니까 자작이니 뭐니 그런말 마세용..!
그럼이만용!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