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남녀소꿉친구에 대한 여러분들의 환상을 깨드리겠음친구가 아니고 동생이긴 하다만ㅋ...
뭐 남녀 소꿉은 어릴때 투닥투닥 하다가 러브러브 할꺼 같죠?뭔 개ㅋ소ㅋ리ㅋ
러브러브는 꿈에도 없슴다.그럼 이것저것 여러개 풀어 보겠어요
글쓴이는 형이 방금 먹던 우유를 가져가서 우유가 없으니 음슴체.(ㅈㅅ 해보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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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리는 3남 1녀임.말 그대로 남자 셋에 여자 하나.
올해로 18살 형, 17살 나랑 나랑 동갑인 남자 하나, 그리고 16살 막내 여동생임.
아 뜬금없지만 글쓴이 예고 피아노과 붙음 축하 해주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 너무 기쁨
무튼 18살인 형이랑 나는 친형제고 나랑 동갑인 애는 외동 그 여동생은 동생하나가 있지만
너무 어려서 우리랑 잘 안놈.
형은 형이라고 하고 글쓴이랑 동갑인 애는 물이라고 하겠음.이름이 물같아서 그럼.
우리는 전부 글쓴이가 6살때 만났음엄마들끼리 알던 사이라서 그렇게 알게 됬음.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썰을 풀겠음
막내 여동생 위주 주의
1.
일단 형은 막내바보임.심한 여동생막내바보ㅇㅇ...
어릴때 글쓴이랑 물이 막내 놀리면 막내는 형한테 가고 형이 우리보고 뭐라하고 그랬음.
아 생각해보니까 이 형이 너무 막내를 편애했네ㅡㅡ
무튼 막내가 어릴때 몸이 안좋아서 병원에 입원을 하고 지냈을때임.
그때 막내가 뭔진 모르겠는데 무슨 만화를 보고 있었음.그걸 보고 있다가 갑자기 글쓴이 한테 그 만화에 나오는 주문을 외웠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날따라 유달리 짜증났던 글쓴이는 정색을 했음.
그래서 막내가 삐졌나봄.하루종일 우리 세명한테 말도 안하고 눈마주치면 바로 고개를 돌렸음.
근데 오기? 같은게 생겨서 나랑 물은 될대로 되라 하고 같이 아무 말도 안했음.근데 형이 계속 막내 풀어줄라고 온갖 애교를 다 부리는거임;
생각해보니 뿌잉뿌잉 시초도 이 형이라 생각됨ㅋ....
근데 형이 생긴게 귀엽게 생긴건 아님.그렇다고 너무 못생긴 것도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그 애교가 무서웠는지 막내는 움.그리고 형은 혼남.
그 날 이후로 일주일 동안 막내는 형의 얼굴만 보면 울었다는 얘기가ㅋㅋㅋㅋㅋㅋ안웃김? 나만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웃기면 좀 훈훈하게 생긴 형이 막내한테 애교부린걸 부러워하셈.
2.
아 이건 글쓴이가 좀 쪽팔린데.
지금 글쓴이는 3남중에 막내랑 제일 사이가 안좋음만나면 싸우고 만나면 싸우고 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카톡을 해도 맨날 싸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가 물이 집에서 하룻밤 잤던 날이었음.나랑 막내는 또 싸움
누가 마지막 계란을 먹냐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왜 그런걸로 싸웠지 싶음.
계속 싸우고 있으니까 결국 물이 엄마가 말을함
"글쓴아, 니 옛날에는 막내 좋다고 결혼까지 한다고 했으면서 지금은 와그래 싸우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넴?참고로 글쓴이는 그런 기억이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기다가 지금은 웬수같은 사인데 뭐라그염?ㅋㅋㅋㅋㅋㅋ
나랑 막내는 물론 같이 있던 형과 물이 마저도 멘붕에 빠짐ㅋㅋㅋㅋㅋㅋㅋ
결혼까지 한다고 했으면서.
이 말에 심각한 멘붕에 빠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그날 배꼽 빠지게 웃고 막내는 아직도 틈만 나면 그 일로 날 놀려먹음.
3.
아 이건 심각함. 우리 3형제에게는 심각한 일이었음.
왜 남자들은 사춘기쯤이 오면 그걸 한번씩은 보지 않음?모르는척 하지마셈. 아는거 다 암.
야흫ㅎ힣히힣ㅎㅎ동히흫히힣이라고막내 말로는 모 그룹에 커플링 이름이기도 하다고함.
아 내가 써놓고 좀 그렇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튼그것들 모음집이 바로 글쓴이 노트북에 있었음.
분명 꽁꽁 숨겨놨는데,그랬는데,
어느날 외출을 하고 그 폴더를 열어 봤는데 그 많던 동영상 파일이 다 없어짐.그자리에 제목이 막내의_선물.zip라는 알집 파일이 있는거임.
설마설마설마 하고 알집을 품.
불길한 예감은 안틀림ㅋ...
동영상들은 올해로 육년째 수니질인 막내의 가수 영상들로 꽉꽉 차있음.거기다 마지막엔 텍스트 파일로
그래 오빠야들도 남자니까^^
라고 적혀있었음.
급 해탈함을 느끼고 형에게 이 사실을 알림. 물론 물이에게도.
전화를 받자마자 친구들이랑 놀고있던 형은 집에 들어와서 컴퓨터를 다 뒤짐.
하지만 막내가 완ㅋ벽ㅋ삭ㅋ제ㅋ를 함.이런데 쓰라고 이모가 막내한테 컴퓨터를 배우게 한게 아닐건데^^
이때만은 막내바보 첫째형도 굉장히 빡쳤음.
진짜 첫째형 왠만하면 막내한테 성질이나 화 잘 안냄.오히려 감싸주는 편임.
근데 삭제를 해서 엄청 빡쳤는지 전화를 함.전화를 안받으니 우리 네명 들어와있는 카톡 테러를 함.
내용은 대부분
야, ㅇㅇㅇ(막내 이름), 야 파일, 니가 지웠냐?, 지웠냐고, 아 ㅅㅂ
무튼 그런것들과 글로는 형용할수 없는 화려한 욕들이 카톡 방을 차지했음.그리고 막내에게서 카톡이 옴
여유분으로 유에스비에 복사해왔는데 자꾸 그러면 이모야들 한테 넘긴다?ㅎㅎ
...삼형제는 막내의 농노가 될 수 밖에 없었음.그날 막내는 첫째형을 따라가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고함.그리고 그 유에스비를 건네 받았다고 함
내가 언젠가 이냔의 하드를 뒤져 팬픽들을 찾아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래도 남자 셋에 여자 하나니까 막내에 관한 얘기가 제일 많은듯.
혹시 반응 좋으면 다음것도 쓰겠음...-><-
어 끝을 어떻게 맺어야함? 그냥 그러겠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