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우선 글읽기전에 3가지만 말하려고 합니다.잘 들어주세요.
우선,제 나이가 17살이라는 것을 조금 가만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글이 길고 지루할수 있으나 제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이 글좀 보시도록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저는 올해 17살이된 소녀입니다.저는 자주 궁금한 이야기 Y라는 프로그램을 자주 시청합니다.
그중 제가 직접 보기도 하고 또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장 마음아파한 ‘사탕 할아버지’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정말 보면서 울고 또 이 글을 올리기 전에도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보고자 올립니다.
글이 정말 길고 지루할수 있지만 한번만 좋으니 꼭..읽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우선 수원역 할아버지 이야기를 간단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당뇨병이 있는 아들과 장애가 있는 며느리를 대신하여 직접 사탕을 팔고 있는 할아버지..
올해 80세를 훌쩍 넘기신 나이에 몸조차 성하질 못해 추운 겨울은 위험합니다.
유일한 경제수단이 사탕파는 것이라 하루도 빠짐없이 16년을 한자리에서 사탕을 팔고 계시는 할아버지..
몇 년간은 기초수금생활대상자로 지원을 받았으나.손자가 대기업에 취업해 그 지원또한 없어졌다.(할아버지는 대기업에 취업한걸 늦게 알았다_)
건강이 걱정되어 취재진이 아들을 설득해 더 이상 장사하지 못하게 모시고 왔으나...
3일만에 다시 나오는 걸로 접수되어.찾아갔다.
이런내용입니다...쓰면서도 정말 가슴이 막막하네요...
그러나 3일만에 다시 할아버지는 수원역에 나오셨습니다.
제작진이 조금 늦었지만 찾아가게된 이유는 한 제보자 때문인데요.
그 제보자의 말은 이렇습니다.
당뇨가 아니라 술먹고 싸워서 그런것이며
며칠전까지만 해도 일을하고 있었다.
회사에 가보니 그 제보자의 말은 사실이였고,며칠전에도 알바를 나왔다고 합니다.
하..정말 마음이 먹먹하다고 말하는게 맞는말인 것 같습니다.
처음 수원역할아버지 봤을 때 저도 한번 놀러가다 본적있어서 돈주고 뭐 드시라고 간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제 춥지 않게 보내겠구나...라고 생각하고 그냥 보던중..다시 오셨다는 말 듣고. 가슴이 가라앉는 것 같더라구요...
할아버지의 상태는 시력은 감퇴상태여서 앞이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고 귀는 오래전에 잘들리지 않았고..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날에는 보청기마저 고장날까 그냥 안들리는 상태로 바깥외출을 하신다고 합니다...
16년..할아버지가 모아서 가져온 돈은 대체 어디로 사라져 버린건지...그저 그 생각과 함께 할아버지가 영하 5도보다 더 낮은 온도에도 불구하고 사탕을 파는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수원은 영하 15도 인적이 있었는데..그때도 할아버진 늘 그 자리에 앉아서 두툼한 옷도 못입은채 추위에 떨고 사탕을 파고 계셨습니다.
그 장면을 보는 순간..진짜 너무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인격적으로서 너무 화나고 서러웠습니다.
제 의심인지 모르지만..아들과 며느리가 할아버지를 길거리로 몰아세운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할아버지 2화를 보시면..며느리는 12만원 조금넘는돈을 받아서 할아버지에게
‘다음날 얼마 벌었냐고 물어보면 모른다고 그래’라는 말을 합니다.
그 말을 듣는데 얼마나 화나고..분통하던지..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자기 자식들이라고 알았다고 하시고...
할아버지가 추위에 떨며 눈깔사탕을 파는 시간에 아들은 집에서 따뜻하게 있고..며느리는 여가시간을 보냅니다.
아무리 말려도 할아버지는. 자식 안좋은 모습보다 죽을수가 없다며 장사해야된다고 늘 말합니다.
너무...마음이 아프네요..솔직히 글 쓰면서 저게 자식의 도리인가...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아버지 추위에 안떨게 하겠다고 한 약고 3일...그뒤 재약속은 하루만에 깨져버렸습니다.
과연,저 아들에게 할아버지를 맡길수 있는걸까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할아버지가 어떤 일을 당해 혹시 강압적으로 팔러나오시는건 아닐까요.
수만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파고 드네요...
영하 15도를 찍은날 나오신 할아버지는 그만 몸이 좋지 않게되어 하루 나오지 않게됩니다.
80이 훌쩍 넘으셔서 몸이 좋지 않으면 적어도 3-4일은 쉬셔야 하는데.
생계유지가 되지 않는다고 하루만에 나오신 할아버지....
의사선생님이 1부에서 그랬듯이 추위는 할아버지에게 독과 같다고 하십니다...
하루 8시간..추위와 맞서면서 자식들이 잘되길 바라며 눈도 보이지 않으시고,귀도 들리지 않지만...눈깔사탕을 파는 할아버지...
과연,이게 맞는 행동이며 상황일까요...
80이 넘은 할아버지는 영하15도의 날씨에서도 혹여나 보청기가 젖을까 고장날까 집에 놔둔채 8시간을 추위와 맞서고 계십니다...
과연 이 모습을 보고도 가만히 놔두는게 자식의 도리이며..부모로써 자식에게 받아야할 행동일까요...
정말 글쓰면서 눈물이 계속 나네요...몇몇분들이 그게 뭐냐고 우냐고 하실지 모르지만.
전 정말 수원역에서 할아버지를 보았고.그때 할아버지는 제가 알기론 장갑도 끼지 않으셨습니다.
하...진짜 마음이 너무 아프고 쑤시네요.
아들은 월급 100만원을 어떻게 해버린 걸까요.그리고 할아버지가 늘 주는 눈깔사탕..그 돈은 어떻게 된건가요..
이글 쓰면서 혹시 할아버지가 폭력으로..아니면 강압적으로 가는게 아니냐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1부작에선 몰랐지만 2부작때 조금 그런 감이 있다고 전 생각했거든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아직 어리지만 옳고 그름은 판단할줄 압니다.
근데,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옳지않는 행동이라고 보여지네요...
수원역 할아버지...오늘도 나오신걸로 알고있습니다.어떤분이 트위터로 올리셨던데...
제가 한말이 제 입장에서 조금 달라진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여러분에 도움을 필요로 한거구요.. 인터넷에 궁금한 이야기Y를 치시고 다시보기를 눌르시면 볼수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2013년1월11일 인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2012년 11월23일 인걸로..
한번 봐주시길 바랍니다...정말 부탁드려요.
1회 방송은 2012년 11월 23일 방송이며
2회 방송은 2013년 1월 11일 방송입니다.
정말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써 너무 마음이 아프고...정말 어떻게 도움 드릴수 있는지도 고민되네요...
마지막으로..
이렇게 지루하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제발 한번이라도 좋으니 그냥 넘기신 분...한번만 읽어주세요.
그리고...한번만 방송 봐주시길 바랄게요..정말..부탁드립니다.
그리고,많은분이 보실수있게 도와주세요..정말 도움이 절실합니다.
제가 고개숙여서라도 부탁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